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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비효율을 위해
효율성, (efficiency) 인터넷은 전쟁때 써먹을려고 만들어졌지만 최근엔 인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4대 전통매체는 언제나 일방적이여서, 내가 보고픈 프로그램을 기다리거나 혹은 녹화했어야 했는데 인터넷이 생겨나 언제든 자판 두들겨 볼수있어진 .. 수많은 정보들도 개인화에 가깝게 제공하고 있구요. 인터넷으로 마케팅을 한다는것 역시 TV광고 보다 싸게 여러번먹히며, 개인화에 가까운 마케팅을 하므로써 ROI 를 높일 수 있다는 효율성의 장점때문 이였습니다. 하지만 효율성만을 논하는 인터넷마케팅은 마케팅 스러울 순 있으나, 인터넷 스럽진 못하단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은 사람이 자판을 두들기고 있기때문 인데요. 그 자판을 두드리는 사람의 인생은, 효율성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효율성을 쫓는게 아닌, "자..추천 -
[비공개] cooperation 잡담
주말에., 오랜만에 마케팅책을 봤습니다. 선두업체들의 마케팅방법이 즐비하게 이론적으로 많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코카콜라 이야긴 역시 빠지지 않았고요. 하지만 마케팅을 더 바라고 원하는 쪽은 선두업체들이 아닌, 선두업체가 되고싶은 업체 혹은 현재 사업장의 매출을 조금 높이고 싶은 업체일 것입니다. 마케팅은 돈이 듭니다만, 돈을 잘 쓰기위해 노력해야할 기술입니다. 혹은 돈을 많~이 아끼면서도 효과를 끌어오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 방법으로 인터넷이란 매체를 많이 선택하는데 그 인터넷도 이젠 좀 신선함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신선함이 떨어진 인터넷. 그 가운데 좀 더 신선한 tool 을 찾고싶네요. 아무래도 그 대안이 cooperation Marketing 인것 같은데. 깊이있는 방법론을 하나씩 긁어내는 밤. 방법론 긁어내는 과정 역시 제 부족한 글..추천 -
[비공개] 물건너 온겁니다
아주 옛날tv광고중에 (아마 로렌스시계 인듯) "이거 물건너 온겁니다" 라는 카피가 30년은 된것같은데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로렌스시계든 동대문시계든 시간만 잘 보이면 되고 고장만 안나면 될텐데, 로렌스는 물건너왔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트위터가 "물건너온" 서비스 중 단연 인긴데,, 헌데 그 관심이 "물건너왔다"는 이유때문에 좀 무조건적인것 같습니다. 시골마을에 놀러온 흑인을 보고 온 동네 주민들이 삥 둘러앉아 한마디씩 말붙이며 낄낄대고 연락처 따내는 모냥세랄까요. 물건너왔다고 하면 무조건 관심받는 한국땅. 참 ~ 외국에서 볼땐 호구같은 나라임이 분명합니다.추천 -
[비공개] 아는사람 마케팅
어젯밤, 무심코 TV를 틀었는데 주진모, 손담비가 나오는 "드림" 이라는 격투기드라마가 나오더군요. 주진모가 참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김범이 어떤 챔피언하고 맞붙는데 그걸 크게 홍보하기 위해 주진모는 아는사람을 총 동원해 신문사 사람, 방송국 사람, 스폰할 사람을 연짱 만나러 다니면서 결국 기자회견을 하게되고 TV 중계권도 따내더군요. 부러웠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 즉각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그것도 아주 크게 말이죠. 무명선수가 신문 1면에 나고 TV 중계까지 따내니, ( 너무 드라마틱 했지만 ) 부러웠습니다. 아는사람 많고 볼 일입니다. 거지마케팅 이란 단어, 참 좋아했는데 거지는 한 자리에 엎드리는 거니까, 명명 하자면 두발로인맥 + 거지마케팅" 어떨지 ? ㅎㅎ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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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go
꿈을 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서울에 왔습니다. 또 꿈을 품습니다. 미국에 가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먹고살기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사실 한국땅에서 좀 재미없음이 물심양면으로 느껴집니다. 길면 10년뒤, 짧으면 3년뒤엔 미국땅에서 전 어떤 방식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무언가의 사이트를 운영할 것입니다. 꿈을 품는데 높낮음은 없을 것입니다. 높으면 더 좋겠쬬 ?!! 그래서 그 꿈을 품었습니다. 막연히 동경해오던 미국땅에서 무언가를 시도해본다는것으로 제 젊음을 종료하고 싶습니다. 길면 10년뒤, 짧으면 3년뒤니까. 최소한 3년이상 걸릴텐데 그간 영어나 해야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으나,그건 제 못남을 한번 더 인정하는 것이며 제 안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일이 될것입니다.추천 -
[비공개] 생각이 달라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무시할게 아니라. 인정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나, 참으로 어리석었나봐요. 그래도 아닌건 아닐겁니다 ~ 애써 고칠 생각은 없는데요, 그냥 아니다고 생각할겁니다. 당신과 난 달라요. 하는일이며 하는 생각도 달라요. 잘났냐 못났냐 ~ 맞냐 틀리냐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것 뿐이죠. 넌 글쓰고 난 떡 썰고, 뭐 그런 차이입니다. 아래 노래는, 불나방 스타 소세지클럽의 석봉아" 김삿갓과 흥보가 기가막혀 이후 맥이끈킨 민속그루브 신곡이라 소개하더군요 ㅋ 석.봉.아~ 심청아 어서 인당수에 빠지거라 니 애비가 너를 젖 동냥해서 힘들게 너를 키워놨으니. 콩쥐야 이 독에 물을 가득 채우거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밤 잔치에 올 생각하지마 춘향아 오늘밤 나의 수청을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목이 남아나지..추천 -
[비공개] 일상다반사
오늘오전엔 컴터를 포멧했습니다. 출장오신 분이 45,000 원이라 싸질르네요. 난 분명 출장 8,000 원짜리 컴119 같은걸 불렀는데 ( 역시 그럴줄 알았어 ;; ) 내일개기일식 날이래요. 61년만의 우주쑈 !! 기대됩니다. 일본에서는 몇년전부터 내일을 기다렸다고 TV에서 봤는데 ㅎㄷ 며칠전부터 피부좋다는 소릴 듣네요. 세상사람들 시력이 모두 안드로메다에 견학가셨나. 박지성스러운 지성피부인 저로썬 그래도 기분좋습니다. ( 민감성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ㅋ ) 참 무더운 요즘. ( 근데 장마땜시롱 덥진않고 우중충한 날씨네요 ) 전 지독한 목감기에 걸린거 같습니다. 어젠 회사에서 5시에 나와 주사도 맞았는데 뭐 별로 좋아지지도 않네요. 아놔 ~ 눈깔도 빨개진것 같고, 얼굴도 부은것같고, 내 집에 공기청정기 놔드려야겠어요. a - Mokkkkk ~추천 -
[비공개] 호박님이 보낸 계란
며칠전, 호박님은 장국영, 주성치, 장학우, 유덕화, 견자단, 성룡, 주윤발, 이연걸, 곽부성, 주걸륜, 관지림, 양조위 등이 살고있는 홍콩으로 떠나시며 ( 3박4일 ? ㅋ ) 저에게 계란을 보낸다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호박애무상" 이라고. 낮뜨거운 저 상 이름으로 .. ( 호박을 기쁘게 해줬다는 .. ) 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죠. 먹고 좀 어른같이 살라는 뜻일까요 ? ㅎㅎ 그리고 온 계란. 박스에 붙은 계란" 취급을 주의 안 할 수 없게끄름 만드는 위압감이 ㅎㄷㄷ 참 포장이 트랜스포머 스럽게 단단히 잘 되있더고만요. 그리고 이 아릿타훈 그래픽이 트랜스지방 해바라기씨 MSG DHA 어고노믹스 크리에이팁흐 하게 그려진 포장재의 앞테. ㅎㄷㄷ 참 예쁘장하게 생겼네요. 아주 기분이 상쾌히 좋았습니다. 오 .. 역시나 잘 정돈된 기분의 팩. 뚜껑을 열었을때도 .. ..추천 -
[비공개] 네이버를 사랑하련다
네이버는 요며칠째 한성주씨와 궉채이씨의 화보컷을 여전히 첫화면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치적 냄새, 전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려는 미디어적 시도, 한국문화의 질적수준 저하, 내부컨텐츠에 대한 독단등 .. 한때 네이버가 참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네이버를 사랑해야 겠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구글검색 보다 더 많은 한국정보를 네이버서 찾게되었고 구글보다 더 쉬운, 세계적 수준의UI 에 감탄했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스스로를 독하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 인터넷문화의 발전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토록 미웠던 강마애가 없었더라면 장근석 외 수십명이 오케스트라를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전문가(?) 70%가 쓰레기라 했던 캐딜락 CTS 는 씽씽 잘 수출되고 있으며 전문가(?) 80%가 쓰레기라 했던 심형래의 디워, 1000만명 거뜬히 돌파했습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