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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

kookbo email magazine
블로그"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에 대한 검색결과836건
  • [비공개] 저스트북 대표 소개

    안녕하세요. 저스트북 대표 김수연 입니다. 저는 81년생이며 지방에서 태어나 스무살때 대학교를 서울로 올라와, 지금까지 서울에 삽니다. 대학 방학 때, 고향에서 2주 정도 머물 기회가 있었는데, 답답함을 못 견뎌 열흘도 못 되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방학때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독학으로 포토샵, 일러스트,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같은 컴퓨터사용법을 익혔습니다. 그것을 재주삼아 전공을 살려 25살 까지 건축디자이너로 일하다, 우연한 기회에 2006년 부터 마케팅업무를 프리랜서로 시작해 지금까지 마케팅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타필, 테슬라, BBQ치킨, 11번가, 메가커피 등 브랜드와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설립 후 2008년, 2009년, 2010년 - 3년간 매년 1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회사를 알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썼습니다. 잘 평가해..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3-12-21 10: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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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보디자인의 브랜드담당자 소개

    안녕하세요. 국보디자인 브랜드담당자 김수연 입니다 저는 81년생이며 지방에서 태어나 스무살때 대학교를 서울로 올라와, 지금까지 서울에 삽니다. 대학 방학 때, 고향에서 2주 정도 머물 기회가 있었는데, 답답함을 못 견뎌 열흘도 못 되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방학때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독학으로 포토샵, 일러스트,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같은 컴퓨터사용법을 익혔습니다. 저는 회사설립 후 2008년, 2009년, 2010년 - 3년간 매년 1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회사를 알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썼습니다. 잘 평가해주신 출판사 덕분에 책을 냈습니다. 제 책은 출간 15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손에 꼽히는 추억거리 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써 살았고,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테리어디자인 기업. 국보의 브랜드리더를 하..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3-12-21 10: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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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스트북의 표지는 인물을 담습니다

    책은 퍼스널브랜딩에 좋습니다. 제일 좋은 명함이자 친밀한 회사소개서 입니다. 저스트북은 교보, yes24 온라인서점에 유통은 물론이고, 와디즈펀딩 및 모바일시대에 맞춰 전자책도 유통합니다. 전자책을 선물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7만원에 팔고있는 전자책을 무료로 주셨습니다. 번호를 주고받고 카톡으로 PDF 파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분과 거래하고 - 발이 넓으신 탓에 여러 인맥도 소개받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전자책을 팔아서가 아닌, 영업도구로 이미 본전 뽑았다." 고 하시더군요. 요즘 전자책은 대화를 시작하는 강력한 명분입니다. 그만큼 본인의 이력과 인사이트에 자신있기도 하셨습니다. TIME 은, 늘 인물사진을 표지로 씁니다. 최근, 전자책은 난립하고 있습니다. 중 2 여학생이 "하버드 입학비결" 전..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3-12-21 01: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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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보디자인의 공간은 인물을 담습니다

    책은 퍼스널브랜딩에 좋습니다. 제일 좋은 명함이자 친밀한 회사소개서 입니다. 저스트북은 교보, yes24 온라인서점에 유통은 물론이고, 와디즈펀딩 및 모바일시대에 맞춰 전자책도 유통합니다. 전자책을 선물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7만원에 팔고있는 전자책을 무료로 주셨습니다. 번호를 주고받고 카톡으로 PDF 파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분과 거래하고 - 발이 넓으신 탓에 여러 인맥도 소개받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전자책을 팔아서가 아닌, 영업도구로 이미 본전 뽑았다." 고 하시더군요. 요즘 전자책은 대화를 시작하는 강력한 명분입니다. 그만큼 본인의 이력과 인사이트에 자신있기도 하셨습니다. TIME 은, 늘 인물사진을 표지로 씁니다. 최근, 전자책은 난립하고 있습니다. 중 2 여학생이 "하버드 입학비결" ..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3-12-21 01: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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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품질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가장 단순명료한. 우리 일상과 밀착한 의류군은 단연 티셔츠다. 이 티셔츠 한장에는 수세기에 걸쳐진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노력과 집념과 비용, 시간이 상상하지 못할만큼 누적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원에도 팔고. 30만원에도 팔린다. 큰 차이가 있겠는가 ? 품질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브랜드값 아닐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브랜드값이 크다. 그 다음은 품질이다. 티셔츠 제품의 품질은 곧 예쁘고 튼튼하면서도 편리해야 한다는 3 박자에 기초한다. 이러한 기초가 얼마나 가격대비 훌륭한가 판단할 수 있는건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 디자이너, 그리고 그 모든것을 전문적으로 통찰한 사람의 눈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그 결과물이 소비자의 몸에 닿을때. 소비자는 감탄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의 전문성에 기인하지 않고서는 모두 거기서 거..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6-10 07: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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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justbook.co.kr

    저스트북 (justbook) 도메인을 샀습니다. 몇년전까지 이 도메인은 살 수 없었는데. 오늘 우연히 도메인들을 살펴보다, 제 평생의 소원이었던 독립출판사의 이름으로 점찍은 『저스트북』 도메인이 풀린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싶어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적은 시간으로 누군가의 경험을 사오는 효율높은 지식수단 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난립하는 "증명되지 않은 지식" 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 제대로 된 글을 읽고자 하는 사람 역시 많아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저 입니다. 주변에 책을 써야 할 사람들이 많은데, 손사레 칩니다. 쓸모있는 지식이 넘쳐나도 "내가 무슨 책이냐" 겸손 반 귀찮음 반으로 누군가는 책쓰기를 멀리하는 반면, 누군가는 자극적 섬네일로 돈벌이용 헛 지식을 모아 유통하고 있습니다. 알면 안될 지식들..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5-29 02: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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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Givenchy, Brian Lichtenberg

    Givenchy. 지방시.1950년 만들어진 프랑스 브랜드. 역사가 약 70년이 되었습니다. 진보적이고 젊은 취향을 키워드로 하나, 세련미도 놓치지 않은. 또 의류라는 특성에 걸맞는 편안함과 패턴의 직조도 훌륭한 편이라고 봅니다. 요즘엔 스퀘어심볼이 보기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지방시는, 파격적인 프린트를 즐겨 씁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게. 이 프린트는 물론이고 10년을 입어도 헤지지가 않습니다. 본전을 뽑고도 남을만큼 인생템이 걸리는 경우가, 지방시가 저에겐 가장 빈도높게 많았습니다. 저는 이 상어모양 맨투맨을 즐겨 입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나염하나 제봉하나 원형 그대로 입니다. (모델명 BM704C 3Y0V 001, 정가 520유로, 면 100%) GD의 지용씨, 배우 기방님의 기방씨 정도로 .. 재밌는 어감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GIYONGCHY 는, 에르메스의 HOMES, 셀..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5-25 0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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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wear only

    비싼 옷은, 무엇이 좋을까 ?. 자주 하는 생각입니다. 가격의 정해짐에는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의류분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원단, 워싱, 가공, 패턴, 물량, 재고, 디자인 .. 하지만 다행히도 이 무궁무진한 과정들이 역사를 거쳐가며,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고자 스스로 경쟁하며, 어느정도는 manual 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 어떤 옷들은 단지 "비싸게 해놔야 잘 팔려." 를 악용하기도 합니다. 옷은 단지 옷일 뿐, 그게 다 입니다. 내 신체의 일부를 가려주고 그 "가림"을 통해, 자신의 identity 를 표현합니다. 표현방식이 내 신체와 내 생각에 부합하면, 입고다니는것 자체가 행복한 일 입니다. 그 "가림"의 포장이, 바로 옷의 시작입니다. 비싼 포장지에 담긴 돌맹이보다 ... 성의만 보인다면, 아무런 포장지에 담긴 보석이 값집니다. 아침에 ..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5-25 1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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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Margiela Wang ?

    유행이라는게 있고, 기본만 추구하기엔 재미없어서. 기분탓에 샀다가안입고 안쓰는것들이 있습니다. 당근마켓에 내놓기라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안입안쓰 #1. maison margiela 이태리 메종 마르지엘라 부츠와 샌들. 둘다 브론즈 가죽. 마르지엘라는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이고, 3대 패션스쿨로 꼽히는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출신입니다. 학교이야기는 사실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그러나 패션을 미래로 고른 사람들과, 학업을 필요로하는 나이에 있으신 분들은 학교정보가 나름 쏠쏠하지요. 알렉산더왕 역시 파슨스를 자진 중퇴 하였으나 동문의 힘을 빌리고자, 파슨스는 명예졸업을 시켜주었습니다. 아무튼 .. 1980년대 즈음, 파리 패션계는 일본 디자이너들이 속속 힘있게 등장합니다. 이세이 미야케, 요지 야마모토 ..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5-21 12: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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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covid 19

    사람이 모이면 안되는 바이러스. 비대면의 시대가 열립니다. 전에 없던 세상의 시작인듯 합니다. 늘상 모여서 웃고 떠들고 클럽이라도 가야 직성이 풀렸던 .. 그런 시절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것을 바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패션쇼도 음악 페스티벌도 모두 취소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코로나는. 직업과 취미 모두 큰 변화를 강요한 셈 입니다. 재난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마스크쓴 시민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 입니다. 오른쪽은 영화 괴물의 한 장면인데. 건널목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죠. 한 남자가 기침을 하고 침을 바닥에 뱉는데 .. 사람들이 다 피합니다. 지금 우리도 이러한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마다 런웨이를 활보해야할 주변 모델 여러분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국내 T..
    국보디자인 이메일메거진|2020-03-02 01: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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