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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그루폰의 티몬 인수
그루폰이 티켓몬스터를 인수했군요.티몬-그루폰, 인수합병으로 어떤 이득 가져갈까?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1108093116240그루폰이 소셜커머스 업계 4위인데 1위 업체를 인수한게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만 전자상거래 업체가 빛 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흔합니다. 성장기에는 여러 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지만 성숙기가 되면 피터지는 혈전이 벌어져서 3위는 생존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위메프가 마케팅비를 300억 쓰겠다고 하는 것은 3위자리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이야기죠.지금이 성숙기냐라고 하면 아직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아직 소셜커머스를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거든요^^ 기웃거리기는 해봤지만 한번도 구매한 적은 없습니다. 매출액도 아직 지표상으로는 급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몬이 매각된 것을 봐서는 성숙..추천 -
[비공개] 에버노트 2013 컨퍼런스 참관
지난 주말 토요일에 있었던 에버노트 2013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에버노트를 활용한 GTD를 집필 중 이신 이재근 이사님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부러웠던 점은 무려 700부이나 팔렸다는 것. 참석자들에게 15,000원을 받고 에버노트 책을 증정했죠. 그래서 저도 1권 샀습니다. 우리 책도 이래봤으면....컨퍼런스를 보고 느꼈던 점은 에버노트가 상당히 자유로운 회사라는 점입니다. 필 리빈 에버노트 대표부터 시작해서 트로이 말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까지 격의없이 동영상에 출연해서 컨퍼런스를 축하했습니다. 게스트하고 레슬링을 하는 대표라니 상상이 가시나요?저의 관심사는 책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연사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나 유심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공통점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기록을 하고 본다. 그리고 그게 도움이 된다. ..추천 -
[비공개]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블로그를 시작하면 가장 애로사항이 운영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제경험으로는 예전에는 포스팅에 1시간 이상씩 사용한 것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운영은 결론적으로는 실패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댓글은 거의 안달리고 이벤트를 한다고 해도 참여자들의 호응이 적습니다. 아마 영양가가 없는 글을 많이 써서 그렇겠죠--그런데 나름대로 실패의 변명은 있습니다. 작은 기업에서 블로그만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일이 많은데 신경을 쓸 여력이 어디 있겠습니까? 처음에 기대를 많이 하신 대표님은 이제는 기본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같습니다. 그 기본이란 방문자 수겠죠. 하루 600명이면 1명을 유도하는데 100원이라고 치고 6만원. 한달이면 150만원의 홍보비는 절약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을 출간한게 ..추천 -
[비공개] 언제나 힘든 보도자료 작성
의 보도자료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원래는 편집자가 해야겠지만 e비즈북스 블로그 운영자이자 이 책의 기획자로서 의무감때문에 흔쾌히 하겠다고 나섰죠. 그렇게 하고 나서 후회중입니다. 어떤 것을 포인트로 잡아야할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출간이 임박해서 빨리 써야할텐데....보도자료를 쓰는 시간의 목표는 대략 한나절입니다. 한나절 안에 못쓰면 제대로 안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상 독자들이 보도자료는 거의 안본다는게 정설이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상품페이지라고 할 수 있으니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보도자료는 며칠 동안 여러 손이 거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e비즈북스 보도자료의 경우 제가 거의 최종 보스입니다--이 책에 나온 것처럼 15분만에 뚝딱 쓸 수 있으면 정말 좋..추천 -
[비공개] 솔로부대가 조심해야할 가상적, 마케터
1인가구가 소비여력이 높다. 그러므로 마케팅에서 이들을 주목하란 기사입니다. "1인가구 소비여력이 3∼4인가구보다 크다"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1017060209635다인 가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자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소비여력이 없습니다. 자식농사를 망치면 솔로만 못하다고 하지만 망칠 확률보다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솔로들은 자식대신에 금융상품에 투자하겠지만 리스크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자식농사를 짓는 것보다 위험한 선택입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돈이 휴지조각이 되버릴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이 경우 취약 계층은 혼자사는 독거노인입니다. 적응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소득을 올리기 힘듭니다. 젊으면 어떻게 해서든 적응해서 버텨가겠죠.어쨌든 독거노..추천 -
[비공개] 키워드 광고 이기는 전략, 드디어 소원성취
올해 저의 소원 하나가 성취되었습니다.바로 의 2쇄를 찍을때 수정하지 않는 것.아래 참고.키워드 광고 이기는 전략 - 2008 에서 2013까지이번 개정4판은 독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7개월 만에 1쇄가 다 소진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가 최근에 광고 레이아웃을 살짝 바꿔서 비록 다른 부분이 있긴하지만 이미 기차는 떠났습니다. 저자이신 박군영 팀장님이 지금 신혼여행 중이라서 바꾸지도 못했을 수도^^다음 쇄에서는 또 바꿔야겠네요ㅠㅠ 네이버 대표님을 만나면 이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그만 좀 바꿉시다.어쨌든 소원 성취를 했으니 다른 소원 하나를 더 만들어야겠네요^^ 무엇을 만들까나? 키워드 광고 이기는 전략 저자 서보성, 박군영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3-04-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추천 -
[비공개] 절대다수의 한국인이 틀리는 외래어 표기
출판사에 들어오자마자 보도자료를 쓰는 임무가 떨어졌습니다. 맞춤법이 안맞아서 이리저리 지적을 받곤 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비즈니스였습니다. 발음할때 비지니스가 더 친숙하게 들려서인지 그렇게 적었는데 틀렸다고 하더라구요.영어 사전을 보면 이렇습니다. business [bíznis]하지만 명함이나 팜플렛를 보면 무수히 많은 비지니스가 보입니다. 한글이 아니니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맞춤법은 어느 정도 맞아야 신뢰가 높아집니다. 더군다나 비즈니스를 하시는분들 아니십니까?그런데 진짜 거대한 착각은 BASIC입니다.의 원고를 보고 있었는데 편집자가 베이식이라고 표기한 것입니다. 오류발견이라고 자랑스럽게 밑줄긋고 '베이직'이라고 고쳤습니다.초딩때부터 베이직이라고 듣고 읽어왔기 때문에 추호의 망설임도 없었죠.그런데 편집자가 한글..추천 -
[비공개] 주말의 갤럭시S4 대란에 대한 단상
지난 주말에 갤럭시S4가 H모 마트에서 17만원에 풀렸습니다. 대구 지역의 모 플라자의 경우 5만원에 풀었다고 해서 타지역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저야 갤럭시S3 2년약정이어서(불과 3달전 할부원금 3만원) 소 닭보듯이 했고, 더군다나 17만원에 구입할 의향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를 끌었던 점은 이번에 풀린 기기들의 제조일자였습니다. 모 커뮤니티 사용자들에 따르면 2013년 5월 제품도 있었고, 4월 제품도 있다는 댓글이 보였습니다.갤럭시S4의 출시일이 4월 27일이었으니 지금 사정이 어떨지 짐작이 가죠? 갤럭시S4 출시일 시기에 보조금이 적어서 안팔릴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그게 확인된 셈이죠. 결국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란 격언을 따른 분들이 승자가 되었네요. 그렇다고 먼저 산 분들이 패자란 것은 아닙니다. 5개월동안 최..추천 -
[비공개] 출판사를 하려는 사람에게 스타트업 펀딩을 추천
예전에 우리 출판사에 근무했던 직원이 찾아왔습니다.출판사에 지분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조언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제 조언은 아니고 대표님의 조언^^ 그런데 이 친구가 지분을 투자하면서 기초자료 같은 것을 거의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직 출판사가 자리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게 불확실한 상황이었죠.대표님께서는 신중히 생각해보라고 하시고 저는 을 권했습니다. 사업뿐 아니라 지분투자도 하기 때문에 적격인 책이죠. 아마 우선주나 전환사채 이야기가 나오면 소화하기 벅차겠지만 사업의 핵심을 꿰뚫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서 권했습니다. 스타트업 펀딩 저자 더멋 버커리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3-07-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수수께끼 같은 벤처캐피털의 투자 전략에 대한 완..추천 -
[비공개] 하루 15분만 포스팅에 투자하기- 쉽게 써라 (2)
지난 글(하루 15분만 포스팅에 투자하기- 쉽게 써라 (1))에 이어 쉽게 쓰는 법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쉽게 쓴다는 것은 주제와 기술적인 면 두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주제를 선정한다면 쓰는 것이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잘 아는 주제를 써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몇 개 포스팅을 하면 잘아는게 떨어질때가 많습니다. 잘알지도 못하지만(이것은 상대적인 개념이긴 합니다) 출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면 몇 가지 써보면 밑천이 드러납니다. 그러면 이제 뭘쓸까 고민해야 하죠. 그럴때는 일상사를 써보라고 하지만 일상사를 쓰는 것 역시 고민이 됩니다. '이게 재미 있을까?' 혹은 '이런 것도 써야할까?'그런 고민이죠.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저도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곧잘 빼먹죠^^ 저는 여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