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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비움이다.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다. 스스로 가난과 간소함을 선택한다. 살아온 날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언제든 떠날 채비를 갖추는 것이다. (법정)추천 -
[비공개] 복 많이 받으라고
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자꾸 의문이 생긴다. 복을 많이 받고 싶다고 복을 받을 수 있을까? 복은 원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참 쓸데없는 말이다. 상대가 잘 되길 바라는 맘에서 하는 말이지만 허무하다.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복을 받을 수밖에 없게끔 만들면 된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최선은 남에게 복을 많이 주는 것이다. 듬뿍 주는 것이다. 그럼 그 사람은 복을 받았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복을 되돌려줄까 고민할 것이다. 물론 되돌려 받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주는 순간 난 이미 받은 셈이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 또 다른 하나는 이미 갖고 있는 복을 감지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추천 -
[비공개] 복 많이 받으라고
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자꾸 의문이 생긴다. 복을 많이 받고 싶다고 복을 받을 수 있을까? 복은 원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참 쓸데없는 말이다. 상대가 잘 되길 바라는 맘에서 하는 말이지만 허무하다.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복을 받을 수밖에 없게끔 만들면 된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최선은 남에게 복을 많이 주는 것이다. 듬뿍 주는 것이다. 그럼 그 사람은 복을 받았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복을 되돌려줄까 고민할 것이다. 물론 되돌려 받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주는 순간 난 이미 받은 셈이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 또 다른 하나는 이미 갖고 있는 복을 감지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추천 -
[비공개] 실력이란?
흔히 실력이 있다 없다고 얘기한다. 보통은 좋은 학교를 나왔거나 의대나 법대를 나와 의사가 되거나 판사나 변호사를 보면서 실력을 연상한다. 학력과 실력은 완전히 다르다.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력이 짧다고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실력의 재정의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실력은 다음과 같다. 분위기를 파악해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 뭐가 문제이고 뭐가 현상인지 알아내고 일의 우선순위를 알아내는 능력, 내가 할 일과 남이 할 일을 구분해 자신이 할 건 자신이 하고 위임할 사람을 잘 찾아 그에게 위임을 과감하게 하는 능력, 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분하는 능.......추천 -
[비공개] 싫어함이란 무엇일까? (백영옥)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는 것의 리스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싫음은 본능적이다. 싫음은 좋음보다 더 강렬하고 잔상은 더 오래 남는다. 백 개의 선플 중 단 하나의 악플만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쉽게 무너진다. 싫음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 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싫음은 ‘선 긋기’의 예비 단계다. 사람마다 기준선은 천차만별이다. 선 긋기는 타인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선명하게 알리는 기술이다. 내가 무엇을 참을 수 없고, 어떤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것의 리스트를 채우고 나면 좋아하는 것의 리스트도.......추천 -
[비공개] 실력이란?
흔히 실력이 있다 없다고 얘기한다. 보통은 좋은 학교를 나왔거나 의대나 법대를 나와 의사가 되거나 판사나 변호사를 보면서 실력을 연상한다. 학력과 실력은 완전히 다르다.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력이 짧다고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실력의 재정의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실력은 다음과 같다. 분위기를 파악해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 뭐가 문제이고 뭐가 현상인지 알아내고 일의 우선순위를 알아내는 능력, 내가 할 일과 남이 할 일을 구분해 자신이 할 건 자신이 하고 위임할 사람을 잘 찾아 그에게 위임을 과감하게 하는 능력, 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분하는 능.......추천 -
[비공개] 싫어함이란 무엇일까? (백영옥)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는 것의 리스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싫음은 본능적이다. 싫음은 좋음보다 더 강렬하고 잔상은 더 오래 남는다. 백 개의 선플 중 단 하나의 악플만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쉽게 무너진다. 싫음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 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싫음은 ‘선 긋기’의 예비 단계다. 사람마다 기준선은 천차만별이다. 선 긋기는 타인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선명하게 알리는 기술이다. 내가 무엇을 참을 수 없고, 어떤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것의 리스트를 채우고 나면 좋아하는 것의 리스트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