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폐업율이 3년 미만 59%, 5년 미만 73%로 장사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음식점업은 한해 평균 16만 명이 넘게 폐업하고 있고 폐업율은 3년 미만 64.2%, 5년 미만 80%를 넘길 만큼 장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이게 2018년 자료이니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올해 2020년 상반기는 어떨까? 그리고 하반기의 결과는 또 어떻게 나타날까? 그래서 자신이 투입한 창업자금을 3년 혹은 5년 안에 회수해야 된다고 필자가 주야장천(晝夜長川)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이야기를 거부하는 기업들도 있고 싫어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들은 손익계산을 자세하게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의 상권분석 방법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동안 아마츄어도 상권분석 프로세스만 알면 대충 상권분석이 가능했다. 그리고 전문가 행세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분석은 눈에 보이는 현상(現狀)만으로 상권분석 하는 건 이제 그만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필자가 언제나 강조했던 것처럼 눈에 보이는 현상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권 및 업종에 대한 수명주기, 손익분석 및 출점타당성 분석, 출점 후보지 점포에 대한 상권범위 설정 등에 집중하라고 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집중했던 창업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30년 이상을 상권현장과 자영업 현장에서 보내다 보니 산전수전(山戰水戰) 공중전까지 다 치른 것 같다. 그만큼 성공과 실패 사례를 많이 봐왔다는 이야기다. 2020년 초에 발표한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 동안 신규사업자 수가 137만 명이 넘었고 그해 한해 동안 폐업자 수는 9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존속기간은 2109년 1월 기준으로 6개월 미만이 14%,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11.8%, 1년에서 2년 미만이 19.6%, 2년에서 3년 미만이 13.6%, 3년에서 5년 미만이 13.9%로 창업한지 5년 미만이 무려 73%가 넘는다고 하니 장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 수 있다.이렇게 실패율이 높은 이유가 뭘까? 이유는 다양하게 있지만 가장 큰 이.......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점포를 찾고 구하는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어떤 점포를 찾고 구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상권 현장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리고 분수에 맞지 않는 점포만 자꾸 살펴보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점포개발 tip을 알려주고자 한다.예비창업자가 점포를 찾아 나서기 전에 3가지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첫째,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업종과 아이템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어야 되고 둘째, 창업자금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명확해야 되며 셋째, 창업자금 중 점포비용(임차보증금, 권리금)은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 명확해야 된.......

지난번 4월8일 글에 이어 '코로나19가 상권 지형을 바꾸고 있다. 오피스가 상권(2)'에 대해 말 하려고 한다. 지난번 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 탄력근무, 주4일 근무제를 시행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필자가 종식 이후, 이러한 부분들이 자리를 잡는다면 상권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이어서 코로나19가 오피스가 특성이 강한 상권에 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살펴봐야 한다. 필자가 왜 이렇게 오피스가 특성이 강한 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예비창업자나 초보창업자가 쉽게 도전할만한 상권이 아니기 때문이다.한 때는 오피스가 특성이 강한 상권은 왠만해서는 장.......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부터 시작된지 5개월 째 접어들었다. 전세계 216개 국가로 확산된 지금,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172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 10만7천 명이 넘어섰다. 국내 현황은 오전0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1만512명, 사망자 214명, 격리해제 7328명으로 나타나고 있다.한편, 고무적인 것은 우리나라 확진자 중 신규 확진자 수로 지난 4월6일 47명 이후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오늘 32명으로 점점 줄고 있다. 조만간 한 자리 수도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과 같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지킨다면 멀지 않은 날 종식되었다는 소식도 들릴 것 같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창업시장도 꽁꽁 얼어 붙었다. 년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창업박람회 등이 줄줄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간혹 프랜차이즈 기업 자체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역시 기대 이하의 결과만 낳았다. 이런 상황에 발빠른 공기업과 대기업들은 온라인 창업교육에 집중하고 있다.필자도 최근 모 기초단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CEO 육성사업' 자금지원과 관련해서 비대면 심사를 다녀왔고 대기업 퇴직자 대상의 화상 온라인 창업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같이 언택트(Untact), 비대면 트렌드는 분야와 관계없이 확산되고 있다.반면에 정작 온라인 창업교육이 절실한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교육은 아무.......

지난번 2월29일 '코로나19가 상권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글에서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을 회피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역세권, 대학가(학원가), 오피스가 특성이 강한 상권 등은 직격탄을 맞고 있고 배달전문점 및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은 일부를 제외하고 그나마 영향이 적다고 했다.비대면, 언택트(Untact) 방식이 자영업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의 배달전문점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많아졌다. 물론, 최근 들어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체계를 바꾸면서 사회적으로 적잖은 이슈(Issue)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