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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홈쇼핑 "역발상 마케팅으로 여름 비수기 넘자
모피·온열매트등 겨울 히트예감 상품 선봬 TV홈쇼핑들이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발상 마케팅과 이색 제품 론칭 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모피, 패딩코트, 김치냉장고 등 겨울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역시즌 특집방송을 진행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8시간 동안 겨울 패션상품 특집방송을 실시했으며 오는 25일에는 겨울 패션의류 뿐 아니라 겨울철 가전상품인 김치냉장고, 온열매트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예상 외로 선전을 하며 비수기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한달 동안 ‘LG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만도 딤채 모던 플라워’ 2가지 모델만.......추천 -
[비공개] 백화점에 문화 매장은 없다
대학생 김영식(21)씨는 지난 주말 책을 사기 위해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찾았다가 크게 실망했다. 당연히 있을 것으로 여겼던 서점들이 모두 퇴점해 버렸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김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의 CD를 사기 위해 음반 매장을 찾았으나 이 역시 헛수고였다. 김씨는 “백화점에는 명품과 고급 가전·의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수익성만 따지는 백화점 운영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한때 백화점 매장 한켠을 당당하게 지켰던 서점·악기·음반·문구점 등 문화매장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백화점들이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들 매장을 없애는 대신 수익성이 좋은 명품이나 고급가전 매장 등을 확대하고 있기 .......추천 -
[비공개] 대형마트, 물건만 사러 간다?
소비자 2명 중 1명은 대형 마트에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 이용만을 위해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5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형할인마트 이용 행태와 편의시설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2%(671명)가 대형 마트에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편의시설 이용만을 위해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은 ‘푸드코트’(41%)였다. 이어 ‘서적·문고’, ‘패스트푸드점’, ‘전문식당’, ‘약국’ 순이었다. 대형 마트 방문 형.......추천 -
[비공개] 전국 5대 상권에 모두 가두점…인지도·매출 높이는데 '최적'
빈폴·나이키가 1등 브랜드인 이유는… 전국 5대 상권에 모두 가두점…인지도·매출 높이는데 '최적' '브랜드 :clear_pop_hidden_delay()?>:clear_pop_hidden_delay()?>파워는 매장 위치로 판단한다(?)'백화점 내 매장 위치로 패션 브랜드들의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것처럼 가두점에서도 브랜드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 바로 전국 5대 상권에 가두점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 패션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손꼽는 상권은 △서울 명동 △강남역 △삼성동 코엑스몰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등 5곳.한결같이 패션에 민감한 10~20대 젊은층이 북적이는 각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이에 비례해 임대료도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추천 -
[비공개] 플러스제이(유니클로+질 샌더) 10월 한국 발매
대중적인 의류로 세계시장을 석권 중인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가 독일의 디자이너 질 샌더와 손잡은 제품을 10월 2일부터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유니클로는 1974년 폴로같은 대중적인 일본의 의류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야나이 타다시에 의해 설립됐다.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만들어 값은 싸지만 일본의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을 더한 옷들은 날개돋힌 듯 팔려나갔으며 롯데에 의해 한국에도 수입돼 사랑받고 있다. 유니클로는 서울의 명동뿐 아니라 미국 뉴욕의 소호, 런던 등에도 대형 매장을 열었고 설립자인 야나이 타다시는 일본 내 최고의 부호가 됐다. 미국 .......추천 -
[비공개] 똑딱이와 DSLR의 갈림길,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뜬다
‘없어서 못 파는 카메라’가 등장했다. 최근 올림푸스가 ‘초소형 DSLR’이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내놓은 디지털카메라 ‘펜 E-P1’이야기이다. 회사가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했던 1,000여대의 카메라가 발매 5시간 만에, 정식판매를 위해 준비해 둔 물량 500여대는 2시간 만에 동이 났다. 홈쇼핑이나 인터넷 홈쇼핑에서 신제품이 넘쳐나는 시대다. 100만원이면 큼지막하고 좋은 카메라를 렌즈까지 끼워서 살 수 있는 세상인데, 몸체만 120만원이 넘는 이 카메라가 뭐기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을까? 카메라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은 있다.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사진사.......추천 -
[비공개] ‘마이크로 블로그’ 열풍 거세다
시간과 장소 제약받지 않고 콘텐츠 공유 3세대 SNSNHN ‘미투데이’ 방문자 52만명…유명인 가입 급성장최근 국내에서 ‘마이크로 블로그’(Micro-blog)의 열풍이 거세다.‘마이크로 블로그’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듯 시간,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콘텐츠를 공유, 생산할 수 있는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SNS)’를 말한다. 동호회와 커뮤니티 중심의 SNS가 1세대, PC 기반의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이 중심이 된 SNS가 2세대라면, 유·무선 통신망과 결합한 마이크로 블로그는 3세대 SNS로 불린다. 200자 안팎의 짧은 글을 올리는 것밖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중독성이나 전파력은 기존 서비스보다 훨씬 강력하다. ◇.......추천 -
[비공개] SSM의 출현…소비자 편익이냐, 동네 상인 생존권이냐
대기업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중소 상인들이 SSM 출점을 막기 위해 정부에 사업조정을 신청하고 천막 농성과 집회, 불매 운동 등 집단 행동에 나서자 물리적인 충돌을 우려한 유통업체들이 마찰을 빚고 있는 지역의 출점(점포를 새로 여는 것)을 잇따라 보류하고 있다.지역 상인들의 거센 저항과 집단적인 반발에 유통업체들이 한발 물러선 형국이다.정부의 중재로 양측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여 상생 방안을 찾는 등 자율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SSM에 대한 시각차가 워낙 커 쉽게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추천 -
[비공개] 온라인몰서 롱테일 상품 뜬다
온라인 몰에서 소량생산과 한정수량으로 유통되는 '롱테일(The long tail) 상품'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 상품은 주로 틈새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판매자가 직접 제작.생산해 소량으로 유통되는 상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제화장품이나 먹거리 등에 한정돼 있었던 롱테일 상품군은 최근 자비로 출판한 도서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산되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노무현'이라는 책이 지난주(1∼6일) 도서 카테고리 베스트100 코너에 새로 진입했다. 이 책은 저자 김형석씨가 자비로 출판해 출판사와 대형서점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채널만을 통해 직접 책을 .......추천 -
[비공개] 불황때는 워커홀릭이 뜬다?
드림ㆍ스타일 등 전문직 드라마 잇달아 월화드라마 `드림` 일에 빠져 사는 `워커홀릭(workaholic)`에 대한 평가는 사회 환경에 따라 바뀐다.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른 사회에선 사회 시스템의 우등생 대접을 받지만 경제 시스템이 안정을 찾은 사회에선 다소 부정적 의미로 비친다. 불황 시대에 TV가 워커홀릭을 초대한다. 드라마 속 워커홀릭은 시청자들에게 잃어버렸던 열정을 되살린다. 월ㆍ화 드라마 `드림`과 주말(토ㆍ일) 드라마 `스타일` 속 워커홀릭 캐릭터는 일과 관련돼 완벽주의자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일분일초도 아까워하는 시간 관념과 한 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