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부입니다. 오프라인 강의 참석자분들께 보내드리기로 한 지역별 추천 단지 엑셀파일 발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취합해놓고 보니 약 80개의 지역을 분석해서 보내드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10개 지역 정도밖에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받으신 분도 있고, 받지 못한 분도 계실겁니다. 지연 사유 - 사유: 꼼꼼하게 보다보니 한 지역을 정리해 보내드리는 데 시간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소요됨 저는 기부를 할 때나 무료 서비스로 뭔가를 제공할 때 기부라는 이유로, 무료라는 이유로 구색만 갖추는 걸 정말 싫어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제가 추천하는 매수 시기까진 아직 여유가 있으니 더 잘해드리고 싶은 태도를 너그러.......

안녕하세요, 당부입니다. PC 카톡 접속이 안되어 멤버십 오픈채팅방이 아닌 커뮤니티/블로그에 남깁니다. 어제오늘 카톡이 안된다 보니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글 올리는 횟수가 많아지네요. 한국시각 오늘 새벽 2시 15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이자 FOMC 표결 위원 중 대표적 매파인 제임스 불라드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유의깊게 봐야 할 이벤트라고 금요일 날 말씀 드렸죠. 불라드의 연설 내용을 정리해 남깁니다. - 한 줄 요약: 불라드가 불라드했다. - 주식시장 영향은?: 부정적 영향일 것이다. 금리 정책 완화 기조를 기대한 시장에 찬물을 붓는 발언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 이 이벤트 하나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뜻은.......

안녕하세요, 당부입니다. 투자 쪽을 다루는 컨텐츠 특성상 아재분들이 많이 보실 수밖에 없는 점 잘 알고있습니다. 훈수의 민족이라고 하던가요? 이세돌한테 바둑 훈수두고, 기성용한테 축구 훈수두는 분들이 있죠. 조기축구회도 못낄 축구실력으로 기성용한테 훈수두면서 '국대면 겸손해라' 하는.. 본인 겸손함이나 돌아보셔야 할 아재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같은 말이 나오는겁니다. 님이 님 채널에서 님 글로 훈수를 하든 친구들과 있는 단톡방에서 하든 집에서 가족분들과 함께 하든 제 알 바 아닌데 제 채널에 와서 투자 관련된 제 글에 훈수를 두실 거면 앞으로 조건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역사적인 V자 반등의 날이었습니다. 이걸 보고 누가 흔들리지 않을까요. 저도 어제 장중에 나만 이상한건가, 지금이라도 다시 추격매수를 해야하나 하는 굉장한 FOMO에 휩쓸렸으니까요. 그럴때일수록 확증편향을 경계하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려고 애썼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해가지 않는 상승' 이었습니다. 어떤 지표도, 어떤 인플레이션 수치도, 어떤 연준의 스탠스도, 어떤 전쟁 상황도 개선되거나 개선 될 가능성이 보이는 힌트가 없는 상황에서의 반등이었거든요. 결국 헷지펀드의 기계적 차익실현과 저가매수를 하고 싶다는 개미의 심리가 섞인 비정상적 상승이라 결론짓고 저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https:.......

어제 CPI 발표 이후 저는 시장이 다시 전저점을 향해 내려갈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반등을 했죠. 상승을 하면 상승에 대한 여러 이유가 붙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데드캣 바운스가 아닐까 하는 우려를 강하게 가지게됩니다. 오늘 새벽, 멤버십 오픈채팅방에 남겼던 시장에 대한 견해를 애독자분들께 공유합니다. 제가 현재 무포지션인 상태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객관적인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확증편향인지 여러번 검토해보았으나, 확증편향은 아닌 듯합니다. 현재 FED Fund 선물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해석해드리자면, 주황색 선은 CPI 발표 이전의 금리 예상 움직임이고 초록색 선은 C.......

"아빠 뭐해?" "책읽어." "이건 뭐야?" "포스트잇" "왜 붙이는거야?" "감명 깊거나 다시보고 싶은 중요한 내용은 밑줄도 치고 포스트잇 붙여두고 다시 곱씹어보는 거야." "아빠 그럼 아빠가 책읽다가 중요한 내용이면 고개를 끄덕여! 내가 포스트잇 붙여줄게~" "알았어~" 아들과 함께 책을 읽은 오늘 아침 10분이 너무나 행복했다. 상상했던 장면이 실현되는 짜릿한 순간! 이 공간은 이런 10분의 순간을 위해 기획한 인테리어였다. 엄마가 내게 보여주었던 그 습관처럼. 우리 아들도 책을 읽고 곱씹는 사람이 되길. 아들아, 책은 도끼야. 책은 네가 상상했던 장.......

확증편향을 반성하고 인정과 손절할 줄 아는 용기 안녕하세요, 당부입니다. 올해 첫 1패를 신고합니다. 5,600만원 이라는 큰돈을 손절했거든요. 일단 계좌 인증부터 이건 배 아플 소식이 아니니 액수까지 공개를 하겠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작은 손실에 아파하고 계신다면, 저의 손실액을 보며 소화제로 위안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리에 취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게 패배를 복기하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제가 늘 강조하는 내면의 겸손함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패배에 대해 남겨볼까 합니다. 어느때보다 애독자분들게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https://youtu.be/vqBi1SOeV0Y.......

2년 전, 아내가 면허를 딴 기념으로 QM6 LPE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시야도 높아서 초보가 운전하기도 편하고, 힘도 세고, 주차보조도 되고, 차선이탈 방지도 되고, 첫 차로 충분히 좋은 차라 생각했지요. 아내가 흰둥이 흰둥이 하면서 애지중지 만족하며 타고 다녔는데, 아내도 사람인지라 차를 꽤 타다보니 브랜드가 보이기 시작했나봐요. 만나는 학부모 분들마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과 학원이 원비가 비싼 곳이다 보니..) 그 말을 듣자마자 아내를 데리고 벤츠매장과 제네시스 매장을 갔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내 여자가 꿀리는 건 못참는 성격) 원하는 차가 있으면 사주겠다고, 어차피 대기하면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