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민 아카테미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일관되게 전달한 메세지를 정리해 봅니다. 음식점이 성공하는 방법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합니다. 1. 실력을 쌓는다. 최소한 10년을 투자해서 그 분야 그 음식으로 상권(분야) 내에서 1등이 되어야 한다. 세계 최고가 아니라도 좋다. 적어도 내 눈 앞의 경쟁자보다는 우월해야 한다. 2. 실력(맛)만 있으면 뭐하나.소비자가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데, 인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것과 가진 것을 포지셔닝 시키는건 별 게이다. 소비자가 맛있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3. 한번은 구매하게 만들 수 있다. 진정한 고수는 고객이 구매하는 순간 다음 구매를 기약하게 만든다. 반복구매.......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배민 아카테미 8월 특강 내용을 다음과 같이 공지하여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의장 오시는 길배민아카데미 교육장 -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6 현대토픽스빌딩 3층 - 대중교통 이용시 : 8호선 몽촌토성역 2번 출구에서 걸어오다가 카페7 건물 3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 네이버 지도로 보기 : http://naver.me/FqkRWYli메뉴경영이란?음식점의 창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분석하기 위한 계획, 실행, 통제의 순환 과정을 의미한다.메뉴경영의 시작은 메뉴계획으로부터 시작한다. 메뉴계획이란?음식점의 이해관계자(직원, 고객, 경영자)의 만족이 극대화 되도록 고객에게 제.......

중국 심천의 한식당 교육을 다녀온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정리합니다. 심천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한식전문점 다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음식점 경영, 상권분석, 마케팅, 메뉴경영을 강의했습니다.다원은 주상복합 빌딩 하이 시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심천의 대박 한식당 중 하나입니다.중국의 음식점 사업도 옛날같지 않다고 합니다. 상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인 광고 여기저기 내도 사람 구하기 힘들기는 한국과 비슷하답니다.중국에서도 식당은 3D 업종이라 기피하는 분위기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점심은 대부분 다원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해외에서 교육을 하다보면.......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보며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바로 정리하고 실천하는 제자의 글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이런 제자가 더욱 많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이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아 주었습니다.좋은 습관이다. 그런데 생각만 하면 하수다. 글로 적어야 한다. 적는 것은 결국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여기서 한 가지 꼭 기억하자. 적기만 하면 중수다. 결국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고수다. 실천해야 성과가 나타난다.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자네는 이미 고수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판단된다) 다만 그 위에 초고수가 있다. 바로 데이터로 만들어 관리하는 자가 초고수가 된다. 이런 행위를 통제라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오늘 최종보고회 잘 마치고 학교 연구실로 복귀합니다. 클라이언트가 만족해 하니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습니다.국내에서는 거의 하지 못했던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형상업시설과 소상공인 점포 사이의 상생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차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특히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할인마트, 아웃렛 그리고 하나로마트 등의 업종별 실적을 이용해서 인근 상권의 소상공인 점포 실적과의 상관관계와 시계열 분석 결과는 매우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경제와 상생이 가능한 대형상업시설의 브랜드 머천다이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역 유통.......

롯데리아는 가능한 피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품질관리가 가장 안되는 곳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그러나 피치못해 가야하는 경우가 있다. 선택대안이 없는 경우엔 어쩔수 없이 가야한다. 그동안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들어간다.역시 롯데리아는 나의 기대를 허무하게 만들어준다. 커피는 여전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커피맛 얼음물을 준다.쓴 맛보다는 시원한 맛에 만족해야 하는 순간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편의점으로 가는건데...이번에는 메인 메뉴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문 카운터에 보니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단 하나의 메뉴가 DID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

정말 오랜만에 치킨을 배달시켜 보았습니다.치킨 18,900 원, 단수전략을 썼네요. 결국 19,000 원과 같은데, 인상된 가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되는 금액이 있네요. 배달수수료 2,000원이 별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합계는 약 21,000원입니다. 치킨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네요. ㅋㅋ 못올리게 난리치던 기재부와 공정위는 왜 이리 조용할까요?못올리게 압박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일언반구가 없으니 아이러니 합니다. 이유불문하고 모든 원가가 상승했으니 가격을 올리는게 당연합니다. 구매여부는 고객이 선택하는겁니다. 가격이 비싸면 수요가 줄어들거고 수요가 줄면 가격은 내려갈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못하게 막을 때는.......

오늘 점심은 모험을 감행했다. 그동안 절대가지 않던 식당에 들어갔으니까.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외부 파사드만 보고도 음식점의 품질을 판단하는 버릇이 있다. 음식점의 메뉴품질과 서비스품질은 워낙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대상이므로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십중팔구는 아니다. 이미 뇌에 각인이 되었으니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다.그래도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 역시나 ㅋㅋ1만 원의 사케돈이 나왔다. 업태로보면 패스트푸드 수준이다. 가격과 식재료 원가를 논하지는 않는다. 역시 일본 음식스럽다. 소식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점심시간이 지나서 손님이 없다. 가장 바쁠 시간대에 계속 지켜봐서 피크타임의 상황도 잘 안다.가슴이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