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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트럼프가 당선된 비결
온갖 인종, 여성 비하 발언을 내뱉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일은 꽤나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교훈을 남겨줬다. 1. 트럼프의 어휘는 풍부하지 않다. 초등학생 수준 이하라고 비아냥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문장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문체처럼 직설적이고, 분명하다. 기품있진 않지만 두루뭉실하지 않다. 2. 트럼프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타겟은 분명하다. 백인 노동자에게만 집중했다. 3. 트럼프의 메세지는 위험하고, 투박했지만 지루하진 않았다. 텃밭에서 갓 따낸 오이처럼 신선했다. 그래서 트럼프는 승리.......추천 -
[비공개] 당을 끊는 식사법
당을 끊는 식사법 작가 니시와키 순지 출판 솔트앤씨드 발매 2014.12.31. 리뷰보기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책은 자기계발이 아니라 과학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중 빼겠다고 며칠을 굶는 미련한 짓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점수를 위해 외우는 일은 학창 시절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다이어트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영양학과 인체학 지식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마음먹는 사람은 적어도 3대 영양소라고 불리는 탄단지의 역할같은 건 숙지할 자세가 되있어야 합니다. 항상 개인트레이너가 옆에서 인바디를 체크할 순 없습니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니까요.(때때로 역사상 그렇지 못한 돌연변이가 생겨나.......추천 -
[비공개] 탄탄한 문장력
탄탄한 문장력 작가 브랜던 로열 출판 카시오페아 발매 2015.06.20. 리뷰보기 이 브랜든 로열이라는 작자 알고보니까 문장력말고도, 논리력, 수학력 등등 무슨 애들 게임으로 과학학습만화, 수학학습만화 만드는 것 마냥 책을 뽑아내는 인간이었습니다. 분량도 아주 짧아요. 서판 자체도 작아서 만약 필사하면 일주일 안에 다 베껴쓸 정도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면 분야를 왔다갔다 집필한 사람치곤 책 내용이 쓸만합니다. 가끔 그런 적 있잖아요. 어느 날 문득 식이요법을 책을 읽고 나서 식사를 하는 데 책 내용이 의식되었던 일. "오늘 밥이 많이 나왔네. 책에선 탄수화물을 되도록 먹지 말라고 했으니까 밥은 덜어야지." 이.......추천 -
[비공개] 크레마 카르타 갖고싶다...
한 밤에 쓰는 포스팅... 알라딘 크레마 카르타가 몹시 갖고싶다...문제는 가격이 거의 닌텐도 3DS급이라는점... 월급 나오면 살 예정추천 -
[비공개] 필사를 해야하는 이유
본인이 꼭 키보드에 앉을 때마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없다. 하지만 좋은 글을 필사하면 반드시 좋은 글이 써진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