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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664건
  • [비공개] 그릿

    1940년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5분간 런닝머신에서 달리게 하는 실험을 했었다. 보통 4분도 채 버티지 못했으며, 1분 30초간 뛰다가 그만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실험을 한지 40년이 지난 후 참가자들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으로 성공한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40년 전 런닝머신에서 아무리 지쳐도 몇 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려고 했었던 학생들이었다. 한계에 부딪혀도 조금이나마 버티려고 하는 태도. 그것이 '그릿'이다.
    제목없음|2016-11-25 09: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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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화차

    화차 감독 변영주 출연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개봉 2012 대한민국 리뷰보기 일본 미스터리 소설 중 한국판 영화로 만들어진 것들은 하나같이 결말이 왜이리도 어설플까요... 다만 이야기 자체는 치밀하고 재밋었습니다. 소개를 위해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갑자기 사라진 주연의 약혼녀를 주연과 형사였던 그의 형이 실종된 약혼녀의 행방을 추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그 추리의 전개가 하나도 억지스럽지 않아요. 우연히 현장 근처에서 단서를 줍는다던지, 약혼녀가 나타나든지 하는 개연성이 넘쳐도 너무 넘치는 전개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리뷰에 별을 주는 풍토는 버린지 오래지만...주자면 별 2.5개? 돈 주고 보기 애매한 영화.......
    제목없음|2016-11-24 06: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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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대표성 휴리스틱

    다음 설명을 읽고 '린다'라는 여성은 어떤 직업을 가졌을 지 맞춰보자. 린다는 솔직하고 31세 독신 여성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엔 차별이나 사회 문제에 열심히 참여했고, 반핵 운동에도 참여했다. 다음 보기 중 린다는 어떤 직업에 더 가까운가? 1. 은행 창구 직원 2. 은행 창구 직원이며 페미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1번보다는 2번을 고른다. 사실 확률적으로 볼 때 1번이 정답이다. 1번 문항은 집합 A다. 2번 문항은 집합 A와 B의 교집합이다. 린다가 A면서 B일 확률은 A일 확률보다도 낮은 것이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성적이고 신피질을 사용하는 판단보다는 마음 속에 더 쉽게 떠오르는 속성, 직관으로 판단을 결정.......
    제목없음|2016-11-24 12: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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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틀리지 않는 법

    틀리지 않는 법 작가 조던 엘렌버그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6.04.25. 리뷰보기 초등학생 때 본 드라마 에 나오는 수학 선생 ‘차기봉’은 이렇게 말했다. “수학은 반복 학습이다.”, “주입식 교육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다.” 당시 뭣도 모르고 봤지만, 지금은 그게 모두 허언증이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작은 근거라도 갖다 붙여 만든 말이란 걸 이제 안다. 소금물의 농도가 어떤지, 달력의 찢어진 부분을 맞춰한다든지, 이런 문제들은 거의 생활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일어나더라도 문제처럼 공식을 세우고, 굳이 시간을 할애해 푸는 사람은 수학에 미친 광신도거나 그렇게라도 짬을 내서 공부하는 수험생들 밖에 없을 것.......
    제목없음|2016-11-24 08: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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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패러독스13

    패러독스13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재인 발매 2012.10.22. 리뷰보기 히트작가는 대개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소수의 작품만이 우리나라의 처럼 불티나게 팔린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은 정말로 그 작가가 쓴 게 맞나 의심할 정도로 졸작이다. 또 하나는 그냥 백 년이나 천 년에 한 번 있을지도 모르는 작가의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써서 쓰는 책마다 넘나 재밋는 것.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마 내가 달빛조각사 시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은 소설들의 작가다. 문체가 쉬워서 킬링 타임용으론 딱이다. 헌데 문체가 쉬운 것과 재밋는 건 별개의 일이다. 이번 작품으로 알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까말했던 피트치.......
    제목없음|2016-11-23 09: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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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파충류뇌, 포유류뇌, 인간뇌

    우리 뇌는 삼중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파충류뇌는 기본적인 호흡, 심장 박동, 혈압 조절 같은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담당한다. 포유류뇌는 고함을 지르거나 웃음을 짓는 등 감정적 행동을 담당한다. 인간뇌는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한다. 음식을 눈에 띄는대로 먹는 건 포유류뇌지만, 어제 의사에게 과체중 초기 판정을 받은 기억이 떠오르자 눈앞의 치킨을 마다할 수 있는 건 인간뇌다.
    제목없음|2016-11-23 08: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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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3의 법칙

    한 명이 씨부리면 진실이거나 거짓이거나 세 명이 씨부리면 어떤 말을 해도 무조건 진실이다. 본질은 거짓이라도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
    제목없음|2016-11-23 07: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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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빅 픽처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출판 밝은세상 발매 2010.06.10. 리뷰보기 지금 하도 밖에 학생 회장 선거철이라 되도 안되는 구호를 씨부리는 소리가 나를 거슬리게 한다. 거의 층간 소음급이다. 저 새끼는 안 뽑아야지. 어쨋든 책 얘기를 하자면, 나는 예전에 리뷰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재밋을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그 가설이 틀렸음을 이 책으로 증명했다. 대한민국 5천만 중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관리하는 사람을 거스르고, 그 중 거의 3000명이 리뷰를 남겼다면 그건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리뷰 수와는 다르게 내 기대엔 미치지 못했다. 폐쇄적이고, 성장을 느끼지 못하는 데 반해 누릴 건 다 누리고 사는 삶과 바라던 일.......
    제목없음|2016-11-21 06: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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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중요한 건 운동 리듬이다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놀드 슈왈제너거처럼 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샤프한 몸매를 위해 단련 중이다. 흔히 남자들은 식스팩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운동별 프로그램 같은걸 검색해 한 2일 실천하다가 거의 그만둔다. 개인적으로 나는 식스팩에 너무 매달리지 않았으면 한다. 운동의 주목적은 건강이지. 식스팩은 부과되는 것 뿐이다. 살 만 빼면 된다는 미시적인 목적에 사로잡혀 원푸드나 특정 식단을 섭취하라는 운동법이 나는 싫다. 다이어트는 만인에게 적용된다. 그 어떤 환경에 사는 사람이라도 식스팩을 꿈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토록 원하는 식스팩이나 몸짱을 원한다면 나는 운동.......
    제목없음|2016-11-19 11: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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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랜만에 책을 샀다

    난 원래 책을 사지 않는 편이다. 밑줄 그으며, 꼽씹을 문장이 많은 이론서 같은 게 아니면 한 번 읽고마는 반전 추리 소설 사는 건 사양이다. 원래라고는 말했지만 그것보다 더 원랜 나는 중고책 지름신이나 다름없었다. 생각해보면 그놈의 플래티넘 등급이 뭐라고...읽지도 못할 거 싸다면서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그런 내가 오늘 책을 샀다. ...제목부터 끌린다. 밑줄 엄청 그을 거다... 나한텐 대학 교재보다 이런 책이 더 공부가 잘 된다. 전부터 궁금한건데, 내가 책을 중고서점에 팔려고 할 때는 권 수가 많아서 균일가 1000원에 매입한다. 그런데 알라딘은 1000원에 매입하고, 이 가격에 파는건가? 진짜로 그.......
    제목없음|2016-11-19 08: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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