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데믹(Spendemic)이란 소비를 뜻하는 '스펜드(Spend)'와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Pendemic)'의 합성어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격리 생활 속 인테리어, 고급 가전제품, 침대 등 특정 부문에 소비가 급증하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022년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집안에서의 생활이 늘어나 인테리어 용품 지출, 홈 트레이닝 등의 지출이 늘어난 추세를 이야기합니다. 이는 외출이 제한돼 집안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소비로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는 보복 소비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멀티 해비테이션이라는 주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멀티 해비테이션이란, ‘복수’, ‘여러개’를 뜻하는 멀티와 주거를 뜻하는 해비테이션을 합친 단어로, 도시와 농촌 등 각기 다른 지역에 2개 이상의 집을 마련하여 양쪽 모두 거주하는 주거 형태입니다. 주중에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이나 휴일, 휴가 때는 한적한 제 2의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발생한 주거트랜드입니다. 멀티 해비테이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주로 일하는 곳과 쉬는 곳의 차이를 분명히 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주중에는 도심에 거주하며 출퇴근을 용이하게 하고, 업무를 하지 않을 땐 한.......

안녕하세요, 미래아이엔씨입니다! 2022년 추석이 다가왔는데요, 올해도 풍성하고 기분 좋은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SN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점점 가면 갈수록 사용하는 인구나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점점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SNS를 통한 마케팅은 크게 KOL(Key Opinion Leader)와 KOC(Key Opinion Consumer)가 진행됐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우선 KOL은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개인으로 예를 들어 영화배우나 모델, 연예인,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이 해당됩니다. 또, 영향력을 판단하는 팔로워 수의 기준에 따라 메가, 매크로 인플루언서 등으로 보이기도 하죠. 이러한 개인을 활용한 광고나 마케팅은 높은 비용이 들지만, 그만큼 해당.......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깜빡깜빡, 잊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영츠하이머(Youngzheimer)는 20~30대의 젊은 나이에 심각한 건망증 또는 치매를 겪는 현상을 의미하는 말로 젊다는 뜻의 '영(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의 합성어입니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건망증은 대체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의존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기억들을 쉽게 까먹고 잊어버리는 증상인데요, 이는 흔하게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심각한 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증상이 반복되면 이로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유발해 공황장애와 정서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결국.......

‘밴드왜건 효과’는 다수의 선호에 따라 자신도 같은 제품을 사는 현상을 말합니다. 밴드왜건 효과는 곡예단이나 퍼레이드 맨 앞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악대차(Band Wagon)’에서 유래된 용어로, 악대차가 지나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이 모여들게 되고, 이를 목격한 또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 특별한 게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에 무작정 뒤따르게 되는데 이런 방식으로 소비자가 불어나는 현상을 ‘밴드왜건 효과’라고 부릅니다. 다수의 사람이 구매하거나 경험한 특정 상품을 보게 되었을 때 ‘나도 구매하고 싶다’는 심리가 발동하게 됩니다. 주로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사용하는 제품들을 보며 소비 욕구가.......

스놉효과(Snob Effect)는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희소성이 낮아진다고 판단해 해당 제품이 아닌 다른 희소성있는 상품을 찾거나 구매하는 현상입니다. 잘난 척 하는 사람이나 속물을 비꼴 때 사용하는 영어단어인 스놉(snob)을 사용하여 스놉효과 (snob effect)라 불렀으며, 속물효과라 하기도 합니다. 스놉효과는 본인이 만족하며 구매해 사용하던 물건이라 하더라도 수요가 몰리면 희소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소비를 멈추는데요, 소비가 증가하면 오히려 제품의 인기가 급격히 식어 수요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스놉효과는 남들이 사기 어려운 상품의 인기가 올라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가의 제품이 시장에 처.......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유명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웨이팅, 즉 줄을 서 본 경험이라면 누구든 있으실 것 같습니다. 빨리빨리를 외치며 컵라면 3분도 제대로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웨이팅 가게에는 비교적 관대한데요, 왜 웨이팅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 SNS가 확대되면서 오늘 내가 다녀온 가게, 카페, 핫플 등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의 일상을 공유하며 ‘나’를 표현하는 것 인데요,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고 1시간 이상 기다려서 모두가 가고싶은 그 곳을 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웨이팅하는 시간도 아깝지 않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