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던트(Saladent)는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Student)을 합한 신조어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의미합니다. 퇴직을 하지 아니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공부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기존의 평생교육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지만, 평생교육이 지속적인 자기 학습인 것과 비교해 샐러던트는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자기 계발의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열중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스터디카페 증가 추세.......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은 최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현상으로 직장에서 맡은 업무만 최소한으로 하고 그외 회사 일엔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퇴직이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해서 퇴직은 아닌 셈이죠! 심적으로 언제든 회사를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퇴사에 가까운 마음가짐을 갖고 회사 생활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미국 직장인 사이에서 조용한 퇴직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으며 미국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이같은 현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미국 직장인 1만5천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조.......

10월 3일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 이라는 뜻으로, 한국 역사에서 첫 국가인 고조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휘소가치'란 흩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 휘두를 '휘(揮)'와 드물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한다는 '희소가치'를 결합해 만들어진 신조어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휘발적이고 무의미 해보이지만 자신에게는 가치있는 것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MZ세대의 소비 기준을 보여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가격이나 품질을 따져 물건을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휘소가치를 바탕으로 소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같죠! 값이 나가더라도 친환경이나 비건 등 자신이 중요하다는 가치에 따라 적극적으로 구매하거나 혹은 그 이.......

쏠드족은 '스마트(Smart)'와 '올드(Old)'의 합성어로 스마트한 5060 시니어를 이야기합니다. 50대 이상은 디지털 매체에 적응하지 못할 것 이라는 편견을 깨고 디지털 및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지속하면서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해나가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러한 쏠드족은 금융사들의 새로운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서울·부산·광주지역에 'KB골든라이프센터'를 개점하여 시니어층을 노리는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시니어고객을 위한 은퇴자산관리전문 전용상담센터로, 자산관리경력 최소 10년 이상.......

프리미엄(Freemium)은 무료를 뜻하는 '프리(Free)'와 할증을 뜻하는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기본적인 제품과 서비스 등은 무료로 제공하되, 추가적인 기능 또는 고급 기능 등에 대해서는 유료화시키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는 대표적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스포티파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기본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무료 버전의 경우 동영상을 시청할 때마다 광고를 시청해야하여 많은 사람들을 광고를 제외한 회원제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죠! 단순 광고를 제거하여 편의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관.......

퍼플잡은 보래색(purple)과 일(job)의 합성어로 근로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선택하는 근로 방식을 말합니다. 가정을 뜻하는 빨간색과 일을 뜻하는 파란색을 혼합한 보라색은 평등, 일, 가정의 조화를 상징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죠 빨강과 파랑을 섞으면 보라색이 나오듯 가사나 육아 등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이나 형태를 조절해 맞벌이 부부가 모두 원만하게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 방식으로, 프랑스에서 퍼플잡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근무 시간과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도를 이야기합니다. 퍼플잡은 정규직 근로자로 근무하도록 하여 직업의 안정성 및 경력은 풀타임.......

A세대란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있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만45~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일컫는 언어입니다. 'Ageless(나이 초월)'와 'Accomplished(성취한)' 'Alive(생동감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해당 단어의 앞자리를 따서 'A세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 MZ세대와 더불어 A세대가 주목받고 있는데, MZ세대와 국내 유통 및 소비를 주도하는 주요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세대는 MZ세대로 저출산 여파로 연령대별 인구수가 여전히 가장 많은 데다 보유 자산 규모도 젊은 세대의 2~3배에 달하는 만큼 이를 잡으려는 각 업체와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