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정전탄’, 실 가닥으로 정전을 일으킨다고? “전기” 19세기 말, 테슬라와 에디슨의 경쟁으로 유명한 ‘전류 전쟁’은 전기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이 경쟁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인류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은 전기 혁명이었습니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연간 전력 소비량은 약 26,000 TWh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번개가 약 1,872억 번 치는 것과 맞먹는 엄청난 양입니다. *평균적인 번개 한 번의 에너지= 약 50억 줄 집과 직장,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 등 현대인의 일상 대부분은 전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기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이제는 생존과 직결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

- 방사청·국표원·우주청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구성 -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표준화 작업 착수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11월 21일(목) 대전에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방사청, 국표원, 우주청 3개 부처는 지난 9월 27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군 공통 표준 및 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MOU 체결 이후 최초 킥오프 회의로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소와 협회 및 학계, 우주 관련 산업체 등 80여 명의 전문.......

비하인드 스토리

어떤 계기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누군가의 추천 글을 보고 나서 인 것 같습니다. 대학교 1학년 가을 무렵에 학교에서 '데프콘'이라는 전쟁소설을 대출해서 읽게 됐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촌놈이 하숙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어서 심심풀이로 읽기 시작했던 그 소설, 중간고사도 잊고 데프콘 시리즈 10권을 3~4일 만에 다 읽었었습니다. 이 전쟁소설 ‘데프콘’이 제가 처음 접했던 무기체계 또는 방위사업이었습니다. '공돌이'이다 보니 최신 무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됐고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씩 밀리터리 사이트에 들어가 보고, 포털사이트의 '무기체계 대백.......

방위사업청, ｢24-3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방위사업청은 11월 20일(수) 경기도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 무기체계의 지속적인성능향상을 위한 ｢제24-3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이하 ‘소개회’)를 개최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3년부터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무기체계 소요기획 및 사업 수행 간 국방 첨단전략사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방산혁신기업 선정(現 34개 기업, ’24.5월) ** (‘24-1차 소개회) 대전시와 공동개최(3.13.),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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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119! '해군 구조함'의 모든 것 "바닷속 아파트 30층 깊이에서 구조 신호가 왔습니다!” 수심 100m, 일반 아파트 30층 높이와 맞먹는 깊이의 바닷속. 이곳에서 한 잠수함이 긴급 구조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골든타임'입니다. 하지만 바다에서의 구조는 육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깊어지는 수심과 함께 수압은 급격히 높아지고, 앞은 잘 보이지 않으며, 구조대원들이 작업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자동차 사고는 119 구급대가 출동하면 되지만, 바다에서는 누가 구조를 할까요?" 바로 해군의 특수 구조함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우리 해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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