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매년 근로·자녀장려금을 수급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며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근로장려금으로 더 단단해졌다는 민정기 님의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근로장려금으로 또 다른 희망을 만나게 된 윤서영 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30대 후반까지 평범한 길을 걷고 있던 내게 이혼이라는 것은 먼 나라 남의 이야기였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가장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이혼은 내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