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넥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서비스이다. 집에서도 부업을 할 수 있어 많은 프리랜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숏폼 콘텐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크넥과 계약하는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크리에이터 수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재 브랜드들 비중이 가장 높고 특히 콘텐츠가 매출에 가장 중요한 뷰티 업종에서 많은 문의가 있다. 단순히 체험단이나 제품을 설명하는 리뷰 영상이 아니라 각 브랜드 제품 USP에 맞는 기획을 하고 페르소나와 가장 유사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여 완성도 높은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게 크넥의 가장 큰 특징이자 고객들이 돈을 지불하는 이유다. 크넥 매출이 올라가면.......

북미 아마존에 화장품 유통하고 있는 이공이공과 미팅을 진행했다. 하우파파가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은 필수이고 가장 빠르게 진출하는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공이공은 뷰티 브랜드 북미 진출을 가장 잘하는 곳으로 이미 유명했었는데 여기 대표님이 코스모스 동문이라는 소식을 듣고 반갑게 만남을 청했다.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본다.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계속 높아져가고 있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월마트 등 오프라인까지 진출하며 대중 브랜드로 자리 잡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다. 아마존에서 판매량이 늘어나는 게 중요하고 대부분의 K 뷰티 브랜드들의 틱톡 숏폼 영상 콘텐츠.......

남들보다 잘 살고 싶다면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남들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놀면 비슷하게 살게 됩니다.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더 잘하고 싶다면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다르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답게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되던 안되던 비교하지 말고 나답게 사는 게 더 좋습니다.

최근 크리에이터와 숏폼은 가장 핫한 트렌드이다. 크넥은 맞춤형 크리에이터와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300여 개가 넘는 기업 고객이 생겼고 특히 뷰티 브랜드들의 수요가 높다.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는 서비스가 되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다만, 그만큼 부담이 크다.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려면 이용한 고객이 만족해야 하고 재 구매로 이어지는 게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 고객이 계속 크넥을 찾으려면 어떤 게 가장 중요할까?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백 번은 하고 있다. 많은 시도를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서비스가 탄탄해지고 있다. 마음은 이미 다 만들었지만 항상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오.......

2022년 2월부터 F45를 하기 시작했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성격에 헬스장도 1년 끊고 10번을 못가는 스타일이지만 f45는 달랐다. 팀 단위로 인터벌트레이닝을 하면서 극한의 힘듬을 경험하지만 45분만에 500칼로리를 소비할 정도로 운동 효괴가 좋다. F45를 하면 코치들이 힘들어 죽을 것 같을 때 한 번 더 하고 1초 더하게 한다. 그래서 더더 더가 습관이 됐다. 주말 출장 피로로 빨리 퇴근할까 했는데 일도 더더더 하게 된다. 더더 더 하면 신기하게 컨디션이 회복된다.

주말 동안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누씨오와 하우파파가 아마존재팬에 입점했고 일본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기 위한 시장조사가 필요했다. 최근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일본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다. 2023년 일본 수입화장품 국가 1위가 한국이라고 한다. 기존 프랑스를 제쳤다. (정말 대단) 일본 내 매출 1위라는 이세탄 백화점부터 뷰티 중심 드럭스토어들을 주로 다녀왔다. 역시나 한국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특징을 보니 판매량이 높거나 일본 바이어가 있는 곳들은 일본 패키지 별도 생산 하고 초기인 곳들은 스티커 라벨로 진행하는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일본 유통 시장은 아직 오프라인이 높.......

2024부천 국제영화제에 누씨오가 후원 업체로 선정되었다. 국제적인 유명 행사에 후원까지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다니 감회가 새롭고 참 감사하다. 후원 업체들은 영화제 기간에 20초짜리 영상을 송출해 준다고 한다. 브랜디드 홍보영상은 촬영한 적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 결국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 짧은 영상은 이제 크넥을 통해 큰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기획이다. 담당 브랜드 매니저와 이런저런 회의를 하다. 누씨오 메인 원료인 부활초를 강조하는 영상을 기획하고 반나절만에 제작까지 완료했다. 점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누씨오! 영화제도 잘 준비해 보자!

누씨오는 속건조가 심한 3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메마른 사막에서 단 한 방울 물로도 활짝 피어나는 "부활초"가 주원료이다. 내 아내가 출산을 하고 급격하게 피부가 건조해졌는데 시중에 보습에 좋다는 제품들을 여러 개 써봤지만 겉만 번지르하고 오히려 건조함이 심해졌다. 그래서 국내 유일무이한 화장품 원료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생명공학 센터 방면호 교수님을 찾아가 자문을 받은 후 부활초 추출물을 알게 되었고 여러 원료사를 수소문하여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 생산 위탁 공장은 가장 안정적인 배합 테스트를 해 준 한국 콜마에서 만들게 되었다. 브랜드 론칭 초기에는 정말 많은 어려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