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내년 총선에서 현재의 지역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세게육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한 자리에서 차기 총선에서 현재의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며 “유권자에게 처음부터 약속드린 게 있고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정책적 노력, 투명한 공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지지를 호소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전대표는 이날 오전 달성군내 성서공단에서.......

‘계파 활동 시 공천서 배제하겠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이 전대 직후 발언한 내용이다. ‘당내 홍준표 사람은 거의 없다’고 공언할 정도로 자신에 탈계파 내지는 계파 청산의 상징성을 부여한 홍 대표가 거꾸로 ‘계파’라는 부메랑을 피할 수 없는 듯 보인다. 한나라당의 18일 제1,2사무부총장과 여의도연구소장 등 김정권 사무총장 임명 이후 마무리된 후속 당직 인선을 두고 사실상 ‘계파 나눠먹기’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최고위원은 얼굴가지 붉혔다는 후문이 나올 정도로 당직 ‘계파 나눠먹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 당직 인선 마무리, 쇄신·친이·친박 골고루 한나라당은 지난 18일 공석인 여의도.......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19일 “이명박 대통령은 다른 것은 다 잘하는 데 정치를 잘 못한다”며 이 때문에 정부의 노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나라 포럼에 참석해 주제 강연을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 “정치 부족, 컨트롤타워 부재로 늘 수세에 몰려” 홍준표 대표는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어느 정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파산 상태에 갔다”며 “대한민국은 어려운 와중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으로 시끄러워도 나라가 이만큼 와 있다”고 이 대통령과 정부의 국정 운영을 치켜 세웠다. 그러나 홍 대표는 “.......

19일 서울신문이 한국정책과학연구원(KPSI)에 의뢰하여 12~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남 493명, 여 507명)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 나오면서 ‘박근혜 대세론’이 한 풀 꺽인 것으로 조사됐다. KPSI의 조사에 따르면 1위 박근혜 22.9%, 2위 손학규 13.0%로 손 대표가 한자리 숫자로 맹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는 한나라당 김문수 지사가 12.7%, 4위 문제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11.5%, 5위 오세훈 서울시장 9.4%, 6위 유시민 국민참여당대표 7.8% 순이었다. '박근혜 전 대표 대세론'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45.4%는 ‘다른 후보.......

영화 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은 예상된 결과였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기대감과 아쉬움이 더해 이전 시리즈에 비해 오프닝 성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2007년 (2007.06.28)이 개봉 3주차에 (2007.07.11)이 개봉했던 경우와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과연 어떤 결과를 보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영화 ◆ 가 주말 3일간 813개 상영관에서 129만 3151명.......

▲ 영화 와 미래와 과거의 진화를 앞세운 SF 액션 블록버스터 두 편이 오는 7월과 8월, 국내에 선보이며 올 여름 '진화론'이라는 뜨거운 화두를 전해 줄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맨 먼저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은 타임머신을 타고 6500만년 전 공룡 사냥에 나선 사람들로 인해 벌어지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2055년 미래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는 과거의 생명체를 훼손시켜 이것이 미래에 엄청난 진화를 벌여 대 재앙을 몰고 온다는 가설을 보여주.......

▲ 일본 후지TV 버라이어티 에 출연한 장근석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한류스타장근석이 일본 후지TV의 간판 버라이어티 방송 에 출연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를 주문해 시선을 모았다. 장근석은 지난 18일 밤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 일본 의 한 코너인 'BISTRO SMAP(비스트로 스맙)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은 물론 소탈한 일상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먼저 장근석은 음식 시식전의 토크를 통해 "쉬는 날에는 집에서 영화 DVD를 보거나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혼.......

▲ SBS 출연진 및 감독 ⓒ뉴스톡 박정훈 기자 19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에서 SBS-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는 비굴하게 회사에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아등바등 살던 여행사 말단 여직원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행복을 찾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 초대형 로맨틱 코미디다. 오늘 이 순간의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삶에 대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를 연출한 박형기 감독은 "시한부에 걸린 여자의 이야기로 진부하고 식상한 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