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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키보드 스킨이 있어야 더 좋은 LG 키보드 5313
사용했을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된 사실 중의 하나가 예전 대우 컴퓨터에 딸려 나온 기계식 키보드가 매우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타임머신이 있으면 돌아가서 현재로 가져 오고 싶습니다. 이후로는 기계식 대신에 저렴하다는 이유와 제작하기 쉽다는 이유로 멤브레인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키보드 사용이 많은 저로서는 손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은 이후로 기계식을 찾아 다녔고 이후로는 멤브레인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다른 키보드를 만져 볼 때가 있는데, 같은 멤브레인 저가 키보드라도 LG 컴퓨터에 딸려 나온 키보드가 다른 회사에 비해 좋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이겠습니다만, 또 멤브레인이야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씀도 있지만, 왠지 LG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의 최대 단점인 답답함히 그나마 적..추천 -
[비공개] 아이폰/아이패드 :: 눈에 띄는 기사, 나중에 꼭 읽자 - Read ..
눈에 띄는 기사가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바로 볼 수 없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폰으로 웹 서핑을 하다가 나중에 PC로 봐야겠다 싶으면 웹 주소를 복사해서 E-Mail을 저에게 보냈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 PC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불편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주 간단하고 편리한 앱이 있네요. 바로 "Read it Later"입니다. Read it Later는 아이폰/아이패드뿐만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구글 크롬에서는 편리한 확장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Read it Later를 이용하여 링크를 등록하면 Read it Later 서버에 등록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Read it Later를 사용하는지 소개하겠습니다. 1. Read it Later 가입 외국 서비스가 대부분 그렇습니다만, Read it later도 매우 단순..추천 -
[비공개] 아이에게 사주고픈 "날아다니는 상어"
예전에 우연히 공중을 헤엄지고 다니는 상어를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아이에게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퍼뜩 들 정도로 매우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그 제품을 지난 "2011년 하반기 베타뉴스 IT 페스티발"에서 LG 부스에서 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욱 재미있는데, 너무 높게 날아서 아쉽네요. 조정하는 분에게 낮춰 달라고 했더니 머리 높이까지 내려오네요. 그 높이에서 사람들 사이로 돌아다니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안전 때문인지 다시 공중 위로 올리는군요. 제가 봤던 동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상상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어른도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추천 -
[비공개] 수면 내시경으로 경험한 Time Warp
어렸을 적 외국 영화에서 주인공이 총을 맞는 장면을 보면 이런 착각이 들었습니다. 총을 맞아도 나는 안 죽을 것 같다는 그런 엉뚱한 생각 말이죠. 군대에 입대해서야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유치한 착각에서 벗어 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착각은 아니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악당이 주인공 뒤로 살금살금 오더니 마취제를 적신 손수건으로 주인공 입과 코를 덮으면 주인공은 힘없이 잠이 듭니다. 에이~ 아무리 저렇게 빨리 잠이 들까, 영화니까 저렇지 했었죠. 이번에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나이가 있어서 아내가 돈이 들더라도 이번에는 꼭 대장 검사를 하자 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그냥 검사 받으면 매우 괴롭기 때문에 수면 내시경을 선택했죠. 이왕하는거 다른 부분도 함께 검사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뭔 검사비가 이리 비..추천 -
[비공개] 아이폰 iOS5의 편리한 화면 쓸어내리기
이야~ iOS5부터 화면 슬라이딩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메일이나 메시지를 수신하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이동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화면 쓸어내리기를 하면 알림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처럼 Wi-Fi나 GPS를 끄고 켤 수 있는 기능도 있었으면 더욱 좋겠네요. 이번 iOS5로 편해진 기능이 많네요. 화면 잠글을 풀림도 매번 암호를 넣어야 했었는데, 잠근 시간부터 따져서 지정 시간 내에 잠금을 풀면 암호를 묻지 않는 기능도 매우 편리합니다. 아직 불안한 모습도 없지 않아서 앱이 갑자기 종료되는 문제가 있지만, 더욱 편리해지는 iOS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추천 -
[비공개] 딸에게 뺐긴 뱀브(Bamboo) 스타일러스
며칠 전에 다녀온 와콤 뱀브 신제품 발표회에서 얻은 Bamboo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제품인데, 집으로 가져오는 날 딸 아이에게 뺐겼습니다. 아이패드는 제가 가지고 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 것이라고 들고 가네요. 하는 수 없이 빌려서 사진을 몇 방 찍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태블릿을 사달라고 조르던 아이라서 매우 좋아하네요. 이제 아이패드는 더욱 저에게서 멀어져 갑니다. 마감처리가 매우 깔끔합니다. 덕분에 더욱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그림으로 보았을 때에는 펜 끝이 약간 힘이 있는 스폰지처럼 쿠션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짝 눌러도 푹 꺼집니다. 그러니까 느낌이 마치 길쭉한 풍선 끝을 살짝 바람을 불어 놓고 누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Wacom Bamboo Paper를 다운 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인식은 매..추천 -
[비공개] 세계 최초 0.2초 벽을 깬 최고의 부팅 속도 (주)FALINUX -..
10월 12일 어제부터 오는 토요일 15일까지 Kintex에서 한국 전자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 회사 (주)에프에이리눅스 기술도 선보였는데, 바로 0.2초보다도 짧은 부팅 속도를 구현한 "ZeroBoot"입니다. 이 속도는 OS만 올라온 시간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Running 상태가 되기까지의 시간도 포함한 것으로, 전원 스위치를 켜자마자 0.2초도 안 되는 매우 짧은 시간에 프로그램이 실행하는 기술을 구현한 것입니다. 0.146초 vs 11.978초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고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빨리 부팅되고 프로그램이 실행되는지 보겠습니다. 0.222 초 vs 13.892 초 위의 동영상은 얼마나 빨리 부팅이 되는지 보여 주기 위해 LED를 작동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활동적으로 보여 주는 그래픽을 사용하는 데모를 보여 드리..추천 -
[비공개] 슬레이트 PC, 희망은 삼성뿐인가?
Microsoft Windows를 실행할 수 있는 Asus EP121 며칠 전에 열린 Asus 신제품 발표회를 방문했을 때는 한가지 기대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던 Asus 슬레이트 PC EP121 제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했었죠.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전시는 물론이고 발표 내용에도 없었습니다. 예상 못 했던 것은 아니지만, 언급 조차 안 된 것은 매우 섭섭하더군요. 그래서한국 출시가 언제냐고 물어보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내년에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로서는 한국에 내놓을 계획이 없다는 얘기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Asus EP121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슬레이트 제품으로 Intel Dual-Core I5 CPU 탑재, Microsoft Windows가 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올 MS Windows 8 이 Arm CPU에도 돌릴 수 있다고 하지만, 당장은 타블릿 ..추천 -
[비공개] 아줌마는 왜 목소리가 클까?
글 제목이 잘못되었습니다. 왜 커질까?로 해야 맞을 것 같은데, 평소 모습은 이미 커져 있어서 바꾸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아줌마 목소리를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저녁 시간에 보았던 작은 일 때문입니다. 모처럼 모임이 있어서 자리에 나갔습니다. 위치는 새로 지은 듯한 고층 빌딩이었는데, 다양한 식당과 가게가 빼곡하더군요. 거기서 맛있는식사를 즐기면서 즐거운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1층에 먼저 내려온 저는 나머지 인원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왠 아줌마가 한 쭉 팔에 옷인진 뭔지 가득 안고 허겁지겁 들어 오네요. 그 뒤로 초등학생 1~2학년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울먹이면서 아빠와 함께 들어 오는데, 여성 분이 화장실 손잡이를 급히 돌렸습니다. 그러나 잠겼는지 열리지 않자 손잡이를 여러 번 이리저리 비틀더니 소리를 지르듯 ..추천 -
[비공개] 아이폰으로 찍은 HDR, 과연 뭘까?
아이폰의 HDR 옵션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같은 화면이 두 장씩 찍히네요. 열어 보면 같은 장면이지만, 뭔가 살짝 달라요. 하나는 찐하지만 어둡고, 다른 하나는 흐리지만 밝고. 아마도 두 개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가져라 그런 뜻인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도 지금껏 둘 중 하나를 골라 하나는 삭제하고 하나는 간직해 왔죠. 그러나사진을 옮기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폰 카메라가 두 장을 찍었을 때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장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두 개의 이미지를 합치면 좀 더 상세하거나 좀 더 좋은 그런 사진을 얻는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합치나? Photo Shop :: Merge to HDR... 방법을 찾아 보니 포토샵을 이용하면 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