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 있는 그저 평범해 보이는 카페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기대하지 않고 커피 한잔 사러 간 곳이 잠시 내 마음을 잡는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묘한 색상이 보였다. 특히 이 사진은 나를 기분 좋게 했다. 그래서 둘러 보았다. 특히 천정을 보면서 생각한다. 역시 허물고 새로 짓는 것 보다 기존의 것을 살리면서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창조다. 이는 그간의 오랜 시간이 만들어 준 감정과 스토리 그리고 작은 기운들이 사람의 마음을 달래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이 카페의 외부 모습니다. 작아 보인다. 하지만 한옥이 가지는 특성을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공간이 나를 반겨.......

https://youtu.be/9nKBPGUcNps

http://www.fc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97

1월 어느 날 전화가 왔다. KBS 라디오 작가였다. 홍사훈의 경제쇼에 출연이 가능한지 물었다. 나한테 출연 요청을 하면 무조건 주제는 창업이다라고 생각하고 오케이 했다. 길어봐야 10-20분 정도겠지? 그런데 방송은 1월 31일 나갈거고 사전 녹음을 해야 한다면서 1월 24일 오후 2시 가능한지 물었다. 가능하다고 했다. 2일 후 담당 프로그램 피디가 연락이 왔다. 시니어 창업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 주란다. 그래서 전달했고 3일 후 작가한테서 정리된 대본이 왔다. 내용이 많아서 방송시간이 몇분인지 물었다. 50분이란다. 살짝 긴장이 된다. 그리고 궁금했다. 왜 이 시점에 나를... 녹음 당일 KBS 본관 5층으로 갔다. 담당 피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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