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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

성차별과 학연, 지연, 나이의 차별이 없는 주식세계가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것보다는 크게 그리고 보다 멀리 보려고 노력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어서 늘 상대적인 생각을 추구합니다. 다시 이웃추가제한으로 서로 이웃이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블로그"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4759건
  • [비공개]

    일본의 엔화 양적완화의 기류속에서 왜 다른 나라의 지수들은 상승하는데 우리나라만 디커플링(탈동조화)되고 있을까? 의외로 답은 쉽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에서 미국이나 일본이 거의 할 수 있는 정책들을 모두 동원하였어도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최후의 조커카드인 환율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환율을 건드린 것이 왜 우리나라만 불리할까? 또 이런 의문이 들게 됩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기준으로 삼게되는데 엔고현상에서 엔저현상으로 바뀌게되어 달러는 가만히 앉아서 오르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즉 자기가 잘나서 잘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남이 못나서 상대적으로 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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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동평균선은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나 고수들이 기술적 분석에 많이 활용하는 보조지표중의 하나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절대적이지는 않으므로 주식시장에서의 공부는 아무리 하여도 끝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왜 특정 이동평균선에서 지지와 저항, 그리고 돌파나 하락을 하게 될까요? 만일 내가 엉아의 입장에서 매집을 하고서 높은 가격에 팔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주가를 부양해야 많은 수익을 내고서 팔 수 있을까요? 그냥 막연히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매집한다면 수익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고 마냥 하락시켜 매수한다고 하면 관심을 끌기 위해선 그만큼 시간과 공을 더 들여야 합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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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분이 캔들 꼬리에 대해 질문하여서 전반적인 캔들의 변곡점에 대하여 공부하려 합니다. 캔들의 변곡점(?)을 알고 있었나요? 캔들의 변곡점을 알고 있었다면 이미 단타매매의 급소를 알고서 매매하고 있는 분일겁니다. 전반적인 차트의 변곡점을 많은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당일 캔들의 생성원리인 캔들의 변곡점을 설명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양봉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주 멋진 장대양봉을 기원하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가와 종가는 엉아들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전일 거래했던 가격을 아침 동시호가 때부터 얼마에서 얼마까지를 드라이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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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음료수 캔 하나가 이제는 천원 근처가 된 것도 꽤 오래전 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과자값도, 사발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음료수 PET병이 이제는 2천원이 기본이 되었고 각종 공산품도 가격이 상당히 올랐지만, 정부의 발표는 약간의 상승만 있을 뿐 우리가 느끼는 실생활과 많은 괴리감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물가지수는 소위 명목상의 물가로 경기의 하락세에서 주택경기의 하락세가 공산품의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주택경기의 하락세의 영향력은 아주 커서 우리가 느끼는 물가상승율을 낮추어 정부에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이 당연히 낮아지는 착시현상을 가지게 됩니다. 기존 제품에 약간의 수정을 통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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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혁명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인다. 개혁의 이름으로 장물을 나눈다. 조화의 이름으로 입을 막는다. 이것이 중국 현대사의 비극" 메가폰을 든 대학생이 텐안먼(천안문) 광장의 시위대를 향해 소리치고 있습니다. 1989년 5월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 민주개혁을 촉구하고, 학생운동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집단 단식을 선언하는 순간입니다. 베이징대 역사학과 학생으로 6/4 텐안먼 시위를 이끌면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이가 바로 왕단(王丹)입니다. 왕단은 반혁명선전선동죄로 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석방 후엔 인권운동에 뛰어들었다가 1995년 정부전복음모죄로 또 11년 형을 받았습니다. 1998년 국제 여론의 앞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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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분노는 알고 보면 매우 계산적인 놈이다. 터질 것 같은 분노라도 급한 와중에 약한 상대만을 골라 희생양 삼기 때문이다. 분노는 교활한 놈이기도 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빠르게 전염돼 관계를 병들게 한다. 남자의 분노는 상사에게 당한 모욕에서 시동을 걸었다. 후배들 앞에서 당했기에 더욱 수치스러웠다. 그는 분노의 용광로에 아낌없이 연료를 투입했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를 향해 분풀이를 해댔다. 아내로선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지만, 어쨌거나 이제 분노는 아내에게 달라붙었다. 아내는 제 방에서 게임을 하던 아들을 불러내어 털기 시작했다. 아들이 옷을 아무 데나 벗어놓은 것을 빌미 삼아 그동안 부렸던 말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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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근혜 정부가 '비상금 바닥 상태'로 출범하게 됐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넘겨받는 여윳돈이 고작 3,000억원대에 그쳤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지난해 경기진작을 위해 예산을 거의 남김 없이 사용한데다 일부 남은 돈마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재정난과 나랏빚 등을 갚는 데 우선적으로 충당하기로 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가 복지공약 이행 등을 위해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려면 3,000억여원이 넘는 돈부터는 적자국채를 발행해야 해 나랏빚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2회계연도 총세입ㆍ총세출부 마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재정을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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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베이징남역. 이미 7일 예매를 시작한 춘지에(春节) 기차표는 대부분 매진이 된 상황이지만 실낱 같은 기대에 귀성객들이 몰렸다. 한쪽에선 올해부터 시작된 기차표 예매 실명제를 두고 공안과 귀성객의 고성이 오갔다. 몇 분 지나지 않아 공안에게 두 팔을 붙잡혀 역내 파출소로 끌려가긴 했지만 귀성 기차표 예매를 두고 여기저기 실랑이가 멈추지를 않았다. 13억명의 인구가 고향을 찾는 춘지에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며 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춘지에 연휴기간 동안 예상 철도 유동인구는 2억2,000만명, 고속도로 유동인구수는 31억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사람들로 가득 찬다고 해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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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웃분의 공략 종목인 모베이스는 최근 시장의 크게 부각되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호조 타고 매출이 2배 성장할 전망이라는 호재로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해외 증시와 커플링되면서 급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2월 4일 현대증권에서 베트남 공장의 증설완공에 따른 생산능력(Capa)증가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태블릿PC케이스 양산에 따른 실적개선 및 주가수익비율(PE) 4.6배수준의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이라면서 매수추천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거나 각종 경제티비에서 호평이 나오게 되면 일단 단기적인 고점이라고 판단합니다. 항상 추천이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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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국채값 하락)이 미국 경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염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내내 사상 최저 수준인 1%대에 머물러 있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오르더니 올해 들어 2% 선을 넘어섰다. 10년물 국채금리가 2%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채권금리 상승을 미국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투자 위험을 피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채권 등 안전자산에만 돈을 집어넣으면서 채권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채권값 상승).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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