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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엔딩 크레딧 뒤의 장면을 놓치지 마시라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을 온 가족이 함께 보았다. 아내는 틈틈히 TV 시리즈로 봤다는데 이런 추리물은 TV로 조금씩 조금씩 감질나게 봐야 제맛인데 DVD로 극장판처럼 한꺼번에 보니까 이것도 그런대로 볼만 하다. 전체 연령가 딱지를 확인하고 빌려온 건데 중간 중간의 폭력적인 장면과 마지막의 약간 선정적인 장면은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기엔 좀 그런 것 같다. 문제의 그 부분이 어디에 나오느냐! 바로 엔딩 크레딧 다음에 나오는 장면, 엔딩 크레딧에 자리를 일어나거나 화면을 끄는 사람은 못볼 장면, 자 코난 도일이라면 도저히 하지 않았을 짓이 과연 무엇일까? ‘천공의 난파선’은 다른 코난 시리즈보다 좀 유치한 면이 없지 않은데 진짜 범인은 절대 포스터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어 제목을 그대로 ..추천 -
[비공개] 리눅스카운터 도메인 변경
리눅스 카운터의 도메인이 counter.li.org 에서 http://linuxcounter.net/ 으로 변경되었네요. 리눅스 머신에 APM 설치하며 삽질하던 기억이… 바뀐 리눅스카운터로 가보니 프로필 배너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 것이 더 이쁜 것 같아요. 예전 배너는 이런 모습 ㅡ.ㅡ;추천 -
[비공개] 보물섬(Treasure Island)
얼마전 큰 아들 녀석이 ‘아빠는 해적이 되어 보고 싶은 적 있어요?’라고 뜬금 없는 질문을 해왔다. 왜 그런 질문을 하냐니까 ‘보물섬’에 보면 존 실버가 해적으로 나오는데 아주 멋지다고 했다. 그래서 대답해 주었다. 아빠도 어릴 적 TV에서 나오던 ‘보물섬’이란 만화 영화를 보면서 네 증조할머니께 해적이 되고 싶다고 해서 엄청 혼났다고. 도서관에 들를 일이 있던 차에 보물섬 극장판 DVD를 빌려서 아이들과 보았다. TV판의 것을 약간 편집해서 길이만 줄인 것이어서 다소 진행 속도가 빠른 감이 없지 않았지만 예전의 그 감동은 그대로였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짐이 커서 북아프리카의 작은 항구에서 늙은 짐을 만났을 때를 회상하면서도 “거기 거기 있었다구, 나의 실버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역시 ‘보물섬’의 주인공은 짐 홉킨스가 ..추천 -
[비공개] 아우디에 빠진 큰 아들
큰 녀석이 요즈음 도로에만 나가면 “아우디, 아우디”한다. A6 모델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나 뭐라나 하면서 발견하는 아우디가 있으면 저건 A6네, 저건 A8네 하며 연신 탄성을 지른다. 그러면서 커서 돈벌면 꼭 아우디를 산다나 뭐라나. 녀석을 위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아우디 월페이퍼를 달았다. 이건 아우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아우디 한국은 지난 6월 월페이퍼 이후로 갱신을 하지 않고 있다. 장난감처럼 생긴 이 모델은 Audi urban concept란다. 그리고 위키백과에서는 아우디의 신모델에 적용한 알루미늄 차체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관련 기사를 찾아 보니 몇개 검색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아래 광고는 가볍고 안전하지만 강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덕분에 아우디는 폭스바겐의 자회사이면서 람보..추천 -
[비공개] 아우디에 빠진 큰 아들
큰 녀석이 요즈음 도로에만 나가면 “아우디, 아우디”한다. A6 모델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나 뭐라나 하면서 발견하는 아우디가 있으면 저건 A6네, 저건 A8네 하며 연신 탄성을 지른다. 그러면서 커서 돈벌면 꼭 아우디를 산다나 뭐라나. 녀석을 위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아우디 월페이퍼를 달았다. 이건 아우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아우디 한국은 지난 6월 월페이퍼 이후로 갱신을 하지 않고 있다. 장난감처럼 생긴 이 모델은 Audi urban concept란다. 그리고 위키백과에서는 아우디의 신모델에 적용한 알루미늄 차체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관련 기사를 찾아 보니 몇개 검색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아래 광고는 가볍고 안전하지만 강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덕분에 아우디는 폭스바겐의 자회사이면서 람보..추천 -
[비공개] 그가 절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지(I’m going to make..
이제야 대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보게 되었다. 나온지 꽤 되었다. 그렇다. 나도 꽤 되었다는 이야기다. 왜냐면 나와 나이가 같기 때문이다. 두말 하면 잔소리인 주연이었던 말론 블란도와 알파치노가 당시 파라마운트사에서 제작시 그렇게 홀대받았다던데, 사람의 앞날은 정말 모를 일이다. 코폴라 감독도 마찬가지, 항상 해고를 염두해 두고 예비 감독을 촬영장마다 데리고 다녔단다. 코폴라 감독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을지 상상이 간다. 제작기간 동안 실제 마피아로부터 협박에 시달려 결국 대사 중 ‘마피아’ 대신 ‘패밀리’라고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 영화가 흥행하자 영화속 복장이 일반인과 마피아 사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는 것과 말머리 신에서 나온 말머리가 실제 말머리였다는 것 등등 많은 이슈를 만들어 ..추천 -
[비공개] 꿀벌 하치의 대모험 (2010)
‘꿀벌 하치의 대모험‘ 탄생 40주년 기념작이라고 해서 빌려서 아이들과 함께 보았다. 1970년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이 지난 2010에 기념작을 제작한 것이란다. TV판의 경우 국내에서도 1974년에 KBS에서 방영을 했다는데, 너무 어렸고 집에 TV가 없어서 전혀 기억이 없다. 만화 그림체가 어디선가 익숙하다 했는데 ‘독수리 오형제’, ‘개구리 왕눈이’, ‘이상한 나라의 폴’ 등을 제작한 ‘타츠노코 프러덕션’에서 제작했다. 꿀벌 하치 외에 다양한 곤충의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곤충을 좋아하는 큰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중학생 이상이면 좀 지루하고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스토리 전개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무척 교육적이고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겠다.추천 -
[비공개] 꿀벌 하치의 대모험 (2010)
‘꿀벌 하치의 대모험‘ 탄생 40주년 기념작이라고 해서 빌려서 아이들과 함께 보았다. 1970년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이 지난 2010에 기념작을 제작한 것이란다. TV판의 경우 국내에서도 1974년에 KBS에서 방영을 했다는데, 너무 어렸고 집에 TV가 없어서 전혀 기억이 없다. 만화 그림체가 어디선가 익숙하다 했는데 ‘독수리 오형제’, ‘개구리 왕눈이’, ‘이상한 나라의 폴’ 등을 제작한 ‘타츠노코 프러덕션’에서 제작했다. 꿀벌 하치 외에 다양한 곤충의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곤충을 좋아하는 큰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중학생 이상이면 좀 지루하고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스토리 전개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무척 교육적이고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겠다.추천 -
[비공개] வா.. வரையும் சரித்திரச் சித்திரம் - பக..
சர்க்கரை நிர்வாகம் பகுதி – 9உமர் தம்பி துபையில் அல் குசைஸ் பகுதியில் வாழ்ந்தார். நானும் நாடு திரும்பும் வரை உமரோடு வாழ்ந்திருந்தேன். பிள்ளைகளுக்கு கல்வியில் உதவி செய்தல் என் போழுதுபோக்கானது. உமரின் பொழுதுபோக்கு என்னவாக இருந்திருக்கும் என்று சொல்ல வேண்டியதில்லை. உறவினர்களும் நண்பர்களும் அடிக்கடி வந்து போவர்கள். வீடு எப்போதும் கலகலப்பாக இருக்கும். அமீரகத்தில் வாழ்..추천 -
[비공개] 비폭력대화 재독
작년 이 맘때 쯤인가? 비폭력대화를 읽었더랬다. 그런데 다시 한번 읽게 된다. 작년에는 새날아동상담센터의 센터장님이, 이번에는 강사코치님께서 추천해 주셨다. 두번째 읽는데도 거의 모든 내용이 새롭다. 아직도 내가 폭력적이란 것이렸다. 무척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단지 세번째 읽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나만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내에게 한 권 선물해야겠다. 알라딘으로 고고~ 비폭력 대화 – 마셜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한국NVC센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