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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신학기, 어떤 스타일로 학교에 갈까?
Back To School 부채질이 잦아질 무렵이면, 긴듯 했지만짧았던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은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하여, 오늘의 주제는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복장. '그날'이 다가올수록 가장 고민 되는 것은, fashion이다. 학생일적 내 주위의 몇몇 친구들은 개학날을 위한 다이어트와 함께 쇼핑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간만에 보는 친구들에게 나는 쉬는 동안 망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내보이고 싶음일지도 모르겠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과하지 않음. 또한, 편안함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다. 학기의 시작과 함께 바쁜 와중에도스타일리쉬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들이다. 한번에 만드는 스타일링 개학 전날, 다음날에 대한 설레임으로 느지막히 잠든 탓에 정작 당일날 아침에 늦잠자버린 경험을 갖고 있으신 분들 있을 것..추천 -
[비공개] 당신은 얼마짜리 스타일을 입고 있는가.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일 지도 모르겠다.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에 얼마전 ' 아는 언니 '와의 대화 중 있었던 것들이 생각나 몇자 적을까 한다.이 글을치열하디 치열한 패션 세계에몸한번 담가보고자 하는 한 젊은이의 작은 한탄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셨으면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패션이라는 것이, 나를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함이 되어가고 있다.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처음부터 였을지도 모른다. 이 점이 내가 생각하는 패션에 대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다. 브랜드 vs ' non 브랜드 ' 친구가 입고 온 옷이 맘에 들면 우리는 ' 어디꺼야? ' 라고 묻는다. 이때, 브랜드를 입은 친구는 당당히^^ 대답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게 된다. 얼마 전 아는 언니도 내게 ' 시계 어디꺼냐 '라고 ..추천 -
[비공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만화, 드라마로의 재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만화,드라마로의재림 모처럼신민아가 이승기라는 걸출한 상대 배역을 만났다. 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홍자매)의 작품으로역시 전작과 틀리지 않게 만화 스토리를 드라마로 옮겨 놓은 느낌이면서도 이번 작품은 판타지의 성격을 더하면서 더욱 만화가 드라마로 재림한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 드라마는 드라마 대본만으로 작품화 되는 경우가 드물다. 넘치는 스토리의 원소스는 소설, 특히 만화가 그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일본 드라마 작가들이 한국 드라마 작가들을 부러워한다고 한다.드라마만을위한 드라마 대본을직접 쓸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일본에서는 넘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신인 작가들에게는 이런 기회는 ..추천 -
[비공개] 소리없이 강한 아이템, 가디건
소리없이 강한 아이템, 가디건 날씨가 쌀쌀해지져감에 따라 가장 먼저 찾는 아우터, 아마 가디건이 아닐까 싶다. 최근 글들이 가을 겨울 맞이용인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다. 아무래도 계절과 계절의 사이에 있는 시기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랄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실 가디건이라는 아이템이 은근히 많은 역할을 하는 기특한 녀석이라는걸 아시는가. 다방면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갖고 있으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하는 어찌나 기특한 녀석인지 모른다. 때로는 outer, 때로는 top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호하는 가디건의 종류는 롱 가디건이다.신체적 구조상 약간 내려가 있는 허리라인과 수줍은 하체부분을 가려주는 명약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짧은 가디건이 오히려 장점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는 것 ..추천 -
[비공개] 은밀하면서 유혹적인 매력, 레이스(lace)
은밀하면서 유혹적인 매력, 레이스(lace) 푹푹 찌는 날씨를 애써 무시하고 가을을서둘러맛보고 싶은 마음에, Summer Season Off 세일 윈도우 쇼핑을 나섰다. 그러나, 모든 매장에 이번 여름 시즌쏘쏘쏘핫 트렌드였던' 플로럴프린트 ' 일명 , 꽃무늬.이젠, 지겹다 못해신물난다.이제 슬슬 F/W를 준비해야 할때! F/W시즌 핫핫핫 트렌드 중 하나인 ' 레이스 ' 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한다. 레이스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유인 즉, 이미 한번 선보였었던 탓. 봄에 우린 레이스를 살짝 맛만 봤다고 한다면, 이제 다가 올 가을, 겨울에는 모든 여성이 진정한 레이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나에겐 너무나 먼 당신, 레이스 lace, 사실 친근한 존재는 아니다. 이것이 주는 뭔가 은밀하고, 섹시하면서 요염한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분..추천 -
[비공개] 제자리에 가기도 전에 임무를 다하는 주차금지 물통
제자리에 가기도 전에 임무를 다하는 주차금지 물통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하려면 몇가지 체크해야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역시나 지하철역과의 거리였다. 서울에서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도 복이라면 복이다. 왜냐하면 이 지하철과 가까워질수록 임대료가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그와는 반대로 지하철역과 가까워야 하는 사업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겸사 겸사 이전을 단행하게 되었다. 업체명 시트지 작업은 서비스. 역세권 건물을 얻어야 하면서 수반되는 고민이 하나 더 있다. 주차장 문제가 그것이다. 아무래도 역세권에서 주차시설까지 번듯하게 되어 있는 건물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이런 주차시설이 번듯할 수록 ..추천 -
[비공개] 연예인 몸매 완벽해야만 하나?
연예인 몸매 완벽해야만 하나? 얼마전 '꿀벅지'를 트렌드의 하나로 선도시킨 유이의 굴욕사진과 함께 인터넷 기사로 올라왔다. 내용인 즉슨 ' 무대 의상 위로 튀어나온 그녀의 뱃살' 에 대한 기사였다. 사진참, 적나라하게도 잘 찍어놨더라. 이러한 기사들이 올라올 때마다 네티즌들의 댓글과 함께 어떠한 연예인들은 굴욕 사진이 아니라는 증거까지 내보이기도 한다. 언제부턴가완벽한 몸매의 기준은,허리를 구부려도 접히지 않는 뱃살과 걸어다닐 때 덜렁거리는 것이 없어야 하는 허벅지가 되어버렸다. 옷 사이로 숨쉬러 나온 살들, 진정 굴욕인가? 연예인의 삐쩍마른 몸매가 정답인 줄만 알았던 우리들에게 적당한 살집의 허벅지에 대한 섹시함을 대중에게 알리면서, 다이어트 분야에 약간의 유연함을 준 그녀, 유이.그녀 덕분에 숨통 좀 틔였었..추천 -
[비공개] 이웃집 웬수 : 독한 설정이 모든 것을 아우르다.
이웃집 웬수 : 독한 설정이 모든 것을 아우르다. 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우뚝 선 SBS '이웃집 웬수'를 나는 처음 시작 할 때 쯤엔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착각을 하고 몇 편을 봤었다. 당시에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가 SBS에서 하는데 설마 10시에 드라마가 또 한편 있는지는 몇 주가 지난 후에서야 동성애를주제로 한다는 것을듣고나서 이 드라마가 그 드라마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편한 느낌의 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그 후로도 주말 드라마에서는 꼭 놓치지 않고 보는 편이었다. 나는 참 재미나게 보는데 인기가 그다지 없는게 의아하더니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역시나 요즘 주말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안정된 홈드라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40편에 가까운 작품들을 쭈욱 지켜보면서 이 드라마가 갖은 아주 마음에 드는 설정 3가지..추천 -
[비공개] 내 남자 친구의 자켓 탐내 보면 어떨까!
내 남자 친구의 자켓 탐내 보면 어떨까! 아직까지도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름인데 , 세계 패션 도시들은 이미 2010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내놓았고.백화점과 옷가게들은여름을 보내는 세일에 한창이다. 참, 희한한 패션세계다. 그래서인지필자는 여름에 가을, 겨울 옷 사고 겨울엔봄, 여름옷을 산다. 한여름에 시작하는 가을 겨울 그리하여, 오늘은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유용한 아이템이 될 자켓중 '보이프렌드 자켓' 에 대해서 써보기로 했다. 남자친구 재킷처럼 라인없이 뚝 떨어지는 자켓, 일명 '보이프렌드 자켓' 살짝 사이즈를 크게 입는 것이 포인트다. 요새들어 men's wear 코너에서 쇼핑을 하는 여성들을 많이 보았을 거다. 혹은, 큰 사이즈의 티셔츠나 셔츠를 원피스처럼 입는 여성들도 많아졌다.그러한 영향때문인지, 한 때 보이프렌드 진 (..추천 -
[비공개] Jill Struart 2010 F/W Ready-To-Wear co..
Jill stuart 소녀적인 감성으로 뉴욕을 base로 둔 디자이너 Jill Stuart는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들 중에서가장 성공한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1993년 패션 배낭과 미니스커트, 격자무늬 스커트 등을 그녀의 라인으로 런칭하면서부터지금까지도 나이를 뛰어 넘는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에도 그녀의 컬렉션에 참여한그녀의 딸 소피는,이번시즌도 함께하여 성공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래서인지 s/s시즌보다 impact 있고 엄마와 딸의 두 세대를 자연스럽게 어우르고 있는 쇼였다. 2010 Fall / Winter collection 이번 시즌 Jill Stuart는 Charlotte Gainsbourg ( 프랑스 배우이자 가수로서 유명한 샹송 가수 세르쥬 갱스부르와 배우인 제인 버킨이 어머니인 French chic의icon )와 Marianne Faithfull ( london출생의 60년대 팝계의 신데렐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