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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나비잠
아이들이 나비잠을 자거나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하고 자거나 혹은 옆으로 누워 ㄷ자 모양으로 자거나 그런 모습이 참 귀엽다. 특히 ㄷ자 모양으로 자다가 옆으로 돌아누울 때 다리까지 들리는 걸 보면 무척 귀엽다. ‘역시 아기구나’ 하는 느낌.. 며칠 전 미니가 다리를 쭉 펴고 누워 자는데 어쩐지 이제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닌 느낌이 들어서 살짝쿵 서운했다. ps. 나는 중학생 때까지 나비잠을 잤지;;추천 -
[비공개] 20180720_엄마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미니가 오늘 아침에 한 말.. “엄마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39개월 19일을 살고 있는 첫째 아이의 말. 마침 둘째까지 데리고 어린이집에 나가느라고 분주하던 찰라에 뒷좌석에 앉아 하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행복하다니 좋다! 감사하다!!추천 -
[비공개] 20180720_엄마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미니가 오늘 아침에 한 말.. “엄마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39개월 19일을 살고 있는 첫째 아이의 말. 마침 둘째까지 데리고 어린이집에 나가느라고 분주하던 찰라에 뒷좌석에 앉아 하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행복하다니 좋다! 감사하다!!추천 -
[비공개] 차 샀다. 전기차
생애 첫 차. 전기차. 쉐보레 Bolt ev 사실 차가 도착한 것은 지난 5월 30일. 오지마지 한 일주일은 도로 연수 받아야 해서(장롱면허라...) 세워만 뒀고,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탔다. 큰 애 어린이집 등하교하고 주변 나들이 가는 용도라 주행거리도 이제 1,000km 조금 넘는다. 전기차의 장점이라면,, 1. 전기차는 조용해서 좋다. 특히 어쩔 수 없이 골목길을 지날 때, 차가 너무 조용해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 특히 어르신들... 클랙션 ..추천 -
[비공개] 차 샀다. 전기차
생애 첫 차. 전기차. 쉐보레 Bolt ev 사실 차가 도착한 것은 지난 5월 30일. 오지마지 한 일주일은 도로 연수 받아야 해서(장롱면허라...) 세워만 뒀고,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탔다. 큰 애 어린이집 등하교하고 주변 나들이 가는 용도라 주행거리도 이제 1,000km 조금 넘는다. 전기차의 장점이라면,, 1. 전기차는 조용해서 좋다. 특히 어쩔 수 없이 골목길을 지날 때, 차가 너무 조용해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 특히 어르신들... 클랙션 ..추천 -
[비공개] 지난 여러 달
꽤 오래 블로그를 못 했다. 이유인즉슨 너무 아파서... 2월에 루프를 하고 3개월 동안 너무 아팠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도 생기고, 몸에 기운도 하나도 없고, 살도 찌고, 몸도 붓고, 우울증 오고.... 어느 날 ‘이러다가 5년 후에는 내가 세상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바로 루프 뺐더니 제일 먼저 부기 빠지고 스르륵 살도 빠지고(필라테스해도 안 빠지던 살이.. ㅠㅠ) 컨디션도 좋아지고 알레르기도 없어졌다... ㅠㅠ 넘나 힘들었쪙.....추천 -
[비공개] 지난 여러 달
꽤 오래 블로그를 못 했다. 이유인즉슨 너무 아파서... 2월에 루프를 하고 3개월 동안 너무 아팠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도 생기고, 몸에 기운도 하나도 없고, 살도 찌고, 몸도 붓고, 우울증 오고.... 어느 날 ‘이러다가 5년 후에는 내가 세상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바로 루프 뺐더니 제일 먼저 부기 빠지고 스르륵 살도 빠지고(필라테스해도 안 빠지던 살이.. ㅠㅠ) 컨디션도 좋아지고 알레르기도 없어졌다... ㅠㅠ 넘나 힘들었쪙.....추천 -
[비공개] 20180308
여자의 일생이란 뭘까.... 모두 이렇게 사는 걸까... 미니를 데려다주고 운동을 하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창밖을 보고 있었다... 어린 아이를 안고 또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손에 잡고 걸어가는 한 여자를 보았다. 질끈 묶은 머리와 헐렁한 바지, 운동화에 커다란 배낭...... 나는 그녀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잠도 잘 못 자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놀아주고 치우고 정리하느라 씻을 시간도 없다는 것도... 남부의 여왕을 읽으며 딴 세상의 이야..추천 -
[비공개] 20180308
여자의 일생이란 뭘까.... 모두 이렇게 사는 걸까... 미니를 데려다주고 운동을 하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창밖을 보고 있었다... 어린 아이를 안고 또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손에 잡고 걸어가는 한 여자를 보았다. 질끈 묶은 머리와 헐렁한 바지, 운동화에 커다란 배낭...... 나는 그녀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잠도 잘 못 자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놀아주고 치우고 정리하느라 씻을 시간도 없다는 것도... 남부의 여왕을 읽으며 딴 세상의 이야..추천 -
[비공개] 가족
함께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가족.. (민의는 옥토넛 시청 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