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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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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8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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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하녀: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나의 2,941번째 영화. 영화 보기 전에 평이 별로인지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는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더라는... 개인적 취향이니 그걸 두고 뭐가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난 괜찮게 봤다. 다만 마지막 결말이 다소 상징적이라는 점 빼고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기교가 많이 들어간 영화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영화를 위한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 평론가들은 극찬을 하고 이런 게 작품성이라고 논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중적이면서 메시지가 담긴 영화가 좋다. 그런데 그게 사람마다 좀 다른 듯. ^^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내가 추천하지만 잘 가려서 봐야할 듯. 별로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하도 많이 ..
    단테의 취향|2010-09-0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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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전거도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

    사무실과 집을 오고 가기 위해 구입한 미니벨로를 타고 다니다가 지금껏 두 번의 사고를 당했다. 차도 그렇지만 자전거도 빨리 몰다 보니 그런 듯. 그렇게 사고를 당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나만 잘 타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자전거 타는 게 아니었다. 자전거도 차와 마찬가지로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 첫번째 사고 첫번째는 빗길에 미끄러져서다. 그냥 한쪽 팔을 땅바닥에 갈아버렸다. 상처가 남을까 우려스러워서 상처가 남지 않는 연고를 발라서 지금은 괜찮은데 그 때 손가락 하나가 좀 이상하게 됐다. 뭐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그 사고로 인해서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그 사고로 인해 생긴 이차 사고로 인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 별로 좋은 얘기도 아니고 말이다. 내 왼손 검지다. 최대한 구부린 게 이렇다. 이 이상 내 힘으로 구..
    단테의 취향|2010-09-02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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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방자전: 춘향전의 재해석, 그러나 춘향전보다는 아름답지 않은 이야기

    나의 2,955번째 영화. 나름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봤는데(나름 기대했던 부분은 예고편에서 오달수를 보고 코믹할 것이라 생각해서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초반만 코믹스럽고 재밌었다는... 뭐든 기대하고 보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기대치에 못 미치면 오히려 실망이다. 개인 평점 6점의 평이한 영화. 춘향전 vs 방자전 "이팀장, 춘향전 원문으로 봤나?" "아니요" "엄청 야해~" 예전에 내가 있던 출판사의 이사님이 내게 했던 말이다. 그러면서 몇 문장을 읊어주셨는데, 언제 한 번 써먹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의태어로 아주 잘 묘사한 문장이라 엄청 야했는데... 어쨌든 원래 춘향전이 그리 야하다니 영화 의 수위가 그리 높다고 할 수 있을까 싶다. 춘향전은 있고 은 없다. 고로 은 춘향전을 방자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얘기라 할 수 있다..
    단테의 취향|2010-09-0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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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약

    며칠 전에 부모님이 당일 치기로 놀러 갔다 오시면서 해온 한약. 놀러가서까지 아들 생각하는 어머니. 내가 해드려도 모자랄 판국에 참... 어머님 曰, "한약방에서 하는 녹용은 2량 밖에 안 들어간단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효과가 없단다. 적어도 8량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더라. 운동 선수들 같은 경우는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을 넣고. 그래서 니꺼 9량인가 넣어서 해왔다." 그러면서 꼭 챙겨 먹으라고 하신다. 어릴 때부터 희한하게도 나는 다른 거는 잘 챙겨먹지 못해도 한약만큼은 꼬박 꼬박 챙겨먹는 편이었다. 그러다 며칠 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사무실로 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침 6시 30분인가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리는 거였다. 이렇게 일찍 직원들이 출근했나 싶었는데 보니까 어머니와 아들 진강이가 온 거였다. 아침을 챙겨 먹지 않는 나라서 ..
    단테의 취향|2010-08-3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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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저씨: 원빈을 위한 영화, 그래도 멋지다~

    나의 2,957번째 영화. 별로 보고 싶지 않았었던 이유가 예고편 보고 뭐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봤다. 대부분의 평이 여자들은 보면 원빈에 뻑 가고 남자들이 보면 뭐 그저 그렇다는 평이었는데 난 보고 나니 재미도 있고 원빈 멋지더만. 곱상하게 생긴 얼굴이라 이런 역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는... 잘 생겨서 그런가? 에혀~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빈 난 곱상하게 생긴 남자 싫어한다. 남성미가 없다.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그런데 희한하게도 원빈은 곱상하게 생겼는데도 은근 매력있다. 주변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장동건이 더 잘 생기지 않았냐고 하면 장동건은 부담스럽단다. 그럼 원빈은 안 부담스러운가? ^^ 어쨌든 여자들에게는 퍽이나 인기가 많은 원빈이다. 눈이 커서 그런지 선한 눈매를 가졌는데 배..
    단테의 취향|2010-08-3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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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사의 사랑: 배우가 선남선녀라 더 아름다워 보였던 사랑 이야기

    나의 2,949번째 영화. '선생과 제자의 사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잘못된 사랑처럼 생각되기 쉬운 게 사실인데 은 아름답게 비춰진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등장하는 배우들이 다 멋쟁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여배우가 애교 떠는 모습이 이뻐서 그런지 모를 일이다. 어쨌든 등장하는 남녀배우 모두 잘 생기고 멋진 건 사실. 원래 멜로 드라마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나지만 은 배우들이 멋져서라도 볼 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원래 멜로 드라마 보면 '아~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은 '아~ 나도 저런 여자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배우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사사키 노조미:Nozomi Sasaki 일본 영화를 그리 선..
    단테의 취향|2010-08-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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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솔트: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은 볼 만했던 영화

    나의 2,954번째 영화. 뭐랄까? 이런 저런 내용들을 믹싱시켜서 스토리로 엮었다고 할까? 이중 스파이라는 누명을 쓴 듯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았고, 콘셉트를 어느 정도 따왔지만 와는 달랐다. 볼 만했던 건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액션 배우들의 영화를 보면 스토리는 별 거 없지만 그 배우의 액션 때문에 보듯이 도 그런 경향이 강한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 하면 가 생각나듯이, 안젤리나 졸리 하면 가 생각난다. 그 이후로 안젤리나 졸리는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가 굳어진 듯. 그래도 신나는 액션 영화 보고 싶을 때 보기에 좋은 영화인 듯 하다. 스토리가 별 거 없다 하더라도 영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니 이 만하면 액션 영화로는 추천해볼 만도 하겠지만 개인 평점은 7점 정도.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내 기억으로는 이후로 ..
    단테의 취향|2010-08-24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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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카일 XY: 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을 중심으로 펼..

    미드를 보다 보면 소재가 독특한 게 많다. 그런 독특한 소재를 스토리로 엮어가는 건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뇌와 관련된 얘기들에는 특히나 관심을 두는데 도 초반에는 그런 SF적인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시즌 3까지 보고 나니 SF를 가미한 가족 드라마라는 게 맞을 듯 싶다. 드라마에서처럼 인간의 뇌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만약 그렇게 뇌를 활용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내가 과학과 철학을 넘나들면서 공부해본 바에 의하면 세상의 이치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는 거다. 자폐증에 걸린 사람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어떤 영역에서 놀라울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면 그 외의 영역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떨어진다. 에서는 오랫동안 엄마 뱃속에 있으면 뇌가 발달한다는 전제를 두고 시작한다. 물론 처음에는 그런 ..
    단테의 취향|2010-08-2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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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시 배우는 라틴 댄스

    뭘 배울까 이리 저리 찾다가 예전에 배우다 말았던 것 중에 라틴 댄스랑 스킨 스쿠버가 떠올랐다. 스킨 스쿠버는 배우려면 5m 이상이 되는 풀이 있어야 하는데 일산에도 풀이 있어서 배울 수 있겠구나 했는데 동호회나 그런 게 별로 활성화가 안 되어 있었다. 여기 이용하려면 자격이 있는 사람이랑 같이 가야 되는 걸로 아는데. 왜냐면 안전 문제 때문에... 예전에 활동했던 동호회는 잠실 풀을 이용했는데 거기는 여러 동호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그래도 활성화되어 있었는데 일산은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 그래서 스킨 스쿠버는 포기하고 라틴 댄스를 찾아봤는데 다행히 일산에도 가르쳐주는 데가 몇군데 있길래 그 중에서 한 군데 신청하고 수강하고 있다. 이제 수강한지 이제 2주차 지났다. 원래 홍대에서 배우다가 뭐 불미스러운 일(?)로 2주..
    단테의 취향|2010-08-18 05: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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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는 작은 판보다는 큰 판이 더 좋다

    예전부터 나는 희한하게 판이 클수록 더 흥이 나서 실력을 발휘하곤 했었다. 같은 일을 해도 판이 작으면 흥이 나지 않는다. 보통 판이 클수록 두려워하는 경우를 많이 주변에서 보곤 했지만 나는 그럴수록 더 흥에 겨워 그래 함 해보자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자신감 빼면 시체라는 말을 듣곤 했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상대가 있는 싸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강할수록 나는 오히려 더 흥에 겹다. 왜냐면 강하니까 져도 배우는 게 있을 것이고 나는 경쟁에 임할 때는 무섭도록 집중을 하기 때문에 내 개인적으로도 발전의 계기도 되기 때문이다. 보통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상대와 친해지는 게 보통이지만... 내가 화나는 경우는 뭐도 아닌게 척 하는 경우다.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제발 나를 밟아줘 하는 식인데 적..
    단테의 취향|2010-08-18 04: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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