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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월드컵 16강을 위해 남아공 원정대가 준비한 것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서울광장에 모인 붉은 악마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남아공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다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을 열심히 응원하셨겠죠? 저 또한 지인들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하며 목놓아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사실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1승 1무 1패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겨준 덕분에 16강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가 갑자기 좋아지는군요.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시는 이웃 여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아르헨티나전을 남아공에서 관전하고 왔습니다. 저름 포함한 대한민국의 응원단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아공..추천 -
[비공개] 월드컵 경기보다 뜨거웠던 서포터즈의 응원 열전!
에 이은 남아공 월드컵 특집 2탄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17일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4:1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던 사람들은 비단 선수들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각국의 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서포터들의 열정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경기만큼이나 뜨거웠던 사커시티 경기장 주변 서포터즈들의 응원 열전, 치열하면서도 평화로웠던 경기장밖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월드컵 관전을 위해 사커시티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에서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한국 응원단이 타고 있던 버스를 향..추천 -
[비공개] 맨발의 꿈 - 낙후는 곧 희망이다
Intro 지난 5월 27일 시사회를 통해 만난 영화 . 그렁저렁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다가 배우들의 무대인사도 있고 해서 객관성은 유지하되 리뷰를 좀 좋은 방향으로 쓸까 했는데 네이버 평점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대략 5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상태에서 9.81이란 평점(5월 28일 기준)을 기록중이다. 49명이 10점을 주고, 1명이 1점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짜증을 느낀다. 이른바 알바들의 개념없는 짓거리는 오히려 영화의 품위를 깎아 내리는 것은 물론 문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방해하는 무책임하고 그릇된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작위적 평점은 의 작위적 설정과 그 맥락을 함께 한다. Reignman ▲ (왼쪽부터) 실제 주인공인 김신환 감독과 배우 고창석, 실제 김신환 감독의 축구팀 소속 선수들이자 동티모르 1호 배우들, 그리고 주인공 박희..추천 -
[비공개] 직접 본 아르헨티나전 - 영화같았던 박지성과 메시의 대결
요하네스버그 소웨토에 위치한 사커시티 경기장 남아공 월드컵 관련 첫 포스팅입니다. 직접 관전한 한국 대 아르헨티전의 느낌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사설없이 바로, 약간은 급하게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어제(19일) 귀국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긴 했는데 여독때문인지 오자마자 바로 기절, 무려 16시간동안 논스톱으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났습니다. 어쨌든 사커시티 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처럼 이날 현장의 분위기 또한 대단히 웅장하고 열정적이었습니다. 마치 거대한 스케일의 스펙터클영화를 한 편 본 것 같다랄까요.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 경기의 티켓. 1층 중앙 앞쪽의 아주 좋은 좌석입니다. 경기가 있던 17일 아침, 코카-콜라 붉은 원정대는 빡빡한 일정에 많이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응원연습도 하고, 기념촬..추천 -
[비공개] 메가박스 동대문 - 스타일리쉬 시네마
메가박스 코엑스와 신촌에 이어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얼마전에 를 보기 위해 을 찾았는데요. 극장이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괜찮더군요. 극장의 규모는 과 비슷하거나 약간 큰 것 같았습니다. 단지 VIP회원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 달랐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었습니다. 극장의 시설이라든가 내부의 분위기와 좌석의 편안함 등은 메가박스 어느 지점이나 다 비슷합니다. ^^ ▲ 이곳이 바로 VIP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런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시원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에 푹신한 의자들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대략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ㅎㅎ ▲ 은 굿모닝시티쇼핑몰의 9~11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 밀리오레와 마찬가..추천 -
[비공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과 함께한 치킨 파티
지난 3월이었나요. 비어투데이 댓글 이벤트(http://www.beer2day.com/304)에 당첨이 되어 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2상자나 말이에요. 맥주를 맛보고 후기를 올리면 우수리뷰어를 선정하여 넷북, 디지털 카메라, 케익 교환권, 커피 교환권 등을 주는 리뷰 이벤트도 있었지요. 이벤트는 진작 끝났지만 술을 전혀 못하는 저는 맥주를 계속 쟁여 놓다가 최근에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도 덥고 해서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 했지요. 마실때는 시원하고 좋았는데 뒤늦게 술이 올라와 몸에 열이 나면서 더 더워지긴 했습니다. ㄷㄷㄷㄷ; ▲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뾱뾱이 에어캡으로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ㅎㅎ ▲ 뾱뾱이를 제거하고 보니 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한정판매라는 도장이 쾅 박혀 있는 모습입니다. 한정판매되는 제품의 맛을 보게..추천 -
[비공개] 서울극장 - 진정한 한국영화의 메카
다시 돌아온 극장리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964년 설립된 영화제작사인 합동영화(주)가 1978년 세기극장을 인수해 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개관하면서 지금의 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단관 극장으로 시작하여 개축에 개축을 거듭한 결과 현재 총 11개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딸바꿈하게 되었습니다. 대형 상영관인 1관 (488석)과 2관(891석)은 주로 시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 상영관에서는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타극장에 비해 엄청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한국영화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극장인 것 같습니다. ▲ 종로3가 14번 출구로 나와 우측에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 바로 나옵니다. 골목길에는 오징어와 소..추천 -
[비공개] 삼청동 카페 도도& -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저트 카페
언제였더라... 을 관람한 날이니까 대략 한달 전에 다녀온 삼청동 카페 입니다. 은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 그런지 뭔가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였습니다. 식사도 할 수 있고, 커피와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인데 저는 이날 영화가 시작하길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가 아주 예쁘길래 카페의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의 분위기를 같이 한번 느껴보실까요. ▲ 왼쪽에는 이렇게 한옥도 한 채 있었어요. 이곳도 이긴 한데 식사 메뉴가 주력인 것 같습니다. 반면 우측에 보이는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에서는 Coffee & Dessert란 간판이 말해주듯 커피와 디저트를 위주로 판매하는 것 같구요. 여기서 밥을 먹고 옆에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라는 건가요? 저 한옥은 들어가..추천 -
[비공개] 메가박스 코엑스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관은 어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 얼마전 리뷰를 했었는데 코엑스가 신촌의 아빠뻘 정도 되려나요. 2000년에 개관한 는 입체영화관을 포함 총 17개의 상영관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관입니다. 좌석의 수만해도 무려 4,336석이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엑스몰 내에 위치한 영화관이다 보니 주변환경도 정말 좋습니다. 대형서점을 비롯하여 쇼핑몰과 각종 외식업체 등이 밀집해 있을 뿐더러 김치박물관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의 부대시설은 영화 외적인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는 영화관이긴 하나 신촌 쪽에 살고 있다보니 거리가 멀어 영화 한 편 관람하는 것도 나름 큰 일입니다. ㄷㄷㄷ; ▲ 코엑스몰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있습니다. 5번과 6번 출구 사이에 코엑스몰 입구가 있고..추천 -
[비공개]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열심히 응원하고 오겠습니다
코카콜라 붉은 원정대 블로거 기자단의 자격으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을 직접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이웃 블로거들도 계시지만 지금 남아공에 있냐고 물어오는 분들도 계시고, 남아공 아직 안갔냐, 그럼 언제 가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고, 소식을 아예 접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오늘 오후 남아공행 비행기를 탑니다. 3박 6일의 일정으로 오늘 출국하여 19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남아공에서는 인터넷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는 당분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쟁여 놓았던 예약 포스팅이 하루에 1개씩 발행될 예정입니다만 잠시동안 여러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신 컴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