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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쉼없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고개를 들어 잠시 주위를 둘러봐~소리도 ..
시작은 했지만... 어디가 종착역일까? 뭔지도 모를 마침표를 위해... 우리는 이렇게 시작을 했을까? 하지만, 지금은 그 시작이 뭔지도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몸으로 느끼는 여정은 쉼없는 발걸음뿐... 무거워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을 힘겹게 떠본다... 봄의 따사로운 볕과 겨울끝자락의 차가운 공기에... 몸은 더욱더 움츠려만 든다. 그러다 문든... 늘 걷던 길들을... 늘 지나치던 거리를... 늘 바라보던 풍경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긴 겨울이 나를 늘 움추리게 만들었나보다... 어깨를 펴고 주위를 살펴보는 것을 사치라고 느끼게 했나보다... 나의 얼음같은 심장은 언제인지도 모르게 찾아온 봄꽃들을 그동안 애써 외면했나보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나의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 끝자락을 ..추천 -
[비공개] 9급 공무원 총정리 대한민국 최고의 안정직업 공무원 9급 공무원의 혜..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 공무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제가 불안하고 취업이 잘 안되는 요즘같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같은 고급공무원 시험 뿐 아니라 정년까지 신분과 보수를 나라에서 책임져주는 7급 9급 공무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8세 혹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일부 예외) 인생의 새출발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선호되고 있는 직업이 바로 9급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의 (9급)공무원이 된다는 의미는? 공무원이라는 말은 쉽게 이야기 하면 국가나 공공단체를 위해 공적인 일을 담당하는 자를 말하는데 협의적으로는 ..추천 -
[비공개] 일본 대지진 방사능 노출, 중국황사 방사능 검출, 방사능 유출의 장기..
아마도 2011년 최고의 키워드는 일본 대지진과 이에 관련된 방사능 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일본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서와 같이 지진같은 자연재앙이나 과거 구 소련의 체르노빌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면 인류의 존립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겉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방사능에 노출된다면 단기적으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서 방사능 유출과 그 방사는에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중국 황사에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에서 검출되서 다시 한번..추천 -
[비공개] 4월 보험료 대란?, 의료실비보험 및 암보험 보장축소와 보험료인상, ..
얼마 남지 않은 4월, 보험료 인상 및 보장축소의 잔인한 계절? 다 아시겠지만, 보험회사의 매년 3월이 회계년도이고 4월이 되면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됩니다. 불행히도, 새로운 사업연도가 시작되는 4월에는 각 보험사들이 각종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보장의 한도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2010년에 금융감독원의 제지로 인상하지 못한 인상폭까지 감안해 보험회사들이 보험료인상을 발표해 두자리수 인상이전망되기도 합니다. 보험료 인상, 아니면 인상 대신에 보장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의 가장 큰 이유는 장기 보험 손해율이 80%를 넘어서고 있고 일부는 100%도 초과한 보험회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보험은 보통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인 의료실비보험과 암보험이 대표적인데 장기보험손해율이 80%..추천 -
[비공개] 4살짜리 자녀가 영어로 말할 때 기뻐해야 할까? 걱정해야 할까?
아마도, 한국사람들처럼 영어 때문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영어를 쉬지 않고 배웠지만, 외국인 앞에만 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하죠. 취업을 하기 위해서도 영어를 해야 하고, 승진을 하기 위해서도 영어를 쉬지 않고 연마해야 하고, 기업, 사회, 국가 모두 제도적인 차원에서 "영어!", "영어!", "영어!"를 외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영어 제대로 하지 못하면 대접도 못받는 사회가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성세대들은 자기가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도 하고, 방학 때만 되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으로 단기 연수를 보내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에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이 무슨 당위적인 명제처럼 되..추천 -
[비공개] 한국인관광객과 현지에 사는 한국사람을 단번에 구분하는 방법?
따사로운 봄을 앞두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고비만 넘기면 바야흐로 봄과 여름의 계절이 옵니다. 또, 날씨가 화창해지고 따뜻해지면 질수록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십니다. 올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제가 살고 있는 유럽으로 여행을 오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디 여행준비 잘 하셔서 보람차고 활기찬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해 볼 이야기는 "한국인 관광객과 현지에 사는 한국사람을 단번에 구분하는 방법" 입니다. 물론 그냥 한 번 웃자고 하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는 받아들여 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외국 배낭여행이나 일반적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제가 쓴 글을 읽으시면서 "나의 모습은 어떨까?" 하고 머리속으로 미리 그려보시는 것도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추천 -
[비공개]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영국의 버스운전기사와 병원 간호사?
한국사회를 흔히 정이 많은 사회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메말라가는 것 같다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가만히 따지고 보면 한국사회만 정이 많은 것이 아니라 다른 외국에도 그 사회 나름대로의 정이 다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관념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형성해 놓은 정이라는 개념을 다른 나라는 그들의 방식으로 형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정" 이라는 개념이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의 경계를 허물 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정 때문에 사회에서 규범적으로 암묵적으로 형성해 놓은 일종의 약속들이 한순간에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손쉬운 예로, 편의를 하나씩 봐주다 보면, 편의를 하나 둘 요구하다 보면, 결국에는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규범들이 무너지게 되고 상식이 통하..추천 -
[비공개] 영국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영국 청소년 문제들
제가 성장하면서 어른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이그~ 요즘 젊은 것들이란~~" 이었습니다. 늘 기성세대는 자기가 살았고 경험했던 가치관과 기준으로 자기 다음 세대를 바라보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아마 50년대에도 그랬을 것 같고, 일제시대에도,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요즘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80년 생들이 90년 생들의 생각이나 행동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 쉰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만 이미 사회성장의 정점을 지난 영국사회는 한국사회만큼 그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라고 하더라도 기성세대들이 젊은이들을 바라보고 우려하는 시각은 분명히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당신네들은 뭐 바른생활만 했냐?" 라고 반..추천 -
[비공개] 보육교사, 아이를 믿고 맡길 데가 없는 시대, 나이제한 없고 여성 주..
◈보육교사란? 보육교사는 영아, 유아의 보육, 건강관리 및 보호자와의 상담과 그 밖에 보육시설의 관리와 운영 등을 업무로 담당하는 전문국가자격증을 말합니다. (2005년 1월 30일 개정 영유아보육법 제 2조 제 5항) 경기악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갈수록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자기계발서'라고 한다. 자기계발서의 첫 페이지는 항상 '전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라'는 내용들이다....최근 이러한 이슈에 중심이 되는 것이 "사회복지사자격증" 과 "보육교사자격증"이다...사회복지 및 보육분야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증가하면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정경뉴스 20011년 3월 4일 내용 중 일부 발췌) ☞관련자격증: 사회복지사 [무료자료 신청하기] ◈보육교사의 역할 및..추천 -
[비공개] 영국 할아버지가 귓속말로 전해준 한국의 비밀?
새 집으로 이사하고 보니까, 정리할 것도 많고 수리할 것도 많고 이것 저것 복잡합니다. 그 중에 집에 있는 문들이 페인트가 좀 많이 벗겨져서, 집주인에게 이야기 하니까 페인트 칠하시는 분을 불러주셨습니다. 월요일에 한 번 칠하시고 오늘 다시 오셔서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제가 높임말을 쓰는 이유는, 이 페인트 칠하시는 분이 젊은 사람이 아니고 할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여쭈어 보지 못했지만 제가 보기에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영국 할아버지 입니다. 첫날에는, 제가 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누었는데, 오늘은 제가 오후 5시 쯤 집에 들어가니 페인트 마무리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일도 거의 끝나신 것 같아 부담 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할아버지의 원래 직업은 남자 간호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