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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 입고 준우승한 네덜란드, 효성도 만든다
6월이 행복했던 건 2010 남아공월드컵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어찌보면 남의 나라 잔치가 되어 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축구공 하나를 쫓는 세계인의 시선 속에는 분명히 불탄의 눈길도 함께 따라다녔고,멋진 장면에서는 수없이 감탄을 하였으며, 태극전사가 싸우는 날이라도 되는 양이면 목이 터져라 응원도 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6월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대한민국을 비롯한네덜란드,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9개 국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관심이 많은 분들께서는 쉽게 아실 거예요. 위에 열거한 9개 나라를 나이키가 공식 후원했었다는 것을요. 그런데 불탄이 질문을 하려 했던건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그런 내용이 아니었답니다.바로 그들 나라 국..추천 -
[비공개] 추억CF, 인베이더야? 야마토건이야? 알파로메오 미토
1970년대~80년대 50원짜리 오락실 게임 중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를 아시나요? 갤러그가 나오기 전까지는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 뒤에서 동전을 들고 순서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죠. 지금 다시 보면 너무나 단순해서 어이가 없을 정도가 되겠지만 정말로 인기가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게임들이 많이 있네요. 방구차·킹콩·패크맨·제비우스·땅따먹기...... 완전 흑백게임이나 간혹 빨갛거나 푸르른 색이 조금씩 들어간 게임만 보다가 올 칼라에 가까운 제비우스 게임을 처음 보았을 땐정말 신기하기까지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후 90년대 초부터는 애플의 모니터 일체형 pc나 16bit XT 컴퓨터가 나오면서 DOS용 아래아한글 1.0 버전으로 문서작성을 했지요. 5.25인치 디스켓 두장으로 되어 있는 한글 프로그램을 각각 5.25..추천 -
[비공개] 유머CF, 비고솔 정도는 돼야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지
껌을 대표하는 단어에는 치클이나 츄잉이 있겠지요? 아! 핀란드라는 나라와 함께 자일리톨도 생각나는군요. 나라마다, 그리고 같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행정도시마다 껌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정책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이었으니까 1992년 정도 되었을까요?그때 싱가포르라는 나라에서는 껌을 수입하지 않기로 했죠. 물론제조나 판매도 역시금지가 되었으니껌을 불법으로 판매하게 되면 벌금이 부과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싱가포르 경찰이나 공무원들은 세계적으로 껌 씹는 소리 안하는 나라(?)로도 유명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하고싶어 하는 사람은 있을 것이니 아마도 불법으로 거래될 싱가포르의 껌값은 그야 말로 껌값이 아닐 것 같다는 발칙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야기..추천 -
[비공개] 쳐다보고 있기 불편한 수박통 아기 동영상
꽤나 시간은 흘렀지만 불탄은 언젠가 컵고양이와 컵강아지를 보면서 귀엽고 깜찍하다는 생각과 함께 몹시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컵 안에 들어갈 만큼 자그마한 고양이와 강아지가 그 이미지를 사진으로나 동영상으로 남긴 주인에게는 일종의 유희였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좁은 공간에서 낑낑거리는 모습을 쳐다봐야 하는 마음이 무척이나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무더워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한층 위에 있는 옥상에 잠시 올랐다 내려왔을 뿐인데도 전신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 때문에 연신 얼굴과 목덜미를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내야만 했었으니까요. 이런 날은 그저시원하게 냉장 보관된 수박 한통을 쪼개서 나눠 먹는 신선놀음이생각나나 봅니다. 거기에하나만 더 덧..추천 -
[비공개] 추억CF, 주황색 공중전화기에 사랑을 싣고
가끔은 추억을 그리는 것도 괜찮은 거야. 짭쪼롬한 눈물빛 회한이 밀려와도 상관없잖아. 그렇게 조금 넋을 놓는다고진짜로 미치는 건 아닐 테니까. 버스 정류장 매표소에서 회수권을 구입할 땐 습관처럼누렇고 시꺼먼10원짜리동전을 바꾸게 되지. 10원짜리 동전이 주머니에서 짤랑대면부자가 된듯한 기분이었어. 주황색공중전화기에 1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고는 "뚜~" 하는 소리에 맞춰일곱개의다이얼을 순서대로 돌리지. 꿀꺽 삼켜지는 긴장의 소리를 들으면서도한 손바닥은송화기에 갖다 대는 거야. 혹시라도 그녀의 엄마가 받으면 얼른 끊어야 하니까. 가끔은 아주 급하게약속을하거나오늘의 약속을 확인해야 돼. 그럴 때면 지나가는 갈래머리 여학생에게 부탁을 하지. "저...... 미안한데요. 친구한테 전화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얼굴이 화끈 ..추천 -
[비공개] 정말 교사한테 사랑의 매까지 뺏아야 하는 걸까?
서울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유·초·중등학교에서의 체벌 전면금지 방침을 발표한 이후 많은 논란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올바른 선도를 위해 최소한 "사랑의 매"는 인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과 그 어떤 이유에서건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은 올바른 교육법이 아니라는 것으로 말입니다. 교육은 예로부터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여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시켜 나가야만 올바른 동량을 양성할 수 있음을 강조해 왔습니다.허나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정권이 바뀌거나 행정관료가 바뀔 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나라도 아주 드물 겁니다. IT나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서는 선진국의 대열에 바짝 다가갔지만 유독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개발도상국의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불..추천 -
[비공개] 국내 캐릭터시장의 성장동력과 개발과제
오늘은 오랜만에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를 하면서도 산업성장에 있어서 커다란동력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캐릭터 부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불탄이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까닭은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LIMA) 회장이오늘 개막한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2010'에 참석을 하였고, 당연하게도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으며, 인터뷰 내용 중에 있었던 찰스 리오토 회장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찰스 리오토 회장은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 규모를 미국 460억 달러,전 세계 900억 달러 수준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찰스 리오토 회장이 추정한 금액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어쨌든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의 규모가 적지 않은 규모라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국내 캐릭터들 역시 몇년 전..추천 -
[비공개] 감동CF, 양손으로 가졌다면 한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처럼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있게 되는 경우가 있지. 내가 원해서 있게 된다면야 부주의하게 행동한 스스로를 탓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속상한 거야. 때로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보기도 하게 될 거야. 뭔지는 모르겠지만 풍기는 이미지에서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동화되지 못하고 겉도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을 말야. 그런데 그런 사건들은놀랍도록일찍 다가오기도 해.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할 때도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주변친구들이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 어느날, 초대되어 방문한 친구의 생일파티에 반겨주는 사람이 없네? 혹시머릿수 채우기의 실험대상이라도 되어버린 것일까? 그래도 세상은 살아갈만 하다는 건 그럴 때 알 수 있는 거야. 천사는 그..추천 -
[비공개] 멍멍! 개한테도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애완동물? No!, 반려동물 OK!! 우리나라도 이제는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껴가고 있습니다.더이상 개(강아지),고양이를 비롯한 많은 동물이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면서과거처럼 애완동물로서가 아니라 가족으로서의 반려동물로인식하는가정이 늘어가고 있으니까요. 주변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전용 병원이 있고, 호텔이나 리조트 시설도 있습니다.사후를 책임지는 납골당의 분양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카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앞서서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을 반려동물로서 대하고 있는 외국의 경우에는 그와 같은 이유때문에 아주 특별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전재산을 아내나 자녀가 아닌 자신이 ..추천 -
[비공개] [허리띠 졸라매기 프로젝트 4탄] 리뷰와 경품
불탄이 전문 리뷰어는 아니지만 틈틈히 리뷰에 관한 포스팅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아무 거나 하지는 않고요. 물론 처음에는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스스로 편한 주제라고 생각 되는 것에 참여를 많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포스팅을 하는 노력에 비해 얻게 되는 것이 턱없이 적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많이 신중해지게 되더군요. 사실 많은 블로거들이 제품에 대한 리뷰를병행하고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블로거들도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고요. 그런데 어느 정도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스스로가 참여를 원하지 않았는데도어떻게 알았는지 이메일이나 블로그 게시판, 댓글 등을 통해 문의를 해오는 광고주나 대행사들이 꾸준히 보이게 되더랍니다. 가뜩이나 생활비가 빠듯한 상황에서 들어오는 이런 제안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