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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노무현 묘역 0원 vs 전두환 경호 10억원, 황당한 이유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꽃잎처럼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대통령은 그렇게 하늘나라로 떠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 정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보 노무현'이라 불렀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권위를 버리고 고향 봉하마을의 촌부 농민으로 돌아간 최초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잘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농민이 된 노무현을 만나기 위해 구름처럼 사람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그러나우리 서민들도 막걸리 한 사발을 함께 마실 수 있었던 노무현은 이제이 세상에 없습니다. 벌써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차가운 빗줄기 속에 노..추천 -
[비공개] 노무현 2주기 전국 추모행사, 서울광장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 빛나나?
오월은 푸르지만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절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였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발전의 동력이었습니다. 꽃다운 넋들은 학살자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스러졌지만 소중한 민주주의를 결코 잊지않게 했습니다. 이 땅에 민주주의라는 꽃을 피우기 위한 피빛 오월이었습니다. 그것은 결국 1987년 민주화항쟁을 통해 국민들의 힘으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항복시킨 결과의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그 중심에 노무현이 있었습니다. 노무현은 인권변호사로서 당시 대학생들과 함께 맨손으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과 싸웠습니다. 마침내 민주화가 이루어지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과 김영삼의 분열은 전두환과 군사반란을 주도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대통령이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여전..추천 -
[비공개] 임재범-조관우, 나가수 투톱 기대되는 이유
요즘 사람들이 모이면 나오는 이야기 중 임재범과 '나는 가수다(나가수)'는 단골 메뉴 중하나입니다. 왜'임재범임재범'하는지 그의 노래 '빈잔' '너를 위해' 등을 들어보면 알겠지요. 온통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가 폭발적 가창력과 어우러져 전율하게 할 정도이니까요. 그야말로2011년 대중가요시장은'나만 가수다' 임재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임재범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되며대중들의 관심을 붙잡고 있습니다. 최근 임재범이 맹장수술을 받고 퇴원한일은 사람들의 우려를 극대화시켰지요. 노래 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재범은 퇴원하자마자 23일 예정인 나가수 녹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 만큼 임재범이 나가수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른 투..추천 -
[비공개] 김여진, '미친X 박용모 자폭'에 쿨한 이유는?
역시 개념배우 김여진이었습니다. 어제 하루는 김여진에게 막말 욕설을 한 한나라당 자문위원 박용모의 트위터 글로 인터넷이 떠들썩했습니다. 박용모는"미친X"이라는 욕설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트윗 글을 남겨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김여진! 경제학살자 김아무게 전대통령 두 사람에게는 무어라 말할래? 못생겼어면, 함부로 씨부렁거리마라? 나라경제를 죽이는 자는 나라 전체를 죽이는 학살자가 아니겠니? XXX 닥치거가 있는 기시내야" 한 마디로 맞춤법도 엉망이고 논리도 없는 황당 글입니다. 그야말로 감정적 배설만 가득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여당 자문위원의 글이라니 눈을 의심케 합니다. 여기서 김 대통령은 김대중을 말하려 한 것 같은데 웃기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IMF 외환위기를 일으킨 장본인은 김영삼이었습..추천 -
[비공개] 김여진 '전두환 학살자' vs 대학생 '놀자판 축제', 5.18과 노..
어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31주년이었습니다. 1980년 5월 18일. 민주주의를 외친 수많은 시민들이 전두환 독재정권이 보낸 공수부대에 죽어가야 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큰비극이자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지인이 우연히 모 대학에 다녀와서 저에게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오늘 5.18 아닌가요?" "5.18 맞는데요. 무슨 일이라도?" "캠퍼스가 온통 술판 놀자판이더라구요." "요즘 대학가 축제 기간이라고 하던데..." "그렇지만 5.18인데 대학생들이면 적어도 경건한 마음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긴 합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것도 5.18 민주화 영령들의 고귀한 의미가 있는데..."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문득 대학시절이 떠올랐습니다. 1980년대 대학가는 5월이 되면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대학생들로 가득..추천 -
[비공개] 5.18 민주화운동 영령 부관참시한 보수단체 패륜 만행, 전두환 29..
우리나라 국민들이 진정한 민주주의라는 꽃을 피운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45년 일본제국주의로부터 해방이 됐지만 그것은 미군에 의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근현대사의 비극이었지요. 친일파 매국노들과 결탁한 이승만 독재정권은항일 독립투사 김구 선생을 암살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저격당한 셈입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 땅에서 신음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독재정권이 백의민족을 유린했습니다. 남북분단은 이념적 냉전이데올로기를 이용한 권력집단의 정권유지의 전가의 보도였습니다. 민족의 비극입니다.그리고박정희 군부독재정권은 더 혹독하게 민주주의를 감금했습니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 독재정권으로부터 학습한반공이데올로기를 무기로 공포국가로 만들었습니다. 박정희는 무..추천 -
[비공개] 임재범 신드롬 현상, 대중들이 열광하는 3가지 이유
임재범이 어제 저녁 맹장수술을 받았다는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나는 가수다'에 푹 빠져있던 대중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임재범의아내도 현재 암투병 중인상황이라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최고라는 점에서 빨리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노래는 건강을 회복한 후 천천히 해도 될 것입니다. 대중들은 임재범이 맹장수술이 완쾌된 후 노래를 하더라도 충분히 기다려줄 아량이 있을테니까요. 무대 위에 선 임재범 모습과 호소력있는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은 행복할 수 있겠지요. 기다림의 미학도 때론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오랜 기다림 속에 돌아온 임재범이 그러했지요. 요즘 가족 친지나 친구 등 모임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 방송이지요. "..추천 -
[비공개] MBC 뉴스데스크 엽기 살인영상, 저널리즘 망각 비난받는 참극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다가 너무나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에 깜짝 놀랐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8시 뉴스에서 '처남이 둔기 휘둘러 매형 살해'라는 제목으로 살인장면이 그대로 보도됐습니다. 최근 어느 식당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었는데 CCTV 에 찍힌 동영상 화면이 거의 여과없이 뉴스로 나온 것입니다. 뉴스데스크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 보도된 뉴스였습니다. 매형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앙심을 품은 처남이 각목으로 무참하게 살해하는 범죄장면이었습니다. 처남은 각목으로 매형을 폭행한 후,식당 바닥에 축 늘어진 매형을 재차 각목으로 내리쳤습니다. 게다가, 분이 덜 풀린 처남은 쓰러진 매형을 또다시 인정사정없이여러차례 발로 짓밟았습니다. 발로 세게 짓밟을 때 마다 시체가 출렁거릴 정도였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처남은 매형의 친구..추천 -
[비공개] 임재범 삭발, 아내 송남영과 결혼사진 약속 이유였나?
"제 아내 송남영...저와의 결혼 10 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고대 안암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 건국대 병원서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간암...위... 전이가 되었다는 추가 진단을 받고..육체의 병 보다는 지수 엄마가 무척이나...외롭고 힘들어 할때...한 여인의 남자로..남편으로...많이 마음이 아프고...힘이 드는군요" 임재범이 지난 4월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 내용입니다.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영…암…투병중에 있어요...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남편으로서 마음아픈 심경을 전한 것이지요. 임재범이 왜 '나는 가수다'에서 아내를 생각하며 자신이 병을 키운 것 같다며 자책감과 더불어 눈물을 흘렸는지 이해할 만 합니다. 사실 임재범에게 아내와 딸은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린 시절에 항상 외톨이처럼 방구..추천 -
[비공개] 임재범 팔아 뮤직뱅크 마케팅, 박재범 1위 빛바랬다...대중음악문화 ..
아이돌 가수 일색이던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임재범을 1위 후보로 올렸다는 뉴스에 반신반의했습니다. 임재범은 1위 후보곡은11년전 히트곡 '너를 위해'였습니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임재범이란 이름에 편승한 뮤직뱅크 제작진의 마케팅 노림수가 아닌가 우려가 앞섰습니다. 한편으로 1위 후보에 공동으로 오른 이름도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임재범과 박재범. 즉 재범 대 재범이었지요. 그렇지만 임재범은 나이가 50에 가까운 국내 최고수준의 가수였고 박재범은 미국 시민권을 지닌20대 아이돌 가수였습니다. 두 사람은 캐릭터가 너무 상반됐습니다. 신의 경지에 오른 임재범의 가창력과 카리스마에 비해 박재범은 무게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지요. 물론 향후 박재범의 가능성도 높은 편이지만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