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도시를 휘감고 도는 계절이면 고향의 정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직접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향 마을 소식이나 특산품이 소개돼나오면 무척 반갑습니다. 그럼 점에서우리나라 방송에서 장기간에 걸쳐 고향의 소식을 전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의미있는 방송인 것 같습니다.벌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는 방송을 시작한지 3년이 넘는 장수 교양프로그램입니다. 2009년 1월 첫 방송이 시작돼 이번주 199회 방송에 이어 다음주에는 200회에 이를 정도가 됐습니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도시와 농어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는 '고향이 좋다'를 통해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그린실버'의 그린은 친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안철수 박사가 지난 9월 대권 출마 선언시 한 말입니다. 그렇게 안철수 박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낡고 썩어빠진 정치판에 홀로 나서야 했습니다. 국민들은 정치가 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국민을 섬기는 새 정치를 꿈꿨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나라였지요.그러나 안철수 박사는새 정치로 나아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야 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이후 아쉬운 눈물의 사퇴를 했기 때문입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안철수 박사는 사퇴라는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끝없는 평행선 보다는 자신의모든 것을 내려놓는 백의종군 살신성인의 모습이었습니다.그것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안철..

서울 인천 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린 후 한파까지 겹쳤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 제설차 등이 총동원되어 눈 치우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어제 쌓인 눈이 밤새 얼어붙고 한파로 인해 도로는 빙판길이 될 전망입니다.오늘출퇴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일부 학교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기도 했습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직장인도 지각자가 속출하는 등 폭설로 인한 후유증이 많을 듯 합니다.주말에도 큰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과 한파는 주말로 이어지면서 다음 주에도 비상 상황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이번 폭설로가옥이나 아파트 그리고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건물이나 농어촌 시설도 눈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12월에 내린 눈으로 보면 최근몇 십년 사이에 가장 큰 폭설 중 하나인 듯 합니..

오늘 서울을 비롯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설에다가 영하의 날씨로 인해 인도에 눈이 쌓이고 빙판길마저 생기며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도로에는 차량정체가 심각합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릴 것이란 전망도 있는데 벌써부터 폭설로 인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긴장하게 합니다.연인이나 아이들은 함박눈이 낭만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출퇴근길 직장인들이나 눈을 치워야 하는 공무원 등은 엄청나게 힘든 시간입니다. 특히 군대에서 눈을 치워야 하는 군인들에게 폭설은 정말 괴로운 일이겠지요. 눈을 바라보는 것은 좋지만 눈을 제설해야 하는 사람들은 고통인 셈입니다.지금 가장 힘든 곳은 서울시가 아닐까 합니다. 엄청난 폭설이지만 그런 대로 잘 제설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상상..

아이유가 모교 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적아 있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기부는 그 동안 비밀을 유지해 왔으나 한 연예매체가 단독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아이유와 학교 측 모두 비밀로 했던 남몰래 기부의 이유는 무엇일까요.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올해 2월 동덕여고를 졸업한 후 연예계 활동에 전념해 왔습니다. 대학 진학도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연예계 활동에 집중한 후 나중에 대학에서 공부 문제는 다시 고민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유는 모교인 고등학교가 졸업생 선배로서 차지하는 위치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그렇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선배로서 모교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듯 합니다. 대개 선..

국민 안전 프로젝트 프로그램'출동, 안전지대'(KBS2)가 매주 월요일, 화요일 각각 5시 30분에 방송이 됩니다.오늘(3일)월요일에는'스쿨존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어린이 유괴 납치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안전한 대책과 예방지침을 소개할 예정입니다.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에 노심초사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점에서 국민 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방송은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학부모의 경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늘 걱정과 근심이 많겠지만 보다 안전한 시스템과 예방대책이 이루어진다면 안심할 수 있겠지요.오늘 방송 예정인 '스쿨존 어린이를 지켜라'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방송 소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스쿨존 어린이를 지켜라!2011년, 백주대낮 어린이들이 가장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는 학교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유괴 ..

'바다새' 노래하면 생각나는가수 김혜정이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에 출연해 가슴아픈 이야기와 더불어 다시 비상의 날개짓을 하게 된 사연이 소개됩니다. '덤벼라, 인생' 프로그램의 김혜정 편은 12월 3일(월)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김혜정은1986년 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3인조 혼성그룹 바다새의 여성 보컬 가수입니다. 1980년대에강변가요제는 대학생들이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유명했습니다.바다새는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곡이자 그룹 이름이기도 합니다.그 당시 '바다새'와 김혜정은 젊은이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였지요.그런데 김혜정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훌쩍 떠났습니다. 그렇게 26년이 흘렀지요.김혜정에게 26년 세월은 모진 시간있습니다. 바다새 활동을 접고 부산으로 돌아가 결혼생활을 시작한 김혜정의 첫 아들 준영 ..

걸그룹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최근 개념 발언으로 네티즌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수지는 지난 11월 27일 트위터에 "'영화 26년' 꼭 보세요"라며 "민주항쟁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희생당했던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 보아야겠다"는 메시지를 적었습니다.수지가 트위터에 남긴 글은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26년'을 직접 보고 남긴 내용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수지는 영화를 본 뒤 더욱 특별한 감동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수지는지난 11월 26일 열린 '26년' VIP 시사회에 이미 참석한 바 있었습니다.이렇듯올바른 민주주의 역사관을 가진 수지를 향해 수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뜨거운 칭찬으로 화답했습니다.이러한 수지의 개념 발언에 선배 가수 윤도현도 감동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윤도현은수지의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