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데요.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21일 ‘부부의날’ 등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은 1989년 유엔(UN)의 ‘세계가정의 날’을 계기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시행된 이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 가족 구성원의 역할이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사회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관련 통계를 살펴보며 변화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족상을 함께 들여다봅시다. 늘어나고 있는 '가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