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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도대체 누리과정이 뭐길래
몇년만에 찾아오는 한파속에서 '누리과정 예산'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도대체 누리과정이 무엇이고 왜 '사태'로까지 번졌는지 정리해보았다.'누리과정'이란 우리나라 모든 만 3~5세(한국나이 기준으로는 5~7살로 이해하면 된다.) 어린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며 교육과 보육을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201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해당 연령대의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매달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후보당시 '0~5살 보육 및 교육 국가 완전책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누리과정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즉, 누리과정은 대선이전에 있었고, 현정부는 해당 연령대를 확대해서 궁극적으로 영유아 전체를 아우르는 무상보육의 시발점..추천 -
[비공개] 올 겨울은 뽁뽁이 대신에 벨크로 방풍창문막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난방에 신경쓸 계절이 왔다. 몇년전부터 겨울철이 다가오면보온_방한에 효과가 높다고 해서 광풍처럼 인기가 높았던 '뽁뽁이'의 위력이 다소 수그러진 것도 지난 겨울가 달라진 점이다. 초기 단순 포장재로 사용했던 뽁뽁이의 역할이 방한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몇년동안 겨울을 맞이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는데실제 뽁뽁이의 효과가 2도 정도의 온도차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열보다는 심리적인 보온효과가 나는 것으로 인식이 되면서 그 인기가 수그러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을 맞이해서 또 다른 대체재를 찾아야 되는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던 차에 자주가는홍대 근처의 이자까야집에서두꺼운 비닐천막소재로야외카페를 만든 것을 눈여겨보게 되었는데 마침 비슷한 소재로 방풍막을 제조해..추천 -
[비공개] 고객은 봉입니다. : 수입차 부품가격의 현실
아우디 A4를 구입한지 3년이 지나니 서비스기간도 만료되고 자잘한 부품에 이상이 생겨서 그 동안 말로만 되었던 부품가격의 현실을 알게되었다. 부품가격 + 공임비가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서 엔진오일 등은 인터넷상의 에프터 마켓에서 구입해서 공임나라에서 추가 공임비를 지급하고 교환을 해왔다. 그런데 최근에 운전석쪽의 썬바이저클립(정확한 명칭은 Sun Visor Hook Clip Bracket)이 손상이 가서 교환을 위해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부품가격은 2.5만원이고 공임은 3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부품가격은 그렇다 치고유투브에 선바이저 클립교체를 보면일자드라이버를 가지고 30초면 교환 가능한 것을 '공임'이라는 명목으로 3만원을 부르는 것은 '고객을 봉'으로 아는 수입차의 횡포로 밖에 볼 수 없다. 부품가격도 확인해보면 국내 수..추천 -
[비공개] 11월은 모두가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은. 가장 재미없는 달이다. 계절의 특색도없고. 기억할만한 공휴일도 없기에. 그러할게다. 이렇듯 무미건조한 달을. 인디언의 달력에서는 부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해준다.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이라는 의미의 '미틈달'이라는 순 우리말이 있지만 인디언 달력에서도 이렇듯 듯 무미건조한 달을 부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해준다.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크리크족), 강물이 어는 달(히다차족), 만물을 거둬들이는 달(테와푸에블로족), 작은 곰의 달(위네바고족), 기러기 날아가는 달(키오와족),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체로키족)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체로키족의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 마음에 가장 많이 와 닿는다. 초록빛을 벗어버린 나뭇가지사이로. 노란. 빨강의. 새로운. 빛을 던져주고, 텅 ..추천 -
[비공개] 몰리브(Malliv)가 될 수 있었던 11번가 브랜드
서울특별시가 최근에 만든서울의 새 브랜드 I. SEOUL. U 가 연일 화제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I.SEOUL.U'는 '나와 너 사이에 서울이 있다'는 의미로, 서로 공존하는 서울을 의미한다. 하단에는 한글로 '나와 너의 서울'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있는데 까다로운 국민들의 입맛을 맞추는데 실패한 듯 하다. 혹자는 서울시가 아이유에 의해서 장악되었음을 함축적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패러디화 하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적지 않은 규모의 신규사업을 오픈할때마다 가장 힘든 것은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다. 실제 일반적인 브랜드는 네이밍을 먼저하고 이후 디자인을 감안해서 브랜드를 만드는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의사권자들이 모여서 디자인이 가미되지 않은 단순한 Name을 짧은 시간에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11번가를 준비할때도 마찬가지 ..추천 -
[비공개] 2015년 최고의 무료 홈페이지 제작 사이트 : Strikingly...
사업을 하는 친구와 이야기 하더가 회사 홈페이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지랍이 발동이 되어 간단하게 웹에이전시를 소개해줄 양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을 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사전자료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고 명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Fix해줘야 되는데 그저 남들만큼만 보였으면 하는 부탁으로 시작되었다. 일단 템플릿형태로 디자인이 들어가지 않은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디자인 전문회사을 운영하는 후배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그래서 무료 홈페이지 제작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템플릿을 사용하면서 모바일에서도 함께 볼 수 있는 Html5형태의 홈페이지를 생각하였다. 우선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광고를 하는 www.wix.com 에서 작업을 해보..추천 -
[비공개] 늙그막에 목공 배우기
학창시절에 유난히 못했던 것이 미술이고 그 중에서도 공예쪽은 유난히 소질이 없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특별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더더욱흥미를 못 가진 것 같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조금씩 해야될 일이 생기고 있다. 올해 봄에 목공을 취미로 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정원에 풍차를 만들면서 최소한 나사라도 잘 박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던중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가1달짜리 단기코스의 기초공방수업을 알게되었고 주저하지 않고 등록을 하게되었다. 효창공원역에서 5분거리에 있는 플레전트 빌이라는 아담한 목공소에서 진행하는 수업인데 1주일 2번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수업이 진행되었다.결과적으로 기대이상의 수업이었다. 단순히 이론수업이 아니라 원목스툴과 빵도마를 직접 제작하면서 목공기계사용..추천 -
[비공개] 여의도의 새로운 족발 맛집 : 그날그날
직장생활중에 절반을 여의도에서 보냈지만 이 지역은 참 매력없어서 정이 잘 가지 않는 지역이다. 특히 퇴근이후와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적막함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최근에는 그나마 IFC몰이 생겨서 분위기가 달라졌지만오랫동안서점, 영화관 등 사람이 모일만한 곳이없었던 것도 원인이되는 듯 하다. 특히 여의도에는 맛집이 없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특성상 뜨내기 손님이 많다 보니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이 만드는 곳이 적은 듯 하다. 구 여의도백화점 지하의 진주집이나 창고43 등이 그나마 가볼만한 곳인데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가볍게 권장할만한 곳은 아니다. 최근에 마포에서 여의도로 옮긴 족발집 '그날그날'이 이러한 맛집선택의 고민을 덜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성수, 영동, 만족오향족발을 서울 3대 족..추천 -
[비공개] 일산의 안경카페 : 다비치안경
두 아이를 포함해서 식구 모두 안경을 착용하다보니 좋은 안경점을 찾는 것도 일상생활의 중요한 일중에 하나인데 주변에서 선뜩 마음에 드는 안경점을 찾지는 못했다. 가격을 생각해서 남대문쪽 안경점을 찾으면 마치 예전 용산상가에서 전자제품 사듯이 금액에 맞추어 급하게 맞추는 것이 부담스럽고동네 안경점이나 백화점 안경점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었다. 일산 정발산역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위치한 다비치 안경은 그동안 안경을 구입하면서 겪었던 아쉬움을 한방에 해결해주었다. 다비치 안경점이 아마도 체인형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은데 규모도 크면서 여타의 안경원과는 다른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매장을 꾸며놓았다. 1층은 주로 콘텐츠 렌즈로 2층은 안경과 선글라스제품으..추천 -
[비공개] Smart Homer로 살아가기 : 게이트맨 도어락 및 소프트웨어 설치기
2015년 들어서 IT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IoT(Internet of Thing) 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활도구에 통신이라는 숨결을 불어넣어서 새로운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무자동화에 대응하여 공기 조절, 조명, 방재 등 자동 제어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빌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집안에서 간단한 통신팩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SKT에서 "일상의 행복한 변화"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는 Smart [Home]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남들보다 조금 일찍 스마트한 변화를 체험하는 행운을 맡게 되었다. 여러가지 스마트기계중에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도어락을 신청하였는데 간단한 설치기를 통해서 스마트 홈의 시작을 정리하고자 한다. 스마트 도어락의 경우 게이트맨으로 유명한 아이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