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감 기법을 적용했던 파빌리온 DV2000사실 HP는 상판 하나로 꽤 재미를 본 업체입니다. 2006년 밋밋했던 노트북 상판에 문양을 그려 넣고 그 위에 광택 코팅을 입힌 첫 상감(imprint) 기법을 도입한 뒤로 노트북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지금은 노트북의 형태 뿐만 아니라 상판에 대해 상당히 신경쓰고 있지만, 당시 노트북 상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때였던 터라 상감기법을 쓴 HP 노트북은 무척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개인 컴퓨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북 부품 교체, 이렇게 하면 된다(댓글 10개 / 트랙백 0개) 2009/11/16 넷북 부품 업그레이드, 자기 만족에 한다(댓글 28개 / 트랙백 0개) 2009/11/11 넷북과 울트라씬의 성능은 얼마나 다른가?(댓글 40개 / 트랙백 1개) 2009/11/09 평범한 넷북에 입체감 있는 옷을 입혀 놓으니...(댓글 2..

얼마 전 모 주간지 고정칼럼 연재를 위해 지인이 갖고 있던 아이리버 스토리를 두루 다뤄본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스토리는 아이리버의 두 번째 e북 리더이지요. 첫 번째에 내놓은 것에 비하면 스토리는 전자책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재주를 갖춘 것이 눈에 띕니다. 아이리버 스토리는 소설책만한 크기에 얇은 두께를 지닌 작은 화면의 e북 리더입니다. 이 작은 장치 하나에 수만 권의 책을 담을 수 있지요. 거의 도서관 한 채가 이 작은 장치 하나에... "칫솔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냄새 나는 e북 리더를 만들 수 없을까?(댓글 48개 / 트랙백 2개) 2009/11/05 KT, 대한민국 무선 인터넷을 무장해제 시키려는가?(댓글 31개 / 트랙백 3개) 2009/10/21 울트라씬을 주목할 순간이 오고 있다.(댓글 27개 / 트랙백 2개) 2009/09/02 한국 재진출한 에이서, 국내 P..

(이 글은 M25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M25의 편집본은 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180&no=4733&Hosu=121 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편집을 위해 원본을 많이 손 본 터라 원본을 공개합니다)장사치의 오래된 술수 중 하나는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말을 손님 앞에 대놓고 하는 것이다. “땅 파서 장사를 한다며 남는 것도 없이 손님을 위해서 밑지고 파는... "개인 컴퓨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한 넷북에 입체감 있는 옷을 입혀 놓으니...(댓글 14개 / 트랙백 0개) 2009/11/07 값싼 넷북 파는 이유? 팔수록 남는 장사니까!(댓글 41개 / 트랙백 0개) 2009/11/03 소름 끼치는 발상의 전환, 델 아다모 XPS(댓글 30개 / 트랙백 2개) 2009/10/26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LG의 첫 울트라씬과 넷탑(댓글 17개 / 트랙백 1개) 2009/10/20 행운의 숫자 '7', 그리고 윈텔의 부활(댓글 19개 ..

지금 많이 쓰고 있는 블로그 툴이라면 네이버나 다음, 야후, 구글 등에서 서비스하는 가입형이나 텍스트큐브와 워드프레스 같은 설치형 등일겁니다. 그런데 이 툴들은 서비스의 주체만 다르지 고만고만합니다. 이용자에 따라서 툴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툴을 다루는 데 어려움이 없을 만큼 익숙해지고 곧잘 컨텐츠를 만들어내지요. 블로그 도구는 컨텐츠를 만드는 블로거들이 불편없이 컨텐츠를 만들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세대 블로그 툴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댓글 16개 / 트랙백 2개) 2009/11/02 [블로거 특판] 모두 함께 음악 듣는 소니 워크맨, NWZ-S540(댓글 8개 / 트랙백 3개) 2009/10/04 아직은 미완의 아이팟 킬러, Zii EGG(댓글 71개 / 트랙백 3개) 2009/09/07 팔방미..

어제 오전 강남역 딜라이트에서 진행된 옴니아2 발표회에 국내 3개 이통사별 옴니아2가 모두 전시되었습니다. 목업이 아닌 실물을 전시했던 터라 어떤 형태로 작동하고 제원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세서(800MHz CPU)와 기본 메모리(2/4/8GB), 3.7형 AMOLED 화면, 5백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DivX 재생 등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3사마다 다른 형태와 UI, 운영체제를 쓰고 있어 느낌이 다릅니다... "간담회&발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 3색의 옴니아2(댓글 26개 / 트랙백 1개) 2009/10/28 출발 분위기 좋은 윈도우7, 이제 매력을 공유하자(댓글 57개 / 트랙백 19개) 2009/10/23 인터넷 품은 잉크젯 프린터,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댓글 22개 / 트랙백 0개) 2009/10/14 노트북 두께로 소니에게 찬물 끼얹은 델(댓글 57개 / 트랙백..

윈도7이 공식 발표된 터라 앞으로 나오는 거의 모든 PC는 윈도7을 깔고 나옵니다. 이제 윈도 XP, 윈도 비스타를 보는 것은 점점 어려운 일이 되어 가겠지요. 윈도7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터라 대체 속도가 의외로 빠를 수도 있습니다만, 아직 100% 하위 호환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 합니다. 호환성 검사를 이용,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윈도7에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과하지... "운영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7 XP모드와 VM웨어의 윈도XP를 비교해보면?(댓글 50개 / 트랙백 3개) 2009/10/27 조립 PC와 윈도7 동시 업그레이드를 위한 조언(댓글 33개 / 트랙백 0개) 2009/10/19 넷북용 윈도 7, 윈도 XP 대체할 만하다!(댓글 45개 / 트랙백 2개) 2009/08/10 LG 미니 X120을 통해서 살펴본 윈도7 RC와 ..

인가젯과 기즈모도에 공개된 델 XPS의 사진 한 장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9.99mm의 두께를 실현한 것도 놀랍고, 아톰이 아닌 울트라씬 플랫폼이라는 것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새로운 폴더 형태라는 게 전율케 했습니다. 그 사진이 저절로 키보드를 두드릴 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보통 노트북은 키보드와 키패드가 있는 아래쪽이 본체를 두고 위로 화면을 올려 여는 폴더 형태입니다. 최초 노트북이 나온 이후에 이러한 형태는... "개인 컴퓨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한 넷북에 입체감 있는 옷을 입혀 놓으니...(댓글 14개 / 트랙백 0개) 2009/11/07 값싼 넷북 파는 이유? 팔수록 남는 장사니까!(댓글 41개 / 트랙백 0개) 2009/11/03 소름 끼치는 발상의 전환, 델 아다모 XPS(댓글 30개 / 트랙백 2개) 2009/10/26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어제 오전에는 기자간담회, 오후에는 777 블로거 파티를 통해 윈도7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블로거와 업계 관계자,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윈도7 국내 출시 선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본 것이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발표회를 진행했지만, 블로거와 관련한 행사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행사였다고 한다. 아마 다른 나라는 기자 블로거 가릴 것 없이 같은 공간과 시간에 진행했을 테고, 우리나라는 여러 사정(?)상 둘을 나눌 수밖에 없었을 것... "간담회&발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같아 보이지만 다른 3색의 옴니아2(댓글 26개 / 트랙백 1개) 2009/10/28 출발 분위기 좋은 윈도우7, 이제 매력을 공유하자(댓글 57개 / 트랙백 19개) 2009/10/23 인터넷 품은 잉크젯 프린터,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댓글 22개 / 트랙백 0개) 2009/10/14 노트북 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