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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열광해봤자 소용 없는 킨들 파이어
소문이 나돌았던 킨들의 컬러 패드가 정식으로 9월 29일 공개됐다. 이름은 '킨들 파이어'(kindle fire). 차세대 잡스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제프 베조스가 공개한 킨들 파이어는 놀라운 가격을 지닌 7인치 듀얼 코어 패드다. 성능, 화면 등 여러모로 괜찮아 보이는 패드를 싼 가격에 발표하자 여기저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솔직히 이곳에서 보는 킨들 파이어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왜 환호하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글쎄.....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남자가 노리는 여자의 스마트? 엑스페리아 레이
오늘 공식 발표된 '엑스페리아 레이'의 출시에 앞서 레이의 탄생에 일조했던 디자이너 ‘린다 리솔라’를 지난 주에 소니 에릭슨 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스웨덴에서 온 지긋한 나이의 여성 디자이너였지요. 이 디자이너는 레이를 만들기 위해 한동안 유럽의 문화와 다른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여성들의 스마트폰 이용 형태를 연구했다더군요. 여성의 감성에 꼭 맞는 크기와 소재, 색깔을 반영한 레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말이죠. 여성의 감각으로 빚어낸 레이의...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속도 아쉽고, 화면 좋았던 갤럭시 S2 LTE
지난 월요일 오전 두 가지 LTE 스마트폰을 발표하는 미디어 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갤럭시 S2 LTE는 IFA에서 접했던 터라 신선한 느낌은 덜했지만, 갤럭시 S2 LTE와 갤럭시 S2 HD라는 두 가지 LTE 단말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 국내 LTE 망의 속도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갤럭시 S2 LTE는 지난 IFA에서 본 것과 큰 차이는 못 느끼겠습니다. 갤럭시 S2보다 약간 더...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불편 먼저 줄여 반가운 올레 내비
3개월 전에 살펴봤던 올레 내비가 추석을 앞두고 2.4.1로 업데이트되었더군요. 요즘 2, 3개월마다 업데이트 버전을 내는 것을 보면 KT도 올레 내비에 상당히 투자를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비록 경쟁사보다 늦게 시작했어도 기능을 보강하고 성능을 안정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니 어느 덧 경쟁 서비스의 면모를 서서히 갖춰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냥 업데이트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들어 있느냐는 점이겠지요. 그냥 기능만 넣는 것보다는 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2012년 윈도폰에 대한 상상
MS가 윈도우8을 발표하기 며칠 전 wmpoweruser에 이런 글이 떴습니다. 삼성이 2012년까지만 윈도폰을 내놓는다는 소문이 돈다는 글이었지요. http://wmpoweruser.com/samsung-rumoured-to-be-stepping-away-from-windows-phone-7/ 소문을 정리한 것이므로 가볍게 무시할 수도 있지만, 윈도우8과 관련해 2012년의 모바일 단말기 환경을 예상해보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단정짓기 어려운 점도...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윈도우8, 윈도우 생태계 확장 위한 실험작
얼마 전 MS 개발자 행사인 '빌드'(Build)에서 공개된 윈도우 8 개발자 프리뷰를 보면서 대부분은 윈도우8이 PC 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장치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윈도우8이 다른 장치를 지원하는 사실보다, 다른 장치까지 윈도우 생태계를 넓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만, 대부분은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특정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윈도우 8이 특정 장치를 둘러싼...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SKT의 4G LTE, "건물 안에서도 터지게 만들겠다&qu..
지난 7월 19일 SKT의 LTE를 설명하는 소규모 간담회에 참석하면서도 SKT나 LGT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LTE를 냉정하게 4G라고 말할 수 없다는 점에서 꺼림칙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의 4G라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한마디로 '마케팅용'이라는 결론이 머리를 꽉 채우고 있는 탓이다. 이 자리에서도 설명회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이와 관련한 이야기부터 꺼냈다. "표준화 측면에서 말하면 LTE는 3.9G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IMT...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노트북의 변곡점이 될 '울트라북'(Ultrabook)
그제 인텔 CEO 폴 오텔리니의 인텔 개발자 포럼 기조 연설과 어제 인텔 PC 사업부 총책임자인 에덴 물리의 기조 연설을 통해 인텔은 다시 한번 내년도에 주력할 울트라북 폼팩터를 강조했습니다. 울트라북은 지난 컴퓨텍스에서 정보를 모두 공개했고 최근 울트라북 폼팩터의 노트북들이 각종 전시회를 통해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터라 아주 새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직 울트라북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낮아 IDF 같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이야기를...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인텔판 안드로이드폰, 그 험난한 여정
어제 두 개의 굵직한 IT 행사가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build)와 인텔 개발자 포럼(IDF)였지요. 모두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이 행사들이 모두 차세대 제품의 방향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개발자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가 주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행사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였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MS가 차세대 윈도 8의 특징과 개발 환경을 공개하면서 그...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넷북에 얹어 본 윈도우8 개발자 프리뷰
MS가 어제 새벽 윈도 빌드 행사를 통해 코드명 '윈도8'의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한 직후 직접 자기 PC에 설치해볼 수 있는 개발자 버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apps/br229516) 그 개발자 버전을 내려받아 Z시리즈 아톰의 바이오 P와 N시리즈 아톰인 HP 미니에 설치해 보았는데, 행사에 앞서 알려진 특징대로 정말 빨라지고 화려해진 UI와 속도가 인상적이더군요. 하지만 이... 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