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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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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8)헤이브레드 유민주 대표

    최근 경제민주화, 일감몰아주기, 동네 상권 살리기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업종이 있다. 바로 ‘빵집’이다. 아니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빵을 많이 먹었다고 빵집이 이렇게 계속 거론되는걸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빵집은 여러 이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빵집 문제는 두 가지. 우선 특정 브랜드의 빵집(제과점)이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는 문제가 하나 있고, 재벌 2,3세들이 제과점 관련업을 하면서 계열 호텔이나 회사를 통해 편하게(?) 사업을 영위한다는 문제가 또 하나 있었다. 공통적인 결과는 동네 빵집이 죽는다는 것. 동네 빵집이 고사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빵을 선택하지 못하게 되겠지만, 그에 앞서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인 동네 빵집들이 문을 닫게돼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고 실업..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4-28 03: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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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7)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자신의 색깔을 낸 창업을 더 하고 싶다. 그게 진짜 승부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 속에 있는 열정이나 아이디어가 이대로 멈추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너무 젊은 나이에 선배나 친구들과 함께 창업을 했을 때 이런 경우가 있다. 아마 아블라컴퍼니의 노정석 사장이나 스터디맥스의 이비호 부사장이 여기에 해당될 듯 하다. 위버스마인드를 창업한 정성은 대표도 비슷한 케이스다. 두번째 회사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시작됐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제는 스타트업이라고 불러도 될까 싶을 정도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킨, ‘이인혜 학습기’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해진 워드스케치를 만든 회사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를 만났다.◆반도체 설계하다 창업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4-19 03: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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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 시즌2-(1)선데이토즈, 애니팡 그 이후

    지난 해 여름, 모바일 소셜게임 ‘애니팡’이 대박을 쳤을 때 많은 이들이 이렇게 예측했다.“3개월이면 수명이 다할 것.”이 예측은 현재 보기좋게 빗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30일 출시돼 9월과 10월,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이 게임은 이후 각종 지표가 꺾이면서 예측에 부합(?)하는 듯 했다. 하지만 하향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한 이 게임은 지난달 중순에는 일일 이용자 1위에 다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애니팡을 모방해 나왔던 수많은 팡류 게임들이 줄줄이 몰락하고 잠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들이 서서히 잊혀지는 가운데도 애니팡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뭘까. 사용자수는 많다지만 애니팡이 여전히 매출에서도 실적이 괜챦을까. 애니팡2는 과연 나올까. 선데이..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4-09 12: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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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6)가지스튜디오 황재호 대표

    독특한 취향이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예를 들어 특정 연도에 생산된 특정 브랜드의 모형자동차만 수집한다든가, 희귀한 앵무새에만 관심을 보인다든가 하는)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얼마나 크게 성장할 수 있을까. 다수 군중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떨어질까. 바로 답할 수 있을 것 같은 질문이지만 여러 사례들을 생각해보면 답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가 기획하기도 쉽고, 서비스를 만들기도 한결 수월하겠지만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높다. 대신 한번 시장을 장악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반면 특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시작은 어렵지만 경쟁은 덜 할 수 있다. 대신 시장의 사이즈는 좀 제한적이지 않을까.하지만 이런 논리는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4-01 05: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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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 시즌2 시작합니다

    최근 지금으로부터 3년전한국의 스타트업 시리즈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던 스타트업 창업가들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3년전저는 이들의 스토리를 1번, 2번, 3번 등차례로 썼습니다. 돌이켜보니 당시 이들은 진정 스타트업이었고, 벤처인들끼리 하는 말로, '날벤처'였습니다.그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여전히 견실하게 살아 왕성하게 사업을 하고 있고,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젊고 건강한 이들과 함께 'Undead!'를 외치며 기뻐했습니다. 수다의영역에서는 어느 누구도 빠지는 이가 없기에, 엄청나게 큰 소리로 침튀겨가며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하며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창업 그 이후'의 이야기가 필요하겠구나." 한국의 스타트업 시리즈는 100회를 넘기며 나름 정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3-29 09: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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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5)펫츠비 심종민 대표

    ‘반값 할인’ 소셜커머스 비즈니스에서 파생된 정기배송서비스, 이른바 섭스크립션(subscription) 서비스는 참 종류도 다양하다. 화장품이나 일상 잡화는 물론이고 남성용 와이셔츠, 기저귀 등 영유아 용품, 생수, 속옷 등등 생활에 필요한 온갖 것들이 나왔다. 그러더니 이제는 반려동물을 위한 정기 배송 서비스도 등장했다. 정기배송 사업은 영역에 따라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분야인데, 반려동물 쪽은 어떨까.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또는 그런 계획이 있다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게 이 회사에겐 기회다. 다만 어느 업체든 쉽게 뛰어들 수 있다면, 사업 확대에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첫 창업, 링킷반려동물을 위한 정기배송 서비스를 최근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3-22 05: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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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당신의 1시간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이번 글은 간단한 공지사항입니다.위즈돔이라는 벤처기업에서 ‘당신의 1시간’ 이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블로그 주인장인 저도 여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이 캠페인은 일종의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를테면 참가자가1시간의 시간을 할애해 함께 대화를 하고픈 사람을 모집합니다. 그러면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 등록을 합니다.물론 그 사람을 통해 듣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대화 등이 있어야겠죠. 그러면 등록비 일부는 그날의 만남에 필요한 활동에 일부 쓰이고 나머지는 전액 기부가 되는 방식입니다.저도 위즈돔의 당신의 1시간 캠페인에 코너를 만들게 됐습니다. 즉 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등록해주시면 등록 비용이 기부가 됩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3-14 05: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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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4)엔에프랩 나세준 대표

    초(超)긍정의 힘! 엔에프랩 창업자 나세준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직관적으로 느낀 것은 어디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극단적인 긍정적 마인드였다. 이렇게 정리를 한 건 동행한 꼬날님이었지만, 전적으로 동감했다. 창업을 하고 사업을 꾸려나가면서 낙천적인 성격만큼 큰 도움이 되는 건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 낙천적인 성격은 천성인 경우가 많았다. 나세준 대표 역시 그랬을까. 짧은 만남에 다 알 수는 없는 법. 하지만 그의 경우 천성 못지 않게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의 낙천적인 성격을 더욱 강화시킨 것 같았다. 시간이 충분치 않아 그의 이야기를 다 듣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었다. ◆35년간의 남다른 삶그는 두 살때 브라질 상파울로로 이민을 갔다. 그때가 1975년이었다. 그리고 그는 2009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3-08 0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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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3)크리쳇 이훈규 대표

    여기 한 명의 ‘괴짜’가 있다. 어릴 때는 스스로 불량청소년이었다고 하고, 예술에 심취하다가 화가, 작곡가의 삶을 살던 중 어느날 기업가로 변신했다. 겉보기엔 언뜻 평범해보이기까지 한 청년이지만 가슴 속엔 남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끼와 거침없는 용기가 있다. 예술을 지향하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한 그는 어쩌면 비즈니스에도 꽤나 재능이 있는 인물일 지 모른다. 아직 언론에 기사 한 줄 나간 적이 없는 업체, 크리쳇를 설립한 이훈규 대표를 만났다.◆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크리쳇의 창업자 이훈규 대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운동도 좋아하고, 트럼펫도 잘 다루고, 피아노도 칠 줄 알고, 그림도 잘 그리고, 등등. 하여간 (그의 표현에 따르면) ‘공부를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3-05 01: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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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12)록앤올 박종환 대표

    13년을 내비게이션에 대한 꿈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제대로 된, 편리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내비게이션을 만들어냈다. 사실 뭘 하나 제대로 하려면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다. 어느날 등장한 벼락스타를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진짜 이야기는 오랜 기간의 수련과 고난의 광야 생활 속에 숨어있다.물론 꿈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지치지 않는 끈기와 노력, 변함없는 소신도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함께 할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김기사’ 앱을 만드는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다. ◆친구의 꿈에 매료되다록앤올은 세 남자의 꿈과 신뢰, 그리고 신념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이들의 스토리는 10년을 훌쩍 넘긴다. 공동대표인 박종환, 김원태와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3-02-26 04: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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