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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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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9)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2년에서 대략 한 달쯤 모자란 지난 2013년7월8일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의 근황에 대해 블로그에서 다룬 적이 있다. http://limwonki.com/586 (2년 전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그때 그가 새롭게 시작한 그의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를 나중에 다시 다루겠다고 약속(?)했었다. 이 약속 아닌 약속을 (혹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최근 고산 대표를 만나면서 생각이 났다. 당시 나는 그를 미완의 우주인으로 소개했었고, 그는 타이드인스티튜트라는 회사를 경영하며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뭐랄까..내가 이 코너에서 기록하고 있는 스타트업과는 사뭇 달랐다. 그래서 나는 그를 게스트라는 이름으로 소개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뒤로 불과 2년이 지났지만 그는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사실 이미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6-04 11: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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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8)에어(Air) 윤철용 대표

    확실히 달라졌다. 제조업 분야에서 창업을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이 많아졌다. 제조업 분야는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데다, 재고 부담이 있고, 유통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등 난관이 많기 때문에 젊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보통 인터넷·모바일의 서비스나 커머스, 게임과 같은 콘텐츠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엔 생소한 제조업 분야에 용감하게 뛰어드는 벤처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 일백여든여덟번째 주인공인 에어의 윤철용 대표 역시 그런 케이스. 특히 본인의 전공 분야도 아니고 관련 경험도 없는데도 과감하게 낯선 분야에서 창업을 했다는 게 이채롭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을 가능하게 했을까.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고픈 꿈미 캘리포니아주립대(U.C. Berkeley) 경제학과에 재학중이던 학생 윤철..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5-31 03: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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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7)웨이웨어러블 문종수 대표

    요즘 국내 산업 중 최대의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뷰티(Beauty)’ 아닐까.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이는 것도, 국내 면세점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도, 한국의 경쟁력이 있는 뷰티산업에 대해 세계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때문 아닐까. 설사 한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이 조금 쇠퇴하더라도 그와 관계없이 앞으로 미용이나 피부건강과 관련된 비즈니스가 소득수준 향상과 고령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등의 추세에 힘입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다만 이 분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문제가 관건인 것 같다. 화장품 사업은 미용이나 피부건강을 지키거나 돋보이게 하는 쪽이다. 앞으로 성장하겠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반면 내 자신의 피부가 현재 어떤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5-27 03: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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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6)인라이튼 신기용 대표

    집에 가면 누구나 최소한 하나쯤은 굴러다니는 휴대폰 배터리가 있기 마련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용 배터리다. 스마트폰은 버렸거나 처분하더라도 보조 배터리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나의 경우는 대여섯 개는 되는 것 같다.) 이 중고 배터리가 사실은 출시 당시에 비해서도 여전히 80%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상당히 쓸모가 많다는 것을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알겠는가.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해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탈바꿈시킨 인라이튼(Enlighten)의 신기용 대표를 만났다.태양광램프에서 시작된 사업“언젠가는 제 일을 하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생각만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창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러진 않았지만요. ” 그래도 이런 막연한 생각이 인생의 큰 방향을 결정짓곤 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5-26 03: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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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5)엔씽(n.thing) 김혜연 대표

    엔씽은 스마트 화분 플랜티를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분이 전부는 아니다. B2C 사업으로서 화분도 충분히 의미가 있겠지만 이 회사는 더 큰 시장을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큰 목표를 가능하게 한 것은 창업자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분명히 작용했지만 강렬한 경험과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의 영향이 더 큰 것 같다. 화분 판매에 그치지 않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걸까. 한국의 스타트업 일백여든다섯번째 주인공 엔씽의 김혜연 대표를 만났다.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배운 고등학생“고등학교 때부터 프로그램 짜는 걸 좋아했어요.”김혜연 대표의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올라갔다. 당시 학생 김혜연은 혼자서 컴퓨터를 공부해 홈페이지 등을 만들었다. 실력이 알려지다 보니 외주를 받아 웹사이트를 구축해주는 일도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5-11 05: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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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4)닷(DOT) 김주윤 대표

    사업을 시작하기 전 ‘무엇으로 창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돈이 될 만한 일? 지금 뜨고 있는 아이템? 직장 생활의 경험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얻었거나 뭔가 분명한 동기가 있어서 특정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는 이들은 이런 고민이 상대적으로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다. 이런 고민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사람의 사례는 상당한 참고가 되지 않을까.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왜 하는가를 놓고 그는 상당한 공을 들였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창업을 하다 자신의 일을 찾은, 닷(DOT)의 김주윤 대표가 한국의 스타트업 일백여든네번 째 주인공이다.百聞不如一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학생 김주윤. 그는 미국 시..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5-09 03: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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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 시즌2-(16)서울언니들의 서울스토어, 데어즈 윤반석..

    2012년 봄, 윤반석 데어즈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경영자라기 보다는 디자이너에 가까웠다. 간지 나는 패션에서나 실제 하는 일에서나, 그에게서 디자인 외의 다른 것을 생각하긴 힘들어보였다. 그 후로 3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그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그는 디자이너에서 경영자로 확실하게 변신했고, 디자인 에이전시 업무 역시 서비스 기획·개발로 바뀌어 있었다. 두 차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발했다가 실패를 맛봤지만 안정적인 에이전시 일을 할 때보다 훨씬 의욕에 차 있었다. 여전히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지만, 조금씩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데어즈 윤반석 대표의 3년 간의 기록이다.대전환 ; 디자인에서 모바일 SNS로디자인을 통해 세상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로 사업을 시작했던 그이기에 2008년 창업을 한 뒤 2011년까지는 디..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4-30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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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3)솔버 김정태 총괄본부장

    금요일 정오. 식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로 거리엔 온통 차가 뒤엉켜 있다. 유명 식당이 있는 건물 앞이나 골목길에는 진입을 하기도 힘들 정도로 차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슬쩍 끼어들기라도 하려다간 사방에서 삿대질과 경적을 각오해야 한다. 운전을 잘 하는 사람도 이쯤되면 짜증이 날 법. 이때! 어디선가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나타난다. 그는 혼잡한 도로에 서 있는 한 차량으로 간다. 차주에게 차 키를 받아들고 차를 몰고 유유히 사라진다. 차주인 여성은 뒤엉켜있는 다른 차 주인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한 눈에 받으며 식당 안으로 표표히 사라진다. 이 여성은 주차대행 서비스 솔버에 연락을 했다. 솔버의 발렛파킹 전문가가 나와서 주차를 고민하는 이 여성 대신 주차를 해 준 것이다. 지금까지 주차난을 겪는 운전자들의 어려움을 해..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4-24 04: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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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82)바디온 조재현 대표

    군살 없는 몸매, 짧은 머리, 반듯한 자세. 한 눈에 보기에도 그는 운동을 제대로, 오랫동안 해 온 사람임에 분명했다. 게다가 전공까지 체육교육이었다고 하니 무슨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랴!. 이런 사람이 수년간 했던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을 그만두고 자신의 전공인 ‘단련과 몸관리’ 분야에서 창업을 했다. 오랫동안 그는 몸이 아파보기도 했고, 이론과 실제에서 체육을 공부하기도 했으며,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살을 빼기 위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 밖의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퍼스널트레이너와 고객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 ‘헬로마이코치’를 개발한 바디온 조재현 대표가 주인공이다.◆길을 찾..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4-13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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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 시즌2-(15)'해먹남녀'로 돌아온 바이탈힌트 정지웅..

    2010년 8월 정지웅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소셜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었다. 공동구매 경험을 한 곳에 모은 ‘토스토’라는 서비스를 내놓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뒤로 4년하고도 7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중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명품 소셜커머스 클럽베닛으로 관련업계 1위에 올랐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매각하기도 했다. M&A된 회사에 들어가 잠시 일하기도 했지만 결국 또 다른 창업을 위해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이제 광야에서 다시 출발했다. 바이탈힌트를 창업해 돌아온 정지웅 대표를 만났다.◆딱 6개월 뒤만 생각하니 길이 보이더라2010년. 당시엔 소셜커머스가 한창 붐이었다. 티켓몬스터의 급격한 성장에 고무된 스타트업들이 너도나도 소셜커머스란 신분야에 뛰어들었다. 정지웅 대표는 그런 소셜커머스 열풍 속에서 차별화를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4-03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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