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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흙 길을 걸으며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 지리산 둘레길 (여름편)
지리산을 둘러 가는, 지리산길 http://www.trail.or.kr/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되면, 대부분 시원한 바다나 계곡을 찾아가지만, 작년 여름에는 지리산 둘레길 이란 곳을 다녀왔어요. 요즘 '1박 2일'에서 방영되서 유명세를 탔지만, 작년만 해도 길을 걸으면 앞뒤로 한~두사람 볼까말까한 조용한 곳이였어요. 사실 처음에는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굴업도란 섬을다녀오려고 했지만, 몰려오는 태풍과 배편 덕분에 잠깐 좌절했지만, 인터넷을 뒤적뒤적인 결과 '지리산 둘레길' 이란 멋진곳을 알아냈답니다. 둘레길이 모에요?? 말그대로 '둘러가는 길'이라고 할까요??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옛날 사람들이 이동하는 길과 각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길들을 '둘레길'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놓은 관광 코스중 하나라고 해요. 기존..추천 -
[비공개] 프로그래머를 꿈꿨지만, 사람들을 좋아하다
참고 : 이진선 님(http://photo.naver.com/user/ljsun2) 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한 대학생이였어요. 항상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프로그래머!! 이게 내 길이구나~!!컴퓨터쪽에 몸을 담아야 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꾸준히 2년 반을 공부했어요. 그맘때쯤 군대를 전역한 친한 친구가 저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친구가 저의 실력을 1년만에 추월하더군요. 처음에는 너무 황당하고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그 친구 덕분에 전 프로그래밍을 그만둘 수 있었어요. 물론 그동안 배운게 아깝긴 했지만, 저완 다르게 프로그램을 즐기는 그 친구를 보면서... '나에게도 쟤처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뒤론 다른 경영 수업도 들었..추천 -
[비공개] 친환경을 실천하려면, 작은 손수건부터 챙기세요
오늘부터 친환경 생활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어요.처음 동기가 된 건, 예전에 무릅팍 도사(최강희 편)에서본, '최강희 양의 친환경 운동' 때문이였어요.평소 엉뚱한 생각을 하고 4차원 행동을 하는 그녀는 왠지 독특한 느낌이였고, 덕분에 다른 연예인과 달리 다른 자기만의 생각이 확고한 사람이라 평소에 좋아했었거든요. 무릅팍에 나온 최강희 그녀에 홈피에 있던 '아주 귀찮은 일'이란 친환경 운동을 보며, 왠지 저도 동참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자연을 유난히 좋아하던 제게 '뭔가 보람된 일이 아닐까'란 생각에서 말이죠. 그렇게 그때부터 손수건 하나를 갖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게 제 시작이였던 것 같아요. 우연히 받은 작은 손수건 챙기기끝에 적힌 '도와주실꺼죠?'란 강짱의 말에 혹했음 http://www.cyworld.com/gangjjang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추천 -
[비공개] 가재를 잡고 쇼핑하고~ 친환경 아울렛 visola
欺面マーケットパークヴィソラ (미노우 마켓파크 visola) http://www.visola.net 영업시간 : 8:30 ~ 24:30 찾아오시는길 더보기 千里中央駅에서 11번 승강장에서 셔틀버스(왕복 210엔)이용하여 10분 거리. 주차장 안내도(유료) 오사카에서 가까운 '미노'라는 곳에 있는 Visola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처음 이곳을 알게된 것은 일본의 여행잡지를 통해서에요. 분명 '마켓'이라고 쓰인 곳에 쌩뚱 맞게도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별 기대 없이.. 설마.. 라고 생각하며 GoGo~!! 이곳은 오사카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곳이구요. 전 모노레일 선을 타고 출발했답니다. 역에 도착하고 Information Center에서 버스정류장을 안내 받고서 11번 정거장에서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버스의 가격은 왕복 210엔이에요. 갈때 돈을 내고 내리..추천 -
[비공개] 오늘은 나쁜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일기가 쓰고 싶어졌다. 이제는 새로운 등장인물도 있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조유진'이라는 천사같은 여자친구이다. 왜냐하면 난 사랑도 이세상 사람 모두가 거치는 중요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 이기에 만날 수 있는, 우연히 그리고 분명히 사랑하게될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그녀를 천진난만 Y양이라고 칭해야지 ^ ^ 오늘은 나쁜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다. 오전에 즐거운 신입생 환영회를 마치고, 한국인이 찾아왔다. 신입생인가 인사를 했지만, 무슨 유학 센터에서 왔다고.. 사실 이제 내가 모르는 분야..추천 -
[비공개] 가끔 커다란 나무 같은 또래도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 샤방샤방나무~~ by 이수범 (http://sketchpan.com/?tnqja=27462) 오늘 오랫만에 나보다 높은 생각을 가진 아이를 보았다. 그는 옆집 유학생인 재익이였다. 평소에는 무척 보수적이고, 항상 바빠서인지 중국 친구들과 쉽사리 친해지지 못하던 그였는데. 오늘 무심코 생각을 듣고서 보기보다 엄청나게 큰 나무라는게 느껴졌다. 평소 그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단정 지었기에 왠지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그는 군대에서 일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일을 찾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나와 같은 모험가였다. 직장을 그만두고 왔을때는 모험가가 아닌가 싶었지만, 바쁜 그의 모습을 보며 아니라는 생각이..추천 -
[비공개] 엠씨몽 : 오빠가 거짓말을 했어! 그래서 굉장히 곤란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참조 : 네이버 이미지 검색결과 엠씨몽에 대한 논란이 모든 언론 기사를 뒤덮고 있다. 그의 인기가 그만큼 대단했던만큼 이슈화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엠씨몽은 높은 자리에 올라왔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결과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병역비리라는 큰 장애물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 장애물은 그가 예전부터 만들어낸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잠깐만 검색해봐도 그를 옹호해줄 근거를 제시하는 기사나 글은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확실한 정황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를 보며 '도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추천 -
[비공개] 오사카 비즈니스역의 크리스탈 빌딩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빌딩 oo oo 그린이미지를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확대(클릭)후 오른쪽 버튼을 이용해서다운받으세요. 사이즈/용량: 2848 X 2136, 2.8MB, jpeg, Fujifilm FinePix F30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우연히 발견한 '파라소닉 eco 센터 오사카'에 다녀왔어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라소닉 센터 오사카 (Panasonic Center Osaka) http://ecoaction.panasonic.co.jp/special/ 영업시간 : 10:00 ~ 18:00 찾아오시는길 더보기 오사카 비즈니스역에서 내려 오사카성 반대편, 빌딩이 많은 방향으로도보약7분 거리에트윈21(Twin21)이란 빌딩 1층에 위치하고있어요. 영업시간 & 연락처 오사카 비즈니스역으로 아는 형과 함께 출사를 갔었어요.멋진 고층 빌딩들이한국의 삼성동 느낌을 뿜어내기에 정신없이 도시 풍경을 찍던중, 눈에 띄는 빌딩 안에서 eco란 글자가 보여 다가가보니 파라소닉 센터란 곳 이더군요. 자칭 친환경 블로거로써 eco란 단어를무심코 지나칠 수 없어서, 같이 간형을 졸라 그곳을 들리게 되..추천 -
[비공개] 사진을 사랑하는데. 샐러리맨으로 산다는것?!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인도 영화 ‘세 얼간이(3 Idiots)’를 보았다. 한번도 ‘인도’라는 나라의 영화를 본적이 없기에 재미없을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높은 평점을 믿고 바로 고고씽! 그리고 영화를 본 지금, 수많은 생각에 휩싸여 버렸다. “우린 너무 부모 밑에서 부모가 원하는 청사진에 맞게 자라고 있지 않던가??” “정말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학교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그 분야의 학문의 재미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과연 있긴 한건가?! 아님 순전히 취업이나 점수를 잘 맞기 위한 공부만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번씩은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라 생각되던 내용이 쏙쏙~ 코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