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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알리에서 '뇌'가 없는 제품을 받아본 적 있나요?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알다시피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유선 이어폰을 꽂을 단자가 없습니다. 이렇게 된 지 꽤 오래 됐죠. 아이폰이 스타트를 끊더니 갤럭시가 덩달아 동참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려면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거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이 에어팟을 판매하려고 이어폰 단자를 없애버렸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비밀이죠(방수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말은 뻥에 가깝습니다). 허나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이 좀 비쌉니까? 괜찮은 음질을 즐기..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잡은 물고기'에도 좋은 먹이를 줘야 합니다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예전에 제가 컨설팅 회사를 다닐 때 ‘자기 조직화’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과 어쩌다 같이 프로젝트 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기 조직화(self-organized)’란 말은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프로세스를 진행할 줄 알며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 책임을 지고 대처하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그는 소위 ‘아이리 리그’의 MBA를 졸업한 사람이었습니다. 객관적인 학력으로만 보면 저보다 훨씬 앞선 자..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사지 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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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운을 나쁘게 만드는 사소한 말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요즘 저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같은 중고 매매 사이트를 자주 들락거립니다. 고장품(정크)으로 나온 워크맨이나 카세트 플레이어를 ‘득템’하기 위해서죠. 운이 좋을 때는 ‘정상품이면 고가’였을 제품을 아주 싼 가격에 들일 때도 있기에 키워드 알림을 설정해 놓으며 장터에 ‘매복’ 중이죠. 엊그제 일이었습니다. 빈티지 카세트 플레이어가 장터에 나왔다는 알림이 뜨길래 그걸 보자마자 접속했습니다..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내 인생을 바꾼 다섯 권의 교양과학책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지난번 글에서 영장류 학자 프란스 드 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의 책 를 독자 여러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 아니 과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뿐더러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삶의 소중한 통찰을 얻는 데 그 어떤 책들보다 도움이 되는 교양과학책을 추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름하여 ‘내 인생을 바꾼 다섯 권의 교양..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나는 너를 잘 알지 못한다'가 공감의 시작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리더의 필수 역량으로 요즘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공감 능력’입니다. 직원들이 “팀장님은 우리와 잘 공감하는 분이야.”라며 공감 능력에 높이 평가할수록 직원은 리더를 적극적인 사람, 포용적인 사람, 혁신적인 사람이라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또 공감 능력이 높은 리더와 함께 일할수록 직원들의 이직률이 낮죠(우수인재의 이탈가능성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ls..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프란스 드 발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침팬지, 보노보 같은 영장류를 평생 연구한 프란스 드 발(Frans De Waal)을 아십니까? 이 분이 아쉽게도 75세를 일기로 지난 14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30대에 첫 책으로 출간한 라는 책은 인간 권력의 심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고전의 반열에 올라있죠. 제가 ‘절대 버리지 않는 책’ 중 하나로 꼽을 만큼 훌륭한 책이니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소설처럼 읽히는 몇..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선무당이 사람잡게 그냥 두세요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우리나라 속담 중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들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 심리학에서 말하는 ‘더닝-크루거 효과’과 바로 이 속담의 의미를 가장 잘 전달합니다. 코넬 대학교의 저스틴 크루거와 데이비드 더닝이 밝힌 현상이라서 두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상인) 학생들을 모아 놓고 ‘유머 감각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머..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이직이나 독립을 생각하는 분들께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가끔 저에게 이직과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 외에도 아예 1인 기업으로 독립해 활동하면 어떻겠냐는 문의도 들어오곤 하죠. 저번 주에도 한 분이 이메일로 문의해 오더군요. 아마 제가 조금 이른 나이(30대 초)에 독립하여 지금껏 (가늘고 길게) 1인 기업 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문의에 저는 “웬만하면 옮기지 마세요.” 혹은 “그냥 월급 받으면서 일하시는 게 좋..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 -
[비공개] 봄을 느끼기에 좋은 노래 5곡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영일기 시즌 2가 시작된 지 이제 2주일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연재를 하려니까 (몸에 익지 않았는지) 약간 버벅이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여러분에게 유용한 컨텐츠이길 바랍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가벼운 걸로 일기를 채우려 합니다. 봄이 왔음을 조금씩 느끼는 중인데요, 봄을 더욱 느끼기에 좋은 음악 5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근래 들어 자주 듣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서른 몇 살까지 들었던 음악을 평생 듣는다는 .. 반응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