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의 놀이터 MUSINSA의 탄생] "무신사"라는 브랜드 명칭이 꽤 익숙한 시점이 되었다. 특히 2010년 유아인이 등장하는 TV광고를 통해 그들을 접했을 때 새로운 거대 커머스 기업이 등장했구나 정도로 생각했던 것에서 이제는 우리나라의 대표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2001년 인터넷 커뮤니티 형태로 출발한 무신사는 창업 20년이 지나 1조 2,000억원, 매출액 3,3,19억원, 영업이익 455억원, 입점 브랜드 6,200여개를 달성하며 국내에서 10번째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한정판 스니커즈 사진 및 스트리트 패션 자료를 대거 올리며 패피들을 모았으며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며 무신사 자체를 1020 패피들.......

[글에 대한 소감] 주로 경영, 경제와 관련된 실용 서적들만 읽다보니 뭔가 감성이나 유연성이 많이 떨이진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선정하게된 책은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문명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사고의 전환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특히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숙적이자 먹잇감인 쥐들로부터 자신들의 생태를 지켜나가기 위해 외로운 전투를 이어 나간다는 이야기를 정독해가며 무척이나 인상깊었다. 또한 글을 이어나가고 문체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부드럽고 흥미롭게 읽혀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뛰어남과 이 책을 번역한 전미연님의 실력에 또 한 번 충격과 함께.......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는 서사시를 영상으로 옮긴 영화이다. 본 영화에서 갈등이 벌어지는 근본 원인은 황제의 남작들에 대한 세력을 억누르기 위한 계략으로 아리키스를 둔 쟁탈전의 시작이 벌어지는 그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한.......

[블루오션 전략?] 프랑스 인시아드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모보르뉴 교수는 1990년대 중반 가치혁신 이론과 함께 기업 경영전략론으로 블루오션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이것은 경쟁자들이 없는 무경쟁시장을 의미한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LG그룹이 이를 경영전략으로 도입할 것을 선언하며 주목받았으며 기업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의 창출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장의 창출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냄으로써 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 경쟁하지 않고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두산백과) [기존 면도기 산업에서의 경쟁요소] 1. 가.......

[글에 대한 소감]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고 언제부터인가 개인들을 비롯해, 기업들까지 SNS(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등장시켰고 이는 Mass Marketing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효과적임을 알리는 글이나 강의 등이 활황을 띄기 시작했다. 기존 SNS 수단들에 연이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카카오톡이나, 네어버의 라인 등에서도 쇼핑 채널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광고 이미지와 문구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나“를 알리고 자신이 가진 지시과 경험을 타인에게 소개함으로써 콘텐츠화된 내용물 기반의.......

[글에 대한 소감] 살다보면 정말 여러 가지 이유로 괴로울때가 있다. 내가 원하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때, 다른 사람이 나의 마음을 몰라줄 때, 어떤 오해로 인해 억울한 경우를 당했을 때 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럴때마다 비난이나 부정의 화살이 "나"자신을 향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그럴때면 반복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되뇌이며 괴로워하는 우리의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무슨 일을 해나가든 간에 우리는 자신을 믿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오늘 제목으로 제시된 책의 제목 "너는 절대 잘못될 일 없어."와 같이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에 따른 결과로 인해 크게 잘못될 일이 없다.......

2020년 9월 시무7조라는 상소를 통해 널리 알려진 조은산(가명)이라는 저자는 이번 기회를 들어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현재의 상황을 자신의 생각과 함께 있는 그대로 표현한 내용에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식견의 정도와 깊이에 감탄을 했을 정도다. 좌/우를 나눠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통해 국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치인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선택지가 없기에 그들의 얘기에 귀기울여야 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이와 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주인 정신을 굳이 가질.......

코로나 19 이후 금융, 유통, 제조 등의 전 산업군에 걸친 디지털 전환의 움직임이 가시화 되었고 지금은 이미 도입된 디지털 수단들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인들의 체질에 맞도록 개선하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느껴진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은 단순히 최신 기법을 조직에 도입하고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를 어떻게 자신들의 문화에 잘 스며들게 만들어 전략화하고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녹여내느냐가 디지털 전환의 성패를 가로짓는 척도가 되어야 한다. 아쉽게도 아직은 대다수의 조직에서 도입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며 유행에 따른 기법의 적용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 것처럼 여기는 수준에 그쳐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