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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PRSON ADVISORY :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의 성

공학, 경영학, 심리학을 전공하며 전략과 퍼실리테이션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도움이나 문의 사항은 jigma81@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블로그"ENEPRSON ADVISORY :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의 성"에 대한 검색결과2766건
  • [비공개] (영화) The First 슬램덩크 : 주인공 송태섭의 이야기

    ○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농구장에서 함께 공을 가지고 놀던 때가 생각납니다. 연고전이 유행하고, 우지원과 문지원 등의 유명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그때 그 시절 저는 친구들과 함께 오늘 소개드릴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를 보곤 했었습니다. 비록 크지 않은 키였으나 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농구 골대 림을 내리 꽂는 덩크를 해보려 여러 차례 시도를 해보았으나 시원하게 덩크를 성공하지는 못했었습니다. 반면에 친구 놈은 보란 듯이 덩크를 하며, 1:1로도 저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추억이 서린 애니메이션 이었기에 23년도 The First Slam Dunk가 개봉하였을 당시 꼭 보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으나 여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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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12. ‘나’를 사랑하자.

    누구도 온전히 ‘나’를 이해할 수 없기에 결국 잘 보살펴야 할 사람은 자신인 것이다. 누가 뭐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하고 상황에 맞서 딛고 일어나야 할 때를 맞이하게 된다. 타인이나 지인, 가족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그것이 아주 장기간 지속된다는 믿음이나 온전히 지원만 받겠다는 것은 ‘나’를 포기하려는 마음과 다를 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홀로서기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다. ‘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평생의 과제를 풀고 있는 인간이기에 자기 돌봄의 여정은 미스터리 투성이다. 역경을 기꺼이 맞이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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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11. 영웅의 다중인격 그리고 고뇌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 종종 등장하는 영웅들의 다중성은 인간의 내면 세계를 극적으로 잘 표현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자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영웅들의 다중 인격의 특징을 몇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우선 뚜렷하게 인격이 분리된 경우로 각 인격이 독립된 개체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23아이덴티티’를 보면 극중에서 주인공은 총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인물로서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자신을 이해해주는 플래처 박사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나눈다. 어느 날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으로 인해 소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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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10. 서로가 다른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일생에 한 번 인간은 태어나며 자신만의 이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평생 개명하지 않는 이상 그 이름으로 생을 살아가게 되는데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사회 생활 기간에 이르며 다양한 별명 혹은 별칭으로 친구들과 지인으로부터 불리게 된다. 결혼을 하게 되면 어느 덧 자신의 이름은 사라지고 OO엄마, OO아빠라는 명칭이 더욱 익숙해지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치열하게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나’라는 사람은 오간데 없고, 내 이름 마저도 다르게 불리는 모습이 낯설어진다. 여태껏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 왔는지, 왜 회사와 집을 오가며 어린 시절의 꿈과 학업을 하며, 열심히 키워오던 바램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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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공유) 경영전문지 "융합경영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월 칼럼을 기재하고 있는 경영전문지 "융합경영리뷰" 3월호가 발간되어 공유 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ESG와 비즈니스 모델의 융합에 대한 사례와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내용 중에 참고하실 만한 내용으로는 비즈니스 모델과의 융합 전략 부분인데요. 몇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들어 내용을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과의 융합 전략 1. 서비스 기반 모델로 전환 제품을 소유하는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친환경 기술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차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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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8. 지루함과 설레임에 대한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 곳에 머물러 기약 없이 누군가를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모습 혹은 정해진 약속 시간을 기대하며, 설렘에 두근거리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방학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 소개팅에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 자격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 최종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취준생 등과 같이 우리는 늘 사람이나 결과에 대한 기다림을 안고 산다. 계속 기다려야 할까? 과연 그 사람이 제 시간에 올까? 어떻게 상대를 기쁘게 해줄까? 성공일까 실패일까?, 합격일까? 불합격일까?와 같이 내면에서는 잘 되었을 때의 기쁨과 아니었을 때의 상황을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수 많은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갈등한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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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7. 애증일까? 애정일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 묘하게도 가까운 듯 하면서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업무 외적으로는 사근사근하게 대하면서도 업무에 있어서 누구보다 까칠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상하게 불편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면 사람이라는 것이 참 이상한 존재인 것처럼 느껴진다. 유독 나한테만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알다 가도 모를 일들 투성이다. 회사 자체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 또한 좋다가 나쁘다 하는 것이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할 정도가 있기도 하다. 왜 그런 것일까? 우리는 늘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관계에 한 발자국 앞서 존재한다. 타인이 바라지도 않은 호의를 베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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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무의식중에 잠든 인사이트》

    "인간은 자신의 의식 중 5%밖에 인식하지 못하며, 나머지 95%의 무의식이 생각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5%가 정말 정확한 숫자인지 아닌지에 대해세 는 검증이 필요할 듯 합니다만, 상당 부분이 무의식중에 이루어진 다는 점은 현재로서 인간의 의식을 올바르게 이해했다고 볼 수 있 겠습니다. 의식 전체를 빙산에 비유한다면,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언어화할 수 있는 것은 해수면 밖으로드 러난 부분뿐입니다. 이것을 니즈라고 부릅니다. 반면, 해수면 아래에는 의식할 수 없는 또는 알아차리고 있어도 언어화 할 수 없는 무의식의 영역이 방대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인사이트'가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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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6. 우리는 늘 불안하다. 그리고 성장한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야 하고, 타인으로부터 얻는 위안과 용기가 큰 힘이 된다. 수렵 시절부터 야외에서 활동하며 위험한 존재들을 피해다니고, 생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주위 환경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과 불확실함에 긴장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늘 불안했고, 그것이 심해지면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져 신체적인 불편함까지 만들어낸다.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바라보기 보다는 늘 확신을 해야 하고, 불신하며, 예측을 통해 미리 걱정하는 내적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갈등 상황을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며, 그렇기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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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글쓰기] #5. 갈대와 같이 고뇌하는 존재로서의 ‘나’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우리는 늘 갈등을 하게 된다. A를 선택할 것인지, B를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많은 망설임 끝에 한 쪽을 선택하거나 아무 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 그냥 시간을 흘려 보낼 때가 있다. 타이밍을 놓친 자신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로 괴로워하는 경우가 있다. 단지 한 번의 선택이었다면 무척이나 편했을 것을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별것도 아닌 일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들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선택에 있어 최선이라는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택은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이 맞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왜 우리는 이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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