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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디자인
계절의 변화가 실로 놀랍습니다. 추분이 지나니 아침 6시가 되어도 아미 같은 달이 떠 있더군요. 밤이 확실히 길어졌습니다. 밤낮으로 기온 변화가 심해 감기에 걸린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디자인 어제는 선운사가 있는 전북 고창에 있는 선운산에 올랐다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열리는 메밀꽃잔치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엄청난 자가용과 관광버스 행렬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더군요. 꽃구경을 하고 반주와 식사를 하기 위해 30여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는 음식과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들을 응대하지 못해 허둥대는 모습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넘어.......추천 -
[비공개] 위기관리의 4가지 유형
어제는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본래 길이 막히고 돌아가라는 안내를 보고는 남의 동네를 걷는 사람들의 무지가 미웠습니다. 따지 마라는 과실과 꽃을 따고 들어가지 말라는 남의 논 밭에 들어가 농사를 망치게 합니다. 참 말을 안듣습니다. 하지 마라는 규칙을 정해 놓으면 꼭 하는 무지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룰은 다 우리를 위한 공통의 선입니다. 내 좋아도 남에게 피해가 된다면 참을 줄 아는 것이 동물과 다른 인간입니다 위기관리의 4가지 유형 최근에 벌어진 유명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는 정부나 기관이나 회사나 개인.......추천 -
[비공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통찰(속마음)
매주 월요일이면 지난 주에 생각해 두었던 내용을 글로 옮기기 위해 새벽에 일어납니다. 오늘 아침은 지난 주 아침과 다르더군요. 벌써 밤이 길어졌나 봅니다. 이렇게 어둡지는 않았는데 시간의 흐름은 참 오묘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해 그냥 놔두면 언제나 변함없이 그렇게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간의 손길이 닿으면 이것은 사라집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통찰(속마음) 얼마 전 모 방송국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고민은 이제 선거 후 출구 조사 예측 결과가 실제의 결과와는 오차가 점점 많아지고 그 정확성에 신뢰도가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이 없다는 것.......추천 -
[비공개] 말이 필요없는 소통, 문화가 있는 소통
어제는 막내 딸아이와 인사동, 북촌,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과 북촌은 자주 다니는 곳이었지만 서대문역사박물관은 저도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책으로 교실에서 배웠던 공부보다 직접 눈으로 본 공부가 참 공부라는 생각을 다시 느끼고 왔습니다.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라! 안 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라!는 식의 체험이 책이나 선생님 말씀으로 하는 교육보다 효과적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소통, 문화가 있는 소통 최근의 두 가지 단상이 제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8월초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 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알.......추천 -
[비공개] 죽은 데이터, 참조 표준, RTE
아직도 상흔이 가시지 않은 우면산 산사태 사고를 바라보는 시각은 저 마다 다르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의 입장에서 보면 또 이렇게 잊혀지는구나 하는 아쉬운 대목이 있습니다. 처음엔 호들갑 떨 듯 모든 언론이 떠들어 댔지만 금방 사라져 버린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의 정확성 이라는 부분입니다. 처음 산사태 주의보를 산림청이 했는데 해당구청인 서초구청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상호 했다, 안 받았다를 두고 공방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산림청이 사전에 정보를 주었는데 받은 구청 직원은 퇴직 상태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하나의 일과성 해프닝처럼 이 중요한 일이 조용히 잊혀졌습니다. 각.......추천 -
[비공개] 혼, 결, 싹의 감성 마케팅.
어제 남자의 자격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또 하나의 확신을 가집니다. 김태원이라는 대중음악가가 처음으로 합창곡을 썼지만 그것을 합창곡으로 편곡하고 완성시키는 과정에는 무명의 합창전문가가 합류해 보로서 곡을 완성해 내는 것을 보고 내가 잘하는 것만 하고 나머지는 다른 분야에서 얻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김태원씨가 했다면 심금을 울리는 그런 합창곡은 탄생하지 못했을 겁니다. 또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인정하고 그와의 공동 작업으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니 김태원씨, 곡에 대한 이야기들은 도배가 되어 있는데 그 분은 이름조차 거론이 되지 않음을 보고 역시라.......추천 -
[비공개] 열림이 닫힘을 이기는 오픈 소사이어티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우리의 휴대폰이 만약 다 같은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지금보다 더 빨리 선두에 위치에 올랐을까 아니면 업체간 서로 다른 폐쇄성이 있었기에 더 발전하고 경쟁으로 발전했을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웹 2.0의 등장과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글로벌화로 이제 지식과 정보의 개념이 획기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소수 엘리트라 불리는 지식층이 만들어내고 소유하던 지식이나 정보가 한 곳에 몰려있거나 정체되어 있으면 더 이상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고 죽어있는 구문이 될 정도로 전파와 유통이 빠릅니다. 쉽게 말씀드려 정보의 폐쇄성은 존재 가.......추천 -
[비공개] 세심한 모성 리더십이 소셜 네트워크시대 대세
제가 마케팅홍보 코칭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상하간, 부서간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CEO의 권한이 막강한 조직 특성상 최고경영자의 조직과 임직원에 대한 이해 부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고 CEO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해하는 내용과 폭이 다르다는 것입니다.예전 어느 설문조사에서 CEO와 직원들간 소통의 갭이 심각하다는 결과로 이런 내용을 언급했었습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주제였는데 직원들이 바라는 내용과 CEO가 직원들이 바랄 것이라고 생각한 내용이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좀더 심.......추천 -
[비공개] 배설 커뮤니케이션 뒤집어 보기
조직 생활을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바텀업(bottom-up)과 탑다운(top-down)입니다.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탑다운 방식입니다. 민주적이라고 많이 변화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부하 직원들의 의견이 주류를 이루기 보다는 CEO나 임원들 또는 간부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명령 지시형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말로는 이제는 바텀업 방식으로 변화를 하겠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해주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먼저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추천 -
[비공개] 중소기업 홍보의 기본은 나를 버리는 것
제가 2002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 관련분야 사업 선배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능한 중소기업과는 거래하지 마라, 계약서를 작성해도 소용없다, 조급하게 큰 성과를 바란다, 오래가지 못한다 등등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서는 그 말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약서도, 약속도 중소기업 경영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그저 눈 앞에 보이는 단기 성과에만 집착을 하는 행태에 몇 번이고 낭패와 실망을 했습니다. 그 이후 그 선배들의 말을 따르기로 하고 주로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관공서 등의 일을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