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붙었다. 오랜만에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해 LG전자, 팬택 등 국내외 주요 제조사들이 모두 국내 시장에 전략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를 출시한데 이어, 10일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전격 출시했다. 애플은 당초 예상을 깨고 한국을 신제품 2차 출시국에 포함하며 오는 25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5 대비 두 달 가량 빠른 출시다. 재도약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팬택도 5.9인치 대.......

맨 위 좌부터 시계방향으로 식이섬유가 함유된 건강기능성 콜라 ‘이다 화이버 콜라’,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0.00’,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 우유 ‘쉐이킹’, 스팀으로 쪄서 만든 오리온 닥터유 ‘튀기지 않은 도넛’, 소금을 넣어 마시는 커피 ‘솔티 아포가또’ 식이섬유가 함유된 건강기능성 콜라, 무알콜 맥주, 에너지 우유, 소금 넣어 마시는 커피, 튀기지 않은 도넛 등 신제품 출시 줄이어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 APEC 최고경영자회의’ 기조연설에서 창조경제를 강조하며,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창조경제가 다시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식음료 업계에서도 창조경제의 트.......

■ 페북-트위터 주도 모바일시장 뒤흔들 차세대 주역 주목 카카오톡(한국) 라인(일본) 위챗(중국) 등 동아시아 3국의 모바일 메신저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3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소통의 필수도구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도하는 세계 모바일 시장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자본과 기술, 그리고 콘텐츠가 결합한 라인과 카카오톡은 국산 인터넷 서비스로는 사상 처음으로 1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 모으며 글로벌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둘 다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카카오톡 가입자는 1억2000만 명, 라인은 2억6000만 명.......

현대캐피탈이 현대차 영업소로부터 넘겨받은 타 금융사 고객정보를 담는 문서 양식. 여기에는 고객 이름·차종·계약일은 물론 다른 캐피탈사(경쟁사)명·계약번호·차종·금액 등 세부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현대캐피탈은 악덕딜러로 규정한 현대차 직원의 이름과 성향까지 파악해 영업에 사용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 문서는 본사에서 양식을 만들어 각 지점에 배포한 것" 이라고 말했다. /송병우 기자 현대차를 할부 구매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현대캐피탈에 무단으로 넘어간 정황이 드러났다. 현대차 주요 영업소는 현대캐피탈이 아닌 다른 금융사와 할부 계약을 맺은 구매고객의 세부 계약 내역을 현대캐피탈 영업소에 지속적으로 넘.......

식품 구매 인증사진 보내면 고아원 등 복지시설에 기부 사회공헌으로 이미지 상승, 매출 증대로 이어져 확산 식품업계에서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공헌'과 '매출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착한 소비란 소비자가 제품을 기존 가격으로 구매하더라도 제조업체에서 수익의 일부를 떼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유통업계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공정거래'와 '공정무역'이 식품업계에선 '착한 소비'라는 형태로 자리 잡은 것이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착한 소비 마케팅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팔도와 오리온이 꼽힌다. 우선 팔도는 지난 1일부터 두 달 동안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팔도 페이스북(www........

KT계열 합산규제를 놓고 유료방송업계의 KT대 반KT의 갈등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는 CJ헬로비전, 현대HCN, 태광 티브로드 등 케이블사업자(SO) 3사를 ‘공청선로의 배타적 사용을 통한 사업방해 행위 등’으로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합산규제는 재벌 케이블사업자들의 독과점 우려” 스카이라이프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가입자 제한규제’가 공정경쟁이라고 주장하면서 뒤로는 방송시장의 불공정행위를 일삼는 재벌 케이블사들의 시장교란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신고서 제출이유를 밝혔다. 또 유료방송 가입자 1/3 .......

“네트워크의 가치는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해 증가한다” 사실상 공짜로 서비스를 하지만 1억 명 이상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의 가치가 올해 들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효과’로 불리는 이 같은 현상을 보면서 글로벌 인터넷 업계는 “한동안 잊혀졌던 ‘메트컬프 법칙’이 부활했다”고 입을 모은다. 대표적인 사례는 10억 명의 가입자를 지닌 미국의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주당 51.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247억 달러(약 130조 원)에 이른다. 지난해 9월 주가가 주당 17달러까지 떨어졌을 때와 비교하면 1년 만에 3배로 급등했.......

“기상이변도 유가, 환율, 금리처럼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기후변화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경영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기후변화는 기업 비즈니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기후변화에 따라 매출에 손실을 입는 기업도 많지만 오히려 날씨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 대처한 기업들은 기상 정보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어떤 기업이 기후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활용하고 있을까. 일찌감치 K2는 더위가 찾아올 것을 예상, 4월에 가볍고 편한 워킹화 ‘플라이워크’를 내놔 8월까지 12만켤레를 팔았다. 수요 예측 0도엔 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