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연내 국민행복지수 개발 2009-08-18 09:29:30 청와대는 18일 민생지표를 토대로 연내에 한국최초로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국민행복지수’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GDP, GNI 등 거시적 소득관련 지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포괄하는 지표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다.국민행복지수는 경제성장뿐 아니라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진정한 발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체계적인 대안으로서 ‘경제적 성취와 사회발전 측정(Measurement of Economic Performance and Social Progress)’를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게 청와대.......

“모든 국민이 왜 영어를 유창하게 잘해야 하느냐” 로버트 파우저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48·사진)는 한국 대학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불린다. 지난해 9월 부교수로 임용돼 한국생활을 해온 지 꼭 1년째다.그는 17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민이 왜 영어를 유창하게 잘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영어 몰입교육·조기교육 열풍을 겨냥한 ‘쓴소리’였다. - Copyright ⓒ 1996 - 2009 . 이 페이지의 모든 저작권은 (주)경향닷컴에 있습니다 -

한국형 트위터가 뜬다 | 기사입력 2009-08-13 00:23 | 최종수정 2009-08-13 00:30 [중앙일보 김창우] 여대생 최수혜(25·서울 삼양동)씨는 최근 휴대전화로 '미투데이(me2day)'에 “머리 하러 가고 싶다. 나도 갈색 웨이브 머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미투데이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마이크로블로그를 겸하는 '한국판 트위터(twitter)'다. 그의 사이트에 이 글이 오르자 댓글이 순식간에 달렸다. “지금 사진도 예뻐요.” 이런 내용들이 최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로 전송됐다.이처럼 PC나 노트북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로 간단한 글을 올리는 단문 SNS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투데이를 비롯해 .......

“차세대 가장 각광받는 학문은 통계학” NYT 웹과 컴퓨터가 자료탐구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해 내고 있는 요즘 통계학이 가장 각광받는 차세대 학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 인류학ㆍ고고학 전공자 캐리 그림스(32ㆍ여)는 온두라스 마야 유적지를 지도화 해 그들의 정착 패턴을 연구하는 일을 해 왔다. 그러나 이 일을 하면서 그녀는 수학과 컴퓨터에 매몰돼 살았다. 그림스는 “사람들은 인류학 하면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지만 실상은 데이터 분석이 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박사 학위는 통계학 분야에서 딴 것이다. 지.......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공식 문자로 한글 채택 기사입력2009.08.06 08:56 최종수정2009.08.06 08:57 교과서 보급 정식교과교육 시작[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자가 없어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어왔던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이 세계 처음으로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6일 훈민정음학회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州) 부톤섬 바우바우시(市)는 최근 이 지역 토착어인 찌아찌아어(語)를 표기할 공식 문자로 한글을 도입했다.시는 이에따라 지난달 21일 찌아찌아족(族) 밀집지역인 소라올리오 지구의 초등학생 40여명에게 한글로 된 찌아찌아어 교과서를 나눠주고 주 4시간씩 수업을 시작했다.'바하사 .......

한국의 멋에 반하고 정에 빠진 외국인들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그래픽=이근길 기자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ImageView('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9/08/05/jaharang200908051336400.jpg','GisaImgNum_1','default','260');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한국 전통 문화에 심취해 있는 하이코 슈미트 삼성네트웍스 인사기획팀 과장 ImageView('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9/08/05/jaharang200908051336402.jpg','GisaImgNum_2','default','260'); 한국 전통 문화에 심취해 있는 하이코 슈미트.......

‘김과장, 7년만의 귀환’…‘○○님’ 미국식호칭 퇴출 오리온에 근무하는 김석영(가명) 과장은 요즘 회사만 출근하면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직장생활 10년 만에 회사 후배들로부터 듣는 “김 과장님~” 하는 한국형 호칭이 여간 기분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김 과장이 회사 안팎에서 ‘과장님’ 소리를 듣게 된 것은 이제 겨우 6개월밖에 안 됐다. 직급 대신 부르던 ‘○○님’ 하는 미국식 호칭을 사내에서 퇴출시켰기 때문이다. 사실 오리온은 지난 2002년 임원과 팀장 등 부서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직급 대신 ‘○○님’으로 호칭을 통일했다. 조직의 유연화ㆍ효율화를 위해 미국식 직무.......

"대한민국 대표 이미지는 김치" KBS월드라디오 외국인 3천911명 설문 20090804 "대한민국 대표 이미지는 김치" KBS월드라디오 외국인 3천911명 설문 -->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KBS의 국제방송인 KBS월드라디오는 지난 6월 8~30일 10개 외국어로 운영되는 자체 홈페이지의 방문객 3천911명(104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6%가 '김치'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4.7%는 '아름답다', 4.6%는 '경제발전', 3.2%는 '전통과 문화'라고 응답했다.언어권별로는 베트남어권과 일본어권, 영어권에서 김치를 으뜸으로 꼽았고, 아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