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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필요 먼저, 욕구 나중

    운동은 필요한 것이고 휴식은 원하는 것이다.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까? 당연히 필요가 먼저다. 필요를 먼저하고 욕구는 그 다음에 해결해야 한다. 휴일 시간도 그렇다. 오전에 쉬는 걸 먼저 하면 오후에는 할 게 별로 없다. 반대로 오전에 운동을 하면 낮잠도 달콤하고 휴식도 느긋하다. 운동을 하는 것은 필요의 문제다. 운동을 꾸준히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쉰다는 건 욕망의 문제다.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면 삶이 고통스럽고 짧아질 수 있다. 인생을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을 먼저하고, 나중에 쉬어야 한다. 필요한 일을 먼저 하고, 원하는 일은 나중에 하라. 그게 시간관리다. (김민식)
    제목없음|2021-12-0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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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를 너무 사랑하는 나?

    삶은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난 수시로 다른 사람을 해부한다. 하지만 더 자주 무정하게 나 자신을 해부한다.” 루쉰이 한 말이다. 군자는 어떤 사람일까? “걱정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군자는 수시로 자신을 반성하고 일을 정정당당하게 처리해서 창피한 것이 없다. 그래서 두려운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공자가 한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적당히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쁜 일도 서슴없이 하고, 지나치게 사랑하면 어떤 일도 하지 못한다. 자신을 사랑하되 도가 지나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인생의 품격”이란 책에 나오는 말이다.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
    제목없음|2021-12-0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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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자 관련 한자

    난 태생적으로 여성성이 강한 사람이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좋고, 강자보다는 약자에게 마음이 가고, 높은 사람보다는 일반인에게 더 끌린다. 특히 애기엄마나 어렵게 사는 여성에게 측은지심이 생긴다. 어릴 때도 그랬다. 명절 때 안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거드름을 피우는 남자어른보다는 부엌에서 음식 준비하며 솔직한 얘기를 나누는 큰엄마나 형수 같은 아줌마들이 좋았다. 그래서 “사내자식이 여자처럼 어쩌구” 같은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결혼 후에도 아들보다는 딸이 좋겠다는 얘기를 공공연히 하다 어머님에게 핀잔도 많이 받았지만 그 바람대로 딸만 둘을 낳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뒤늦게 시집간 딸이 아들을 낳아 최근 사.......
    제목없음|2021-12-0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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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탈수와 갈증

    지식의 부족과 인지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지식의 부족을 인지할 수 있을까? 별로 그런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많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공부한다. 생전 책 한 줄 보지 않는 사람일수록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면서 지식의 갭이 커진다. 물 부족과 갈증을 느끼는 것 사이에도 비슷한 일이 있다고 한다. 수의(隨意)탈수증(Voluntary dehydration)에서 보듯 탈수와 갈증은 별개라는 것이다. 탈수가 일어났지만 몸이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인듀어’란 책에 나오는 말이다. 이처럼 무언가 부족한 것과 이를 인지하는 것 사이의 관.......
    제목없음|2021-11-3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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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힘쓸 력

    개인이나 국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지킬 수 있고 남도 도울 수 있다. 힘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지 못하는 데 어떻게 자유를 말할 수 있는가? 예나 지금이나 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만 힘의 종류와 성격이 변하는 것 같다. 아니 훨씬 다양해진 것 같다. 예전에는 육체적인 힘을 최고로 쳤지만 지금은 그보다는 돈의 힘, 아는 것의 힘, 네트워크의 힘 등이 더욱 중요하다. 힘이란 무엇일까? 옛날 사람들은 힘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힘을 뜻하는 한자는 힘 力인데 호미의 모양이다. 관련한자를 살펴보자. 첫째, 더할 加다. 힘 力(력) 플러스 입 口(구)인데 호미를 정화하는 의례를.......
    제목없음|2021-11-2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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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큰 바위 얼굴

    미친 듯이 성형을 하는 게 대세다.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까지 자기 얼굴에 손을 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얼마나 예쁜 얼굴을 갖고 싶었으면 저럴까’ 이해를 하고 싶다. 인간에게 얼굴만큼 중요한 건 별로 없다. 얼굴은 그 자체로 그 사람을 나타낸다. 그래서 얼굴 관련 속담이 많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 낯짝이 두껍다. 얼굴값을 해라. 꼴값을 한다.’ 등등… 근데 얼굴이란 무엇일까? 어떤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일까? 얼굴의 어원은 얼꼴이다. 얼꼴은 얼이 담긴 그릇이란 말인데 얼꼴이 변해 얼굴이 된 것이다. 얼은 정신이고 꼴은 그릇이다. 얼은 소프트웨어이고 꼴은 하드웨어다.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안.......
    제목없음|2021-11-2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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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멈추면 보인다

    주식투자 실패의 제1 원인은 과도한 욕심이다. 조금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다 망한다. 지금 떨어지고 있지만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다 밑바닥을 본다. 그래서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격언이 나왔지만 이 격언을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클러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자제력이 필요하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커다란 목표를 잘게 쪼개야 한다. 1년에 40%의 수익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한 번 거래로 5%의 수익을 노리는 것이 낫다. 과감히 멈출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15% 수익을 목표로 하면 주가가 15% 상승했을 때 무조건 환매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걸리든 15% 수익이 발생하.......
    제목없음|2021-11-2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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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사와 무당

    제사란 무엇일까? 제사는 누굴 위한 것일까? 요즘 같은 시대에도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일까? 제사로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제사를 지낼 때마다 내가 가졌던 의문이다. 나 역시 오랫동안 제사를 지냈지만 최근에는 제사를 포기했다. 죽은 사람을 위해 하는 행사 때문에 산 사람들의 희생과 갈등이 커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자에 유난히 제사 관련 말이 많다. 한자공부를 하다 보니 제사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비중이 큰 행사였다. 제사는 신성하고, 절대적이고, 누구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행사였다. 대표적인 것이 보일 시示다. 보일 示는 단순히 뭔가를 본다는 뜻 외에 제사를 지내는 탁.......
    제목없음|2021-11-2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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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축열과 방열

    온돌의 핵심은 축열과 방열이다. 열을 효과적으로 축적하고 서서히 방열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치도 그렇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그 업계에서 한 가닥 하려면 뭔가를 꾸준히 쌓을 수 있어야 한다. 계속 축적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거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지식과 경험, 좋은 인맥과 체력 모든 것이 그렇다. 축적 없이 갑자기 원하는 뭔가를 이루긴 어렵다. 그래서 1만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나왔는데 요즘은 6만시간의 법칙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1만시간은 하루 10시간에 일년 300일을 일하면 거의 되는데 그 정도 갖고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특히 학문 분야는 그렇다. 대강 20년은 해야 하는데 난 이 말에.......
    제목없음|2021-11-2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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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풀 관련 한자

    생명력이 강한 것 중 하나는 풀이다. 사람들이 아무 관심을 갖지 않아도 기회만 되면 비집고 나온다. 심지어 아스팔트를 뚫고도 풀은 나온다. 어떻게 여린 풀이 그렇게 강한 콘크리트를 뚫고 나올 수 있을까?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져도 풀은 살아남을 것이다. 겨울의 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도 풀이다. 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굳세게 눈을 뚫고 풀은 얼굴을 내민다. 봄 春도 햇빛을 받은 언덕에서 풀이 솟아나는 형상이다. 풀 艸(초) 언덕 屯(둔) 플러스 날 日(일)이다. 그런 면에서 풀은 즉 생명이다. 관련해 한자를 살펴보자. 첫째, 草木(초목)이다. 풀 초(艸) 플러스 이를 早(조)다. 이른 봄이면 소생하는 풀이란 의미다. 둘째, 꼴 芻(추)다.......
    제목없음|2021-11-2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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