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모랄까... 박경철 원장이 훨씬 깊이있고 통찰력있게 집필했지만, 감히 말하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인문학적인 배경을 깔아서 정리한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 부분에 나온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부분들은 법륜 스님이 말씀하시는 맥락과도 괘를 같이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살아가면서 자기 삶을 살펴볼 기회가 있을 때 살필 수 있는 많은 키워드들이 담겨있다. 의식과 가치관, 의식과 무의식, 목표, 재능, 습관, 학습, 배움, 습관, 자아, 행복, 최선, 실천, 자아, 사회인식, 독서, 시간등 모든 키워드들이 생각해 볼 만한 내용들이다. 저자가 이야기한 부분 중 '재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

오늘자 머니투데이에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제목은 '차라리 깽판을 쳐라'이다. 대한민국 대표선배가 88만원 세대에게 주는 글이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10년 전에 했던 "공부에 목숨을 걸어라, 공부말고 니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고 했던 말을 부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목숨걸고 공부해도 소용없습니다. 생각이 모자랐어요. 이젠 신자유주의 시대 아닙니까? 기득권층이 너무 두터워요. 잡스처럼 창의성을 가지는 것이 미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깽판도 좀 쳐보고..."로 정리되는 것 같다. 그런데 왜 정리가 이렇게 되었을까? 손주은.......

얼마 전 한 일간지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헤드라인은 '카카오톡 김범수, "악착같이 살지마" 의외의 조언(2011.10.19 머니투데이)'이었다. 그리고 헤드라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본문 말미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김범수는 청춘들에게 악착같이 살라고 주문하지 않았다. "일본에선 모바일로 소설을 연재해 500억원 대박을 낸 작가가 있어요. 유명작가가 아니에요. 짧은 문장과 빠른 템포로 모바일에 맞췄던 거죠. 이제 고시공부처럼 과거지식을 쌓는 트레이닝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처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어요. 글을 쓰고 싶은 친구라면 글쓰기 연습을 하는 동시에, 글쓰기와 패러다임 변화가 어떻.......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 게이츠가 어느 때부터인지 점점 존경스러워져간다. 그는 2006년 은퇴를 선언하며 교육을 개선시키는 일, 말라리아나 결핵을 없애는 백신을 개발하는 일 등에 깊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창조적인 자본주의'를 주장하기도 했는데... 워렌버핏, 빌 게이츠, 학교에 가다라는 인터뷰 대담 프로그램에서 어느 학생이 '성공의 정의'에 대해 질문했다. 이 질문에 대해 빌 게이츠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업 외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성공을 꼽는다면 저에게는 아무래도 가정을 이루는 것이 되겠죠. 이제 막 시작한 일입니다만, 저는 남다른 어려움들을 겪고 있어요. 부모인 저희는 외부에 노출되어.......

아이디어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중요하다 “저에게 아주 획기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전화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꼭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미팅을 가지면 꼭 이렇게 말한다.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꼭 말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믿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그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고객 눈높이에서 적절하게 이루어 내느냐에 대한 문제가 있을 뿐이다. 미국의 엔젤투자자인 마이크 메이플스(Mike Maples)는 좋은 아이디어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세미나 전문 http://.......

정말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어야 한다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세가지 원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 세가지 원에 속하는 일이라고 해서 창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세가지 원에 들어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당장 그런 곳이 없다하더라도 머지 않아 생길 것이다. 생각해 보라. 창업이 그럴 듯 해 보일 지 모르지만, 이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미국 창업 전문지 에서는 이를 이렇게 표현했다. “창업하신다고요? 당신의 삶에 있어 가장 놀라운 경험을 할 준비를 하십시오. 창업을 하시는 독자 여러분은 매우 특별한 조직에 가입하게 됩니다. 가입은 자동입니다. 가입 기간.......

우리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가지 원이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일’이라는 원 안에 해당 내용을 채우고, 세 원 안에 모두 해당되는 공통의 일이 바로 나에게 적합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원 안에 들어있는 일들이 한번 정해지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늘 새로운 일이 이 안에 들어갈 수 있고, 또 밖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 이 세 가지 원에서 사업 아이템을 선택할 때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일’이 전면에 배치된다. 그리고 그 일이 내가 잘 할 수 있는 지, 내가 하고 싶은 지를 점검해 보게 된다. 그.......

어느 중생이 법륜 스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다니는 회사가 제약회사입니다. 요즘 리베이트로언론에 많이 나오는데, 그런 회사입니다. 저 역시 그런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쟁해서 이기려면 이렇게라도 해야하는데, 마음 한 구석에는 찜찜함이 남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 스님이 25분여를 말씀하셨는데, 대략 정리해 봅니다. 1. "중생은 타인의 불행위에 행복을 쌓는다." - 부처님 말씀 내가 1등을 하면 누군가는 1등을 못한 것이고, 우리 회사가 수주를 하면 다른 회사는 수주를 못한 것입니다. 원효대사가 출가를 하게 된 계기가 전쟁에서 적군에 의해 친구가 죽어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