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이메일보다 메신저, 블로그 이용 선호" 우리나라 10대 이하들은 이메일보다는 메신저와 휴대폰 문자전송, 블로그 미니홈피 서비스 등 실시 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전체 이메일 이용자는 2877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나, 10대 미만의 이용자는 2.1% 증가에 그쳤다. 반면 10대 미만 연령대의 메신저, 문자메시지, 블로그ㆍ미니홈피 이용은 전체 평균 이상의 증가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메신저=지난 1년 사이 전체 메신저 이용자는 9.2% 증가해 8월 현재 287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0대 미만 이용자 증가율은 17.7%로.......

환율 주의보 !..수혜업종 찾기 환율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 전월 원달러 환율은 6.6원 급락한 944.3원으로 마감하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증시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으로 수출주의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으나 상대적으 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도 있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2일 대투증권 유정렬 연구원은 美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위안화의 변동폭 확대 가능성이 제기 된 가운데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월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물 출회가 증가되고 있고 FRB의 정책금리 동 결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원ㆍ엔환율 800원도 위협 "엔화대출 해달라고 난리입니다." 최근 원ㆍ엔 환율이 800원대 초반까지 급락하면서 은행 창구에 엔화대출을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심리적 바닥으로 여겨졌던 900원 선이 깨진 이후 "곧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돼버리면서 원ㆍ엔 환율 하락세가 거듭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811원으로 오전에 비해 10원 정도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최근 5개월 동안 환율 움직임은 그야말로 급락세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807.1원으로 810원마저 깨졌다. 지난 4월 21일 806.60원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셈. 중기 고점을 기록했던 2001.......

“종이위에 쓴 글씨가 PC에 곧바로 저장” 전자펜 국내 첫 개발 이지시스템, 정보입력장치 \'유플러스펜\' 출시종이위에 펜으로 데이터를 써넣거나 그림, 이미지 등을 그려 넣으면 곧바로 컴퓨터에 입력돼 저장 되는 신개념의 전자펜이 벤처기업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시스템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시스템(www.easy.co.kr 대표 이승호)은 펜으로 종이에 각종 텍 스트나 그림, 이미지 등을 기록하면 별도 재입력 과정없이 PC화면에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전자펜 ‘유플러스펜(uPLus Pen)’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지시스템이 개발한‘유플러스펜’은 자체 포맷 전자문서나 이미지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제 품이.......

중국, 300만원대 자동차로 세계시장 공략 나섰다 '중국의 세계 자동차시장 공습이 시작됐다.' 중국은 400만원이 채 안되는 값싼 승용차를 앞세워 동 남아 남미 중동 등 세계시장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작년에야 수출시장에 고개를 내밀어 걸음마 단 계지만 상반기에만 소형버스 포함,12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팔았다. 닛케이 비즈니스는 최신호에서 "값싼 차를 살 수 있는 전 세계 소득계층이 38억명에 달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본격화되면 1910년 대 포드자동차가 대량 생산을 시작한 이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 물량 12만5545대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0% 늘어난 규모.......

세계성장 신흥국이 이끈다 "세계 경제 힘의 균형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동하고 있다."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9월 20일자)에서 그 동안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균형추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러시아 등 브릭스(BRICs)를 비롯한 많은 신흥국가로 이동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이코노미스트는 이를 '세계 경제 서프라이즈'라며 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경제혁명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각국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신흥국의 구매력 환산 국내총생산(GDP)은 전세계GDP 중 51%를 차지해 선진국 49%를 20세기 이후 100년여 만에 처음으로 추월했다.전세계 수출에서 신흥국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