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진짜 안 좋기는 안 좋은가 보다. 상권분석 및 입지분석, 손익분석 및 출점타당성 분석, 업종분석 및 아이템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정, 상가건물 MD구성, 점포개발 컨설팅도 아니고 점포 계약 여부만 컨설팅 해달라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한 마디로 창업 프로세스 중 마지막 단계인 점포 계약할 때, 장사가 잘 될 점포인지, 아니면 장사가 잘 안될 점포인지 구별해 달라는 것이다. 물론, 자문료를 받고 해 줄 수도 있으나 가능하면 이런 의뢰는 정중하게 사양하고 있다. 이유는 점포 계약 여부를 자문한다는 것은 창업 전 과정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창업을 어.......

필자가 7~8년 전부터 줄기차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샵인샵(Shop in shop)이다. 샵인샵에 왜 이렇게 열을 올릴까? 이유는 경기침체가 심화될수록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리스크(위험)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샵인샵(Shop in shop)이 뭔지 그 개념부터 알아보자. 위키백과에는 Store-within-a-store(상점 내 상점)과 같은 의미로 Shop in shop(샵인샵)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Store-within-a-store와 Shop in shop은 엄밀히 따지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여기서 스토어(Store)와 샵(Shop)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사전적 의미는 스토어와 샵이 똑같이 가게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급격한 임대료 인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확산되는 상권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미·중 무역전쟁, 유럽 및 신흥국 경제 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제 위축 그리고 내수시장 붕괴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확산되는 것은 사라졌다.하지만 경기가 점점 더 위축되면서 상권은 양극화가 이루지고 있는데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을 비롯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기폭제가 되었던 홍대입구상권 등 전국의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주도했던 상권들은 적지 않은 점포들이 임대료와 권리금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점포개발이다. 지난번 글에서도 계속 강조한 것처럼 점포개발은 단순히 점포를 소개받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업종이 정해지면 업태를 결정해야 되고 업태가 정해지면 그에 맞는 가장 적합한 점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점포개발은 업종과 업태가 정해지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종과 업태에 적합한(궁합) 상권을 정한 후 그 상권에서 후보지 점포들을 물색하고 발굴해 임대료와 권리금을 파악한 다음 손익분석과 출점타당성 분석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직접 물색하고 발굴한 후보지.......

상권에도 수명주기가 있다고 여러번 강조했다. 신도시 상권 같은 경우에는 도입기가 길기 때문에 성장기로 진입하는데 오래 걸린다. 한 마디로 상권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기까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초창기 신도시 상권은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말하는 것이다.더불어 불경기가 지속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상권 중 하나가 바로 공장 밀집지역 혹은 공단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2011년 주5일 근무제가 20인 미만 사업장에 전면적으로 시행되었고 2018년 4월 주52시간 근무제가 두번의 유예 끝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시행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한일 경제전쟁으로 야기된 제조.......

모든 창업교육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퇴직자 대상의 창업교육 만큼은 더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퇴직자 대상 창업교육 중에서도 정년 퇴직자 대상의 창업교육은 더 그렇다. 이들은 반평생을 회사만 다니다 보니 자영업 시장 및 창업 시장의 흐름이나 동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그렇다 보니 퇴직을 앞둔 이들에게 과연 무슨 내용이 적합할까? 고민하다 '창업 이렇게 하라'라는 주제로 자영업 시장의 환경과 분위기 그리고 창업시장의 흐름과 동향에 대해 전한다. 1강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왜 장사가 안되는지 그 원인을 알려주고 그런 가운데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성공하는지 이야기 한다.2강은 창업4대요소.......

창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업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엄밀하게 말하면 창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러다 보니 장사 잘된다는 매장 아니 매장 앞에 늘어서 있는 사람들만 보면 막무가내 혹은 무대포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더 심하다는 사실이다.그나마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기관의 창업교육에 참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조금 낫고 창업자금과 관계 없이 창업강연에 찾아 다니는 사람들은 좀더 낫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 분들도 창업에 대한 윤곽(Outline)만 그릴 뿐 자세하고 구체적인 과정을 잘 모른다.그렇다면 어떻게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점포를 개발하는 방법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창업교육 혹은 창업강연 그리고 인터넷(블로그, 카페)과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지금은 연 100회 내외의 창업교육 혹은 강연 그리고 거의 매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정보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1년에 1000~2000명의 교육에 참석하는 예비창업자들만 혜택(?)을 보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블로그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창업관련 정보와 상권입지분석 및 점포개발 정보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 같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