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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 소셜커머스는 웃었다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눈물의 ‘땡처리’를 하는 등 위기 돌파에 안간힘을 쓰는 반면 소셜커머스 업계는 때아닌 ‘폭염 특수’로 거래액이 늘어나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31일 소셜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로 인해 여름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거래액이 상승했다. 유통 업계 최대의 비수기가 7월~8월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특히 쿠팡의 경우 7월에 최대 월거래액 갱신까지 기대되는 분위기다. 쿠팡 내부에서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수기 실적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특수의 일등.......추천 -
[비공개] 구글 검색 ‘한국형’으로 바꿨다
구글의 한국어 검색 결과 화면이 지난 27일부터 바뀌었다. 검색어와 관련된 뉴스·블로그·동영상·웹사이트들의 개요만 보여주던 데서 벗어나 구글 검색엔진이 자체 수집한 ‘지식 정보’까지 함께 나타내기 시작한 것. 예컨대 배우 ‘장근석’의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뉴스·동영상 사이트로의 연결(링크)들이 올라오는 동시에 화면 오른쪽에 생년월일과 출연작 같은 각종 지식 정보 요약이 뜨는 식이다. 이는 지난 5월 구글이 영어 검색에서 시작한 ‘지식 그래프’를 한국어 검색에 적용한 것. 네이버와 다음 등이 쓰고 있는 ‘한국형’ 검색과 비슷하다. 구글은 일단 유명인·도시·영화·대학 등 10개 범주에 드는 검색어만 대상.......추천 -
[비공개] 창업한 자영업자 절반, 3년도 못 버티고 ‘폐업’
새로 창업한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3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대경제연구원의 ‘자영업은 자영업과 경쟁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연평균 약 61만개의 사업체가 새로 생성됐다 약 58만개가 퇴출됐다. 신규 사업체의 평균 생존율은 1년 72.6%, 2년 56.5%, 3년 46.4%로 절반 이상의 신규 사업체가 3년도 채 못돼서 퇴출됐다. 특히 퇴출당하는 사업장의 절반 이상은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주로 뛰어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 분야가 차지했다. 도·소매업은 연평균 약 15만개의 신규 사업체가 생겼지만 이보다 많은 매년 15만5000개의 사업체가 망했고, 숙박·음식점업 역.......추천 -
[비공개] 50대 창업男 "하루종일 일하고 월150만원…"
지난 5월 자영업자가 720만명을 기록했다. IMF외환위기 당시 급증했다가 지난 2002년 이후 감소추세였던 자영업자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이래 최고치로, 고용시장의 구조적 위험을 보여주는 경제적 '적신호'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29일 발표한 '자영업은 자영업과 경쟁한다' 보고서에서 최근 나타나는 자영업자들의 10대 문제를 지적하고 "자영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건전한 자영업자만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과다증가…퇴출도 함께늘어=지난 2010년 기준 OECD 평균 자영업자 비율은 15.9%인데 비해 한국은 28.8%로 나타났다. OECD국가 중 터키, 그리스.......추천 -
[비공개] KT 해킹, 휴대전화 가입자 8백만 명 정보 유출
KT 영업시스템이 해킹당해 휴대전화 가입자 8백여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KT 휴대전화 고객정보를 빼내 텔레마케팅에 활용한 혐의로 40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6살 우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KT 영업시스템에 접속해 고객정보를 빼내는 해킹 프로그램을 만든 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 동안 약 8백여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10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와 사용 요금제, 기기변경일 등입니다. 이들은 고객정보를 단기간에 대규모로 빼내가는.......추천 -
[비공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마케팅 성공사례 및 활용 제안
대형마트 또는 SSM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통시장에서 추진중인 공동마케팅 행사에 첨단 모바일 마케팅을 도입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전소재 한민시장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모바일 마케팅"이란 고객 스스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을 방문하며, 고객의 휴대폰으로 제2, 제3의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다시금 전통시장을 찾아오게 하는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입니다. 고객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휴대폰번호 DB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와 할인행사, 프로모션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뉴스방송에 보도된 동영상을.......추천 -
[비공개] 시장경영진흥원,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시장경영진흥원은 내달 31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지원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전통시장 홍보방안 △대형마트·SSM(기업형슈퍼마켓)보다 더욱 편리한 전통시장 서비스 제공 방안 △이색적인 지역 특성화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가장 큰 심사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총 14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이상 입상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추천 -
[비공개] “신사업 찾아라” 중견그룹들 생존 안간힘
“OO업은 이젠 끝났다. 다른 먹거리를 찾아라.” 경기침체와 함께 그동안 그룹을 이끌던 주력업종의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중견그룹들이 ‘불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주력기업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아예 몸통 역할을 하던 기업을 팔아치우는 기업도 적지 않다. 물론 사업다각화의 고전적인 방법인 다른 업종의 인수·합병(M&A)도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무리한 사업다각화가 오히려 기업 경영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대두되고 있다. 동부그룹은 최근 김준기 회장이 직접 나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양은 발전·한라는 원전에 관심 동부는.......추천 -
[비공개] 경제난에 카드 할부 급증...15년 만에 최대
가계 부채 등으로 가계 살림이 어려워지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부로 하는 국민이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신용카드 이용액 가운데 할부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7.4%로, 1997년 19.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카드 할부는 일반적으로 10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시 3∼6개월로 나눠 갚는 것으로, 경기가 좋을 때는 일시불 결제가 많지만 경기가 위축되면 할부 결제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IMF 외환 위기 당시 19.2%로 정점을 찍은 카드 할부 결제율은 2000년 이후 10%대로 떨어졌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다시 15%대로 올라선 뒤 매년 상승세.......추천 -
[비공개] 엊그제 출자했는데.. 신사업이 `돈먹는 하마`
대기업들이 야심차게 시작한 신사업들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 경기 부진 등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모회사의 자금 지원으로 생존하고 있다. KT&G(033780)(83,400원 0 0.00%)는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업체 KGC라이프앤진에 지속적인 자금수혈을 하고 있다. KT&G는 지난 5월 이 회사에 214억원을 출자했다. 지난해 11월 90억원을 출자했고, 2010년 11월에는 21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해마다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2010년 6월 49억원을 들여 한국인삼공사로부터 30만주를 양도받은 것을 포함하면 총출자액이 563억원에 달한다. KGC라이프앤진은 지난 2010년 KT&G그룹 내 건강기능식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