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지긋지긋했던 슬기로운 격리생활 하나씩 나열해본다 결론은 제남행은 절대 타지마세요 난징이나 항저우로 가신분들은 호텔이 정말 괜찮았는데 상해행은 원치도 않는데 제남으로 떨어지고도 정말 최악오브 최악인데 내 다음은 더 최악이라 제남은 무조건 피하고 보세요 여행으로도 산동근처는 안갈 생각 어쨌든 중국 출국을 하려면 다른나라보다 복잡한데 나는 내 남편의 나라기때문에 딱히 불만까진없고 그냥 따르긴 하지만 저어어엉말 까다로운 하나가 있었다 순서부터 따져보면 아래와 같은데 여기서 헷갈리는게 무쟈게 많다. 1. 48시간 전 PCR 검사 2. 중국에 블루코드 받기 3. 24시간전 PCR 검사 그리고 출국 아래는 중국대사관서 지.......

아끼는 동생이랑 저녁 도저히 바빠서 시간을 못내 이들 부부가 억지로 끄집어내 사주었다. 우리 부부가 아주 아끼는 부부인지라 못이기는척 끌려나왔지만 너무도 고맙게 내가 좋아하는 오마카세 예약. 오목교 오마카세 스시다마 벌써 이거 뭐지 이거 뭐지 ㅋㅋㅋㅋㅋ 두번째 방문인데 까묵고 또 미친듯이 놀라기 바 타입으로 되서 좋음 역시 오마카세는 보며 먹는 재미지 이미 이름들 잊음 뭔들 스시는 맛없을리 없지요 미니 마끼 이따 대왕마끼 나옵니다요 이건 마를 넣은건데 진짜 맛있음 마는 무조건 맛있음 맛있는 스시들이 지나고 조개국물 무엇?? 이때부터 술 땡김ㅋㅋㅋ 차를 가져와 안마셨는데 참기 참 힘들다 참-치 단새우 미쳤음.. 울.......

한국에 있는동안 어딜 갈 시간도 쇼핑시간도 없어서 이러다간 큰일 나겠어서 식사 한번 근사하게 하려고 그나마 간 곳이 가까운 여의도 콘래드 제스트.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신월 터널 뚫린걸 첨 타봤는데 찬고가 낮아서 무서운 터널이지만 여의도 15분컷 실화냐고요 ㅋㅋㅋㅋㅋ 직장생활할때 다니던 내 시간 돌려도.. 콘래드 제스트 랍스터 뷔페 콘래드 제스트 랍스터 뷔페는 Lob of my life 금요일 저녁에만 있다. 게다가 네이버 예약하면 10% 할인. 7시 타임 예약만 가능하지만 오픈 시간부터 자유롭게 가면 된다. 첫 타임에 빨리가서 먹고오려고 신데렐라니까.. 자리가 배정되고 읽지도 못해보고 당장 랍스터를 향해 달려감 제일 먼저 보이.......

너어무 어렵습니데이.. #해빗컵 제주도는 리유저블 컵들을 사용 중인데 해빗컵이라고 해서 제주 어딜가도 세척 반납 등 편하게 재사용을 하도록 만든거지만.. 여행객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복잡 맨날 컵 까먹고 안가져오고.. 시애틀 살땐 스벅 다니면서도 너무 당연히 텀블러 생활이 생활화되서 이런게 일상이었지만 이런건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 시민 전체가 생활화가 되지 않는다면 이런 리유저블 컵들은 다시 새컵으로 주다보니 그만큼 세척 등 여러 이슈로 쓰레기가 그럼에도 재생산 될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실천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무튼 이렇게 반납함이 매장마다 있고 (이미 리유저블컵 사용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 순간 이 기기들이.......

아직까지 제주에 머무는 느낌이지만 블로그 속 시간이 멈출뿐 내 시계는 너무 빨리가서 중국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주 마무리 나머지 맛집들 보여드릴게요. 중문 주변 맛집 싹 모아서.. 너무 많이 먹었다 즌짜. 중문 색달 해수욕장 약간 젊은이들의 비치 느낌 커플들 젊은이들 바글바글! 귀여운 서핑 카페같이 보이는곳도 있고 오랜만에 보는 해수욕장 느낌 저까지 내려가기 힘들어서.. 아줌마는 빠꾸할랍니다 ㅋㅋㅋㅋㅋ 색달해변 해녀의집 완전 분위기 무엇 미쳐따리.. 이건 석양질땐 무줘건 아니겠어요? 파도소리까지 퍼펙 그래서 사운드가 필요없어요. 진짜 회한사발 쐬주 들이키며 바다를 향해 치얼스.. ..지만 차에는 귀.......

이번에 제주여행동안 사용했던 #퍼들점퍼 문의하신분들이 계셔서 다시 올려요! 연령보다는 15kg 이상 추천한다고 해서 사용해봤는데 우리딸이 14kg 정도. 굳이 나이로 따져보면 네다섯살부터 입는게 안전한거 같아요 10kg 인 아기들은 요거만 의존하기엔 뒤집힐수 있어서 퍼들점퍼만 입을수 없고 아무래도 몸무게 최대한 맞춰지면 사용하길 추천! 암링자켓=퍼들점퍼 모두 같은 이름이고 팔튜브보다는 좋은게 앞부분 가슴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팔튜브만 있음 어려워해서 오히려 처음 수영하는 아이들에게 걱정을 덜어주기에 꽤 좋은 물놀이용품 퍼들점퍼 컬러 너무 이쁘쥬.. 제가 선택한건 핑크색이구요 참고로 퍼들점퍼는 구명조끼 아닙니.......

늘 제주 근고기는 목포고을을 가장 좋아했다. 제주에 가면 목포고을이지 했는데 오랜만에 제주여행이라 세상이 그동안 많이 바뀌었고 그 옆에 숙성도라는 집이 생겼는데 줄이 미친듯이 길고 예약도 안되는거. 시국이 시국인데다가 귀국을 해야하는지라 부득이 코로나 무서워서 기다릴 수 없었고 아주아주 열심히 찾아본 결과 딱! 마음에 드는 근고기집 발견. 처음으로 목포고을을 떠나 다른곳에서 고기를 즐기기로. 제주 근고기 인생맛집! 협재 고기부엌 예약 가능한 곳이고 예약은 전화번호로 문자예약으로만 가능하다. 문자 전화번호는 댓글 주시면 달아드릴게요 고기부엌 흑돼지 근고기로 나오는 곳이라는데 다들 맛있다길래 근고기가 근고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제주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서둘러 적어야하는데 큰일 무튼 제주 여행에서 이번에는 아무래도 어디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냥 호캉스가 주 목적이었어서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딱! 한군데 너무 가고 싶었던곳이 있어서 가본곳이 바로 여기! 제주 아르떼 뮤지엄이다.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나도 중국에서 티비를 보다가 봤고 참 인상깊게 본데다가 워낙 미디어아트나 맵핑을 좋아해 꼭 가봐야지 싶었던 곳 망하기 전 폐공장에 올인해 만든 아르떼 뮤지엄으로 대성공 진짜 멋진 스토리였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8시까지지만 마지막입장은 7시까지 가면 바로 입장권 끊는 곳이 있다 대박쓰!!! 엄빠가 시니어라 둘다 할인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