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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음악, 소통
몇달 전, 음악저작권협회에 회원으로 등록하기 위해갔었다. 한참 살이 올랐던 때인 것 같다. 비둥비둥~ 서류를 가져가지 못한 것이 있어서 근처 동사무소로 향하던 중 주차장에서 누군가를 만났다. 나를 힙합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다이나믹듀오!!!! 그 중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색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코 성님 ! 정말 신기했던 것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거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인데 ... 나도 모르게 이미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거성 앞에서 "저도 노래등록하러 왔어요!" 라는 말도 안되는 개 똥 같은 멘트를 날리며...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친절하게 말 나눠주시고 사진도 찍어준 개코성님이 더 좋아졌다 ㅋㅋㅋ 무튼.........추천 -
[비공개] 2015.01.07
낯설었다. 영화관를 보고 나온 뒤 세상이 낯설어 보이는 것처럼 학교에 있을 시간에 조퇴를 한 뒤 교정 밖으로 나온 학생의 느낌처럼 모든게 낯설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거부감 없는 오롯이 낯설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낯설은 느낌이 싫지 않았다. 좋았다. 조금은 날카롭게 귀를 스치는 차소리 공장에서 철들이 부딪히는 소리 멀리서 학생들이 떠드는 소리 겨울에 느끼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 햇살사이로 눈이 내리는 느낌 우연히 지나치는 사람에게서 나는 익숙한 향수 내음 주변 상황이 낯설어진건지 나의 마음이 낯설게 느끼는 건지 ? 2015 01 07추천 -
[비공개] 생각의 탄생 -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작가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출판 에코의서재 발매 2007.05.02 리뷰보기 독서실가면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분위기에 오히려 집중 안되고 카페에 가면 분위기야 좋지만 공부를 하기에는 집중이 안되는 바람에 고민하던 중..! 토즈라는 카페형 독서실을 알게 됐다. 카페와 독서실의 중간정도 인 곳이다. 음.. 대학교 열람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아무튼 토즈를 열심히 다니는 중인데, 최근 갑자기 생긴 음악관련 프로젝트 때문에 마음도 뒤숭숭 정신도 뒤숭숭 해졌다. 그래서 마음만 조급히 먹기 보다는 차라리 잠깐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프로젝트가 끝나는 9일까.......추천 -
[비공개] 가는 년 잡지말고 오는년 막지마라
2104가 지나갔다. 가는 년 잡지말고 오는 년 막지 말라고 했던가. 하지만 가는 년을 잘 보내야 오는 년과 행복할 수 있기에 한 해를 돌아봤다. 매 해 1일에 하는 일은 그 해 연도의 콘셉을 잡는 일이다. 세상은 수 많은 결정들로 이루어져있다. 결정의 순간 , 일관성 없는 결정들은 목표와 멀어지게 하기에 결정의 순간 도움이 되는 도구로 한 해의 콘셉을 정한지 몇 해가 지났다. 이 방법은 정말 좋으니 모두에게 추천한다. 저번 년도의 콘셉은 펼침이었다. 나의 경험에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이든 나의역량과 생각 따지지말고 GO 하자는 것이었다. 그 만큼 많은 경험을 해본 것 같다. 2014의 펼침 -녹색소비자연대 활동 -SK에너지 활동 -운전면허.......추천 -
[비공개] 12.10 생각정리,
창밖에 윙윙 거리는 바람소리에 눈을 떴다. 자명종 시계를 봤다. 어제저녁에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리기 5분 전, '다시 잘까?' 생각하다가 이대로 눈을 감으면 오늘 있을 시험도 잊은 채 평온히 평생 잠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콘크리트만큼이나 무거운 이불과 눈꺼풀을 걷어내고 지나치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없이 기분나쁘게 생긴 기숙사 침대에서 빠져나왔다. 짧은 수면을 뒤로하고 오늘 있을 시험을 위해 좀 일찍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기숙사에서 나오니 아직 해가 뜨지 않아 밤과 아침의 가운데에 서 있는 듯했다. 세상이 그려놓은 새벽이라는 조명덕분에(?) 진정한 체감온도의 의미를 깨달으며 걸었다. 얼마 가지 않아 세.......추천 -
[비공개] 알렉스와 테이의 만남! 12월24일 공연 알테니까!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CDK는 바쁜 나날에 치어 살고 있답니다 흑흑 치이다보니 어느순간 연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하지만 CDK를 설레게 하는 소식도 있는데요 RMC멤버 알샤의 동생이자 RMC 오퐈들의 영원한 동생 예아의 맴버 피어가 소속되어 잇는 키로이 컴퍼니에서 12월 24일 공연이 열리네요!! 크리스마스 공연! 어디갈까하고 찾고계시는 여러분!! 주목 !!! 이번 공연에는 키로이컴퍼니 소속가수알렉스 테이가 나와 '알테니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고 하는데 이름에도 센스가!! 느껴집니다. 더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 예아도 나오네요!! BTL친구들도 나오구요~!! 와 이리봐도 저리봐도 이쁜 피어양이네요!! RMC 오퐈들.......추천 -
[비공개] 11.26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쓴다는 건 항상 어렵다. 머리를 굴려봐도 한계, 그리고 또 한계.. 한 단계씩 조금이나마 다듬어가는 습관, 다듬고 또 다듬는 습관 그리고 찰나의 순간의 어쭙잖은 생각들도 기록하는 습관 그런 작은 습관들이 필요한 것 같다. 11.26 찰나의 순간의 어쭙잖은 생각, --------------------------------------------------------------------- [30살, 직장을 그만 둔 한 남자의 이야기] 기성세대들의 목소리에 '물'들었어 색깔이 탁해 한 모금도 못마시고 내려놨어 그래서 하던 일을 그만 관뒀어 누울자리 알아보려 일단 저기 뒤에 관뒀어 내가 택한 길 ! 이제 진짜, 철 좀들어볼까 해 절대 쉽게 내려놓진 않지, like 장미란!추천 -
[비공개]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
[언품 : 언어의 품격] SK에너지 유스로거 강연을 통해 이기주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글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요. 강연 이 후 [오늘은, 내 생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이기주 작가님과 만났었습니다. . '책은 도끼다'라는 말이 있죠. '책을 읽고 난 전 과 후의 삶이 도끼로 나눈 것 처럼 나뉜다?! 바뀐다?!'라는 의미인데요 이 책은 저에게는 한 자루의 도끼였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뒤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순간들이 모두 색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최근 이기주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바로 [언품]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만나보.......추천 -
[비공개] 취업준비생들에게, 진실된 광고?!
최근 내 심장을 가장 많이 두드린 말은 "목표는 꿈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마케팅을 보며 다.시.한.번. 심장과 머리가 흔들렸다. 나의 장기적 목표는, 훌륭한 광고인 혹은 훌륭한 마케터가 되는 것이다. 나의 꿈은, 좋은 소통의 도구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기쁘게 만들며 공감을 얻고 ... 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내 목표와 꿈은 같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닮아있는 것 같다. 목표와 꿈을 위해 끊임없이 '우공이산'의 자세로 나아가야겠다. Slow & Steady추천 -
[비공개] < 힐링/ 본질 / 일상의 발견 / 이기주 작가 > 오늘은, 내 생애..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작가 이기주 출판 청조사 발매 2012.04.12 리뷰보기 사실,우리 모두에게 과거는 한없이 축적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전달되지 못했던 진심, 머릿속에 한가득 안고 있는 후회, 미치도록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목표 같은 것들은 자연스레 무형의 퇴적물이 돼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쌓인다. 우린 그러한 과거를 떨치지 못해 종종 길바닥에 주저 앉아 한없이 울어버리거나, 미래를 꿈꾸기는커녕 현재마저 포기하고 만다.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내일'을 호주머니에 담는 사내 中] 최근 이기주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궁금한 마음,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이라는 책을 펼쳤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