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내생일에 친구들이 당근케이크를 사줬는데 평소 케이크를 안먹고 게다가 당근케이크를 제일 싫어하는나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해준 뚜쥬르 원래 친구와 천안단대 카페거리에 가기로 했다가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싶어 뚜쥬르로 급 노선을 변경해따몇번 뚜쥬르에 방문해본 친구와 달리 나는 처음 가보는거였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뚜쥬르는 요렇게 주차장시설까지 갖춰져있다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쫘악 진열되어있는 빵들♥ 러블리러블리하구만ㅋㅋㅋㅋ중간중간에 요렇게 시식해볼수있는 시식빵들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다 맛있었다 뜨쥬르에있는빵들 한개씩 쓸어담고싶었음 ㅠ 뚜쥬르 내부 한켠에 케이크 진열대도 보.......

오늘은 온양에 엄빠를 보러오면 꼭 들리는 육개장 전문점 홍익에대해 써보려 한다 진짜 최근에는 홍익에 너무자주 들리는듯 올해만 다섯번째 방문이다.... (아빠는 먹는것만 먹어 하나만고집하신다)홍익에 올때마다 아빠와 나능 전통육개장만 시키는데 ㅋㅋㅋㅋ 이전에 얼큰육개장을 시켰다가 내 위장을 버릴뻔했었고 (그만큼 맵다) 보쌈은 가격대비 너무나 창렬해서 다시는 사먹지 않고있다 하지만 홍익의 전통육개장은 최고지요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아직 한산한 홍익 내부모습자리에 앉자마자 물티슈와 물이 기본으로나옴늘 그렇듯 전통육개장을 시켰고 10분만에 순삭함 ㅋㅋㅋ요렇게 싹싹비웠다 육개장이 좀 짜긴한데 안짠 육개장이어딨노.......

비가와 미세먼지가 좀 가라앉길바랐으나 여전히 미세먼지 나쁨인 오늘 점심시간에도 식후 산책은 ing 팀장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중 우리회사의 좋은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산꼴짜기에있어 좀처럼 저녁 약속을 잡기어려워 다이어트 하기 좋다는점 구내식당과 커피머신이있어 식음료비용을 아낀다는점 그리고 뒤에산이있어 산책을 다닐수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나왔다 ㅋㅋㅋㅋ 연봉이 대기업인것도 아니고 교통이 좋은것도 아니지만 요정도면 소소하게 만족하면서 다닐수 있지 않겠는가!!!! 오늘도 나갈일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두다리 안아프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근래 무릎통증이 재발했다ㅜㅜㅜ 내연골) 하루를 마무리해야지.......

지금으로 부터 딱 1년전. 2017년 4월. 더 이상 에스엔에스를 안하겟노라고 내 자신과 약속 한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 시켰었다. 그런데 왠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전 아는 언니한테 카톡이... 요래왔더랬다 그렇다... 내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한거이였다 ㅋㅋㅋㅋ 보내준 캡처본을 보니 아주 내용이 가관............ 한순간에 내가 포주가 되버렸다 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나 당황한 나는 당장 아이패드를 꺼내 인스타그램부터 다시 깔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려했으나...... 1년전 마지막으로 로그인을 했던터라 인스타그램 비밀번호가 기억안났다..;ㄴ아래먀얼ㅈㅈㄷㄹ 그래서 '로그인 도움말.......

평소 매운탕을 먹기위해 회를먹는 탕 킬러 아빠를 위해~ 바다를 구지 가지않아도 먹을수 있는 매운탕 맛집을 폭풍검색 해서 발견한 쌍둥이네 매운탕쌍둥이네매운탕은 음봉쪽에 있는데 온양시내에서 차로 한 20~30분 갔던것 같다내부 메뉴판을 찍지못해서 대신올리는 썽둥이네매운탕 외부 현수막! 가격은 2만5천원부터 4만원이면 배터지게 먹을수있는듯 ㅎㅎ 아빠와 나, 요렇게 단둘이 점심을 먹으러간거라 민물새우매운탕 소 짜리를 시켯당내부찬도 요렇게많이 나온다 늘 그러하듯 식당반찬은 짜서 맛있다 매운탕 나오기전에 밥한그릇 비울뻔;본격적으로 매운탕을 흡입하기전에 찍어본 음식사진인데 저 많은 국물이 바닥밑면이 드러날때까지 다먹.......

오늘은 숨겨두었던? 집주변 단골 카페하나를 추천하고자 글을 쓴다 우리집이랑 도보 5분거리 석촌호수 서호와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카페 안아주오 사실 이 안아주오카페는 카페 공사전부터 눈여겨보던 곳이었는데... 대게 석촌호수 전망이 보이는 길가에 카페를 내는데 왜 골목에 저만치 큰 카페를 낼까... 궁금해하며 지켜본 곳이다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 음식점이나 카페의 스탬프적립카드를 매번 거부하던 나 이건만..... 안아주오 카페가 오픈하고 커피한입마시자마자 ㅋㅋㅋㅋ 요건 나의 취향저격이라며.................... 어느새 올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있는 나의모습을 발견해따스아실........ 저날시킨 스콘은.......내취향은.......

성남 산꼴짜기에 있는 회사의 좋은점은 점심시간에 산책할 공간이 있다는것이다. 요 근래 다이어트에 열중하신 팀장님과 점심시간마다 봄맞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예전에는 회사 슬리퍼를 신고 올랐으나 요새 무릎이 점점 안좋아져서 집에서 회사등산용 운동화를 가져다 놓았다 (이 신발을 신을때마다 선물해준 남자친구에게 감사하다...보고있나 후니?)봄은 봄인지라 벌써 진달래도 폈구만....뒷산으로 가는길에 이렇게 긴 계단이 나오는데 5분거리 밖에 안되지만......... 그거리마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나는야 저질체력ㅠㅠㅠㅠㅠ5분간 계단을 열심히 오르다보면 요렇게 아동교통교육장? 이 나오는데 요기서부터 약 20분간은 평지를 걷게된.......

드디어 봄이왔다!날씨가 따뜻해져서 몸소 느끼고 있었지만 종종 산책하러 나가는 석촌호수에 벚꽃이 만개하니 진짜 봄이왔구나 새삼 깨달았다사실 석촌호수의 벚꽃축제는 이번주 금요일 4/5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되는데 (4/5~4/13) 아직 축제가 시작도 안했건만 석촌호수에는 벛꽃을보러온 사람들로 그득그득했다 일부로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에 산책하러 나갔지만.... 사람에 치이며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ㅜㅜㅜㅜ 나도 커플이지만..... 옆에 남자친구가 없을 때 보는 커플들이란... 아주 눈꼴이 시리다 내기억으로는...... 작년 벚꽃축제 때 꽃샘추위때문에 막상 축제시즌에 벚꽃이 덜폈었는데 올해는 축제기간 전부터 만개다 그래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