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 - 제천 내토 전통시장- / By. 유강규 교통체증이 심한 오후에 출발하여 꼬박 4시간을 운전하여 제천에 도착하였다. 전 날에 과제를 마무리 하고 온 거라 온 몸이 뻐근했지만 군대에서 운전병을 했던 경력과 젊은 피가 있으니 이 정도가 무엇이 대수랴! 생각은 파이팅 넘쳤지만 제천에 도착 하여 밥을 먹고 방에 들어오니 몸이 금방 노곤해졌다. 창 밖으로 귀뚜라미 소리가 들렸고 배고픈 밤과 함께 하루가 지났다.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은 꼭 맛있는 걸 먹으리라 생각을 하고 친구들과 검색을 시작하였다. 쏘가리 매운탕 등 청풍호의 명물들이 검색 창에 떴으나 왠걸 우리는 돈 없는 학생이다. 날씨는 너무 좋.......